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9-16 23:47
[한국사] 고수님들 삼국사기 기록 증명하는듯이 신라 초기 사로국인 초기 대해서...
 글쓴이 : 뉴딩턴
조회 : 1,371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건국되었습니다. 처음 나라를 세울 때의 이름은 사로국이었습니다. 이 무렵 외부의 선진문화도 받아들이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고조선 문화입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첫 머리에는 "조선의 유민이 각 지역에 나누어 거주하여 6촌을 이루었으니... 이것이 진한 6부이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신라가 건국되는 기원 전후의 무덤에서는 고조선과 관련된 것들이 자주 발견됩니다. 영천 용전리 널무덤에서 발견된 은으로 만든 칼집장식을 비롯해 경주 입실리에서 발견되 꺽창은 평양 토성동 486호 무덤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물은 바로 경주지역 고유의 문화입니다. 신라는 자신들의 문화에 고조선의 문화를 받아들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출처:경주박물관> 경상북도 영천시 어은동의 금호강변에 있는 구릉에서 1918년에 발견되었다. 아무 시설이 없는 구덩이 안에서 많은 청동유물이 나왔다고 한다. 최근의 연구로 볼 때, 널무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거울과 이를 모방한 청동거울, 동물모양 띠고리, 말과 사슴머리 조각, 그리고 수많은 청동꾸미개가 한꺼번에 발견되었다. 중국거울은 '日光'이라는 명문이 있는 것과 훼룡문이 새겨진 것이 있다. 중국거울을 모방해서 만든 대부분의 청동거울은 지름이 5.0~6.0cm로 작다. 청동 꾸미개는 뒤쪽에 가는 철사가 가로질러져 있는데, 옷이나 신발의 겉면에 달아 꾸미는데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 어은동 발견품은 영남지방의 널무덤 출토품과 비교하였을 때 기원후 1세기 무렵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경주박물관>
고수님 삼국사기에서  증명되어있는 고조선계통 유물이 출토 되는데 삼국사기 기록 처럼 고조선 유민이 경주로 와 진한 6부 살립하나요 아니면 경주  토착민이 고조선 철기 영향 흡수하는거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8-09-17 00:19
   
시조의 성은 박씨, 이름은 혁거세(赫居世)이다. 전한(前漢) 효선제(孝宣帝) 오봉(五鳳) 원년 갑자(기원전 57) 4월 병진[정월 15일 이라고도 한다.]일에 왕위에 올랐다. 왕호는 거서간(居西干)이다. 이때의 나이는 열세 살이었으며 나라의 이름은 서라벌이었다.

이에 앞서 조선(朝鮮)의 유민들이 산골에 나뉘어 살면서 여섯 개의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첫째는 알천(閼川)의 양산촌(楊山村)이라 하고, 둘째는 돌산(突山)의 고허촌(高墟村)이라 하고, 셋째는 취산(觜山)의 진지촌(珍支村)[혹은 간진촌(干珍村)이라고도 한다.]이라 하고, 넷째는 무산(茂山)의 대수촌(大樹村)이라 하고, 다섯째는 금산(金山)의 가리촌(加利村)이라 하고, 여섯째는 명활산(明活山)의 고야촌(高耶村)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진한(辰韓) 6부가 되었다.

고허촌의 촌장 소벌공(蘇伐公)이 양산(楊山) 기슭을 바라보니 나정(蘿井) 옆의 숲 사이에 말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 울고 있었다. 곧장 가서 보니 말은 보이지 않고 다만 커다란 알이 있었다. 그것을 쪼개자 속에서 어린 아이가 나왔기에 거두어 길렀다.

나이 십여 세가 되자 뛰어나고 영리하며 몸가짐이 조신하였다. 6부의 사람들이 그의 출생을 신비롭고 기이하게 여겨 높이 받들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임금으로 삼은 것이다. 진한 사람들은 박[匏, 조롱박]을 ‘박(朴)’이라고 하였는데, 처음의 커다란 알이 마치 박의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그의 성을 ‘박’으로 한 것이다. 거서간은 진한의 말로 임금을 뜻한다.[혹은 존귀한 사람을 칭하는 말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조 혁거세 거서간 [始祖赫居世居西干]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251
3378 [세계사] 로마제국 말기 3장요약 (4) 설민석 06-02 1379
3377 [기타] 서양화 모음.jpg (4) 레스토랑스 06-07 1379
3376 [세계사] 전열보병 시절 유럽이 타 문명권 강대국에서 날뛸 수… (8) 툴카스 06-19 1379
3375 [북한] 제 1편 (비화발굴)..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김일성 빨치… (1) 돌통 08-15 1379
3374 [한국사] 북으로 간 김원봉, 행정관료로 전락해 입지 상실 (1) mymiky 12-08 1379
3373 [베트남] 이건 뭔데 조회수가 플러그 06-07 1379
3372 [기타] 인도 드라비다어 기원 _ 우랄, 알타이어와 관계 있다… (4) 조지아나 12-29 1379
3371 [기타] 삼국유사 고구려 (1) 관심병자 10-11 1378
3370 [기타] 주류사학의 코미디 (9) 관심병자 12-22 1378
3369 [중국] 중국 한나라 화상석들 (8) 예왕지인 10-10 1378
3368 [기타] 로또님께 문의드립니다 (4) 감방친구 11-22 1378
3367 [한국사] '주몽'이 아니라 '추모' (6) 뽀로록 12-11 1378
3366 [기타] 역사를 정치학으로 연결하는 사람 (3) 두부국 08-03 1377
3365 [일본] "위안부 없는 곳이 없었다"...전범 증언 공개 (1) 블루하와이 08-04 1377
3364 [세계사] 동아시아에서 사략선과 비슷한 개념이 나오지 않은 … (8) 툴카스 06-23 1377
3363 [한국사] 우리 민족이 하늘에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중국의 민… (10) Marauder 09-14 1377
3362 [한국사] 부여가 후반에 빠르게 쇠퇴한 이유는 (1) 간단명료 10-06 1377
3361 [한국사] 한국의 유사역사학(일부강단 +사이비역사학) (2) history2 03-11 1377
3360 [한국사] 북한은 중국이라는 책을 전세계에 베포하려다 제동… (1) 스리랑 09-01 1377
3359 [기타] 두음 법칙을 거부하는 이유 (11) 위구르 03-25 1377
3358 [한국사] 예/맥/한/이의 개념도 (16) 감방친구 07-17 1377
3357 [한국사] 태통령의 독도 연설 (3) 의로운자 11-28 1376
3356 [한국사] 네이버 지식IN에서는 아무도 알려주지않았던 질문!! (13) 샤넬코코 12-15 1376
3355 [한국사] 성덕왕 시기 서라벌(3D 사진)과 일본정벌 (1) 히스토리2 04-18 1376
3354 [북한] 스위스 특별취재.김정은의 모든것.. 돌통 01-31 1376
3353 [한국사] 누가 가야를 철의 왕국이라 했나. 철의 나라는 신라… (5) 밑져야본전 07-28 1376
3352 [한국사] 이른 바 재야사학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 게 아니… (20) 감방친구 08-26 1376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