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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4 01:08
[기타] 한국의 전통민요를 연상케 하는 인도 전통 노래 공연 ?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251  


 한번쯤 들어본 한국 민요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국 민요중에서  곡전개 과정이  독특해서  제 기억에 남아 있는 곡인데, 곡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관련성 확인하고 싶어지는 부분입니다. 

 선창 하는 분  후창 하는분  번갈아서  노래들 주고 받는 형태입니다. 
     


Traditional Performance (전통 공연)


set playing point  3분  51초 


 2021. 3. 1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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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 21-03-14 01:31
   
그냥 누가들어도 인도쪽 노래같은데 블라인드 테스트 해봐도 셋중 한명은 맞출듯
     
조지아나 21-03-14 01:43
   
ㅎㅎㅎㅎ  그런가요 ?    개인적으로는 전통민요를 연상케 합니다.
윈도우폰 21-03-14 10:23
   
왜 이렇게 인도랑 못 엮어서 안달일까?
     
조지아나 21-03-14 22:52
   
관심 소홀이  더 이상한것 아닌가요??

 언어 문화 유사성만 보면 한국인과  인도 드라비다족과 동일언어와 문화를 공유했음이 분명한데..
친연성이  떨어지는  중국역사와  관계 해석에만 집중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한자 문화권 이였다  사실에만 집착하는것으로  보여지며,  중국 동북공정의 빌미를 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올바른 방향성  아닙니다. 
  역사 연구과제  주안점  선,  후가  바뀐 형국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인의 민족 형성과정 , 언어, 문화 정체성 찿는 작업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어떻게  한국인은  인도 드라비다족 타밀인과  언어, 문화가 같을까?      그점에 더  관심 가져야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한국    역사학계  주 관심 대상은  언어,민족 형성과정 , 문화 정체성을 찿는작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대 역사에 있어, 한국 중국관계  해석과 연구는  부수적인 사안이라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도의  발리우드 영화를  보면,    한국 전통의 " 마당놀이" 연장선으로 보여집니다.
 상황극에  노래와 춤 이  혼합된 형태이죠 .
방랑노Zㅐ 21-03-15 04:54
   
우리 구전가요와 가장 비슷한 가락들은 대만 네이티브 원주민 민요(아리산적 고냥이라는 노래외 수많은곡들)
 https://youtu.be/dwn3TsxbHBg - 혜은이 - 아리샨디 꾸냥 ( 阿里山的 姑娘 )
그리고
중국남부 소수민족 민요및 북베트남민요 .티벳민요 등입니다
즉 산악지역 음률들입니다 
인도음악은 남부 북부 모두 페르시안계 아라비안 리듬이 깔린 사막지역 음률에 가깝습니다

음악만 놓고 본다면 우리 구전가요나 전통민요들은 인도음악과는 상당히 다른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발상지인 아프리카에서 해뜨는 아침의 나라까지 도착하는 몇만년의 이동 과정에서
우리조상들은 여러경로로 다양한 문화를 지니며 각각 유입되었음을  느끼게 합니다
북방계 남방계 중서계 등등
     
조지아나 21-03-15 05:43
   
예 감사합니다. ^-^  운율은 한국과 다소 차이 있는데  곡의 진행과정에서  선창과  후창이  어우러져 하나의 곡을 완성한다는점에서  관련성을 생각 해봤습니다.
          
방랑노Zㅐ 21-03-15 13:04
   
네 음악이란 부분만 놓고 보면 우리전통 속요나 민요는 남방계영향이 확실히 큽니다
몽골음악이나 중국 한족음악과는 많이 다르거든요
잘아시다 시피 단군신화는 유라시아 파미르 고원 알타이 신화와 많이 유사하지만
언어나 생활문화는 남방계 영향이 훨씬 큰것같습니다
북방계 기마민족문화도 분명히 유입되었지만
남방계 농경문화가 생활속에 더 뿌리내린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측면에서 타밀어와의 언어 유사성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반도 대한민국이라는 정체성이
한글창제이후 독립적 문자를 지니므로 독립형 국가 개념이 비로서 완성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이전까지는 여러경로로 들어온 각각 북방계 남방계 중서계 지방자치 부족국가들간의 전쟁이 발발하는  현상이
남북국 시대까지 이어지며 분리되어 있었으니까요
우리의 뿌리는 아프리카이며 장구한 세월동안 통합과정을 거쳐
한글창제이후 비로서 대한국인이 완성형으로 개편되었다라고 뇌피셜합니다
독립형 문자를 가진 나라는 지구별에 많지 않거든요
그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저도 국뽕이지만
너무 신화주의 역사주의에만 입각한 국뽕분들에겐 의견이 달라 미안합니다 ^^

한문으로 기록된 통수권 권력밑에서 일하던 서사들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실제 이땅에 발딛고 살아오고 있는 인간 , 바로 우리들
우리들의 삶과 생생한 문화전통은 기록보다 더 큰가치가 있다교 여겨져서
주절주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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