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경험담에 근거하여 2가지 사례를 이야기 드립니다.
경부지역 정부가 조성한 공영 주택에 유년기를 보냈는데, 문화재라는 인식자체가 없었고 tv도 없던 시절, 국민학교 입학 전,후로 기억하며 마당 뒤뜰에서 흙장난을 하다가 연탄 뚜껑같이 생긴 원판과 (다뉴 세문경 추정 _ 틔어나온 고리모양 일치) 팔주령과 동일형태 (둥근 원형의 사과방울이 달린것 같은)이상한 형태의 금속을 동일한 위치에서 발견했습니다. 너무나 특이한 형태여서 기억이 뚜렷하며 너무나 어린시절이고 과자도 귀한 시절이다 보니, 엿장수에게 갖다 주고 엿바꿔 먹은적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연탄 뚜껑과는 달랐으며.. 둥근 동심원 형태의 가는 실선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근 3-4년전 단양 - 영주간 고속 철도 공사 현장 제방을 보완한다고 올려둔 모래톱 절개면 삐져나온 죽간을 하나를 발견했데는 그안에 먹으로 쓰여진 글씨 있었습니다. 제가 발견했던 곳에 다른 죽간도 있을까?? 그것은 현재도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김밥마는 채인가? 했는데... 김밥말이 채보다는 죽간의 넒이가 많이 넓었으며 글자모양이 일반 한자처럼 보이지 않았는데... 날림체로 보였으며 ? 문화재로서 가치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워 문화재 관리재 신고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시간,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불에 태운적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화재 신고와 관련하여. 문화재 귀 천 유무 관계없이
소정의 보상 제도를 도입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문화상품권 etc
그리고, 고물상 하시는분들, 건축 ,토목 공무원, 건설현장에 일하시는 중장비 기사분들, 관리자 분에 대한 문화재 식별, 신고 교육도 필요해 보이며 의무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