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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6 20:55
[기타] 토막회뜨기 살인범을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교육
 글쓴이 : 슈퍼파리약
조회 : 4,561  

외국인 전용 교도소는 어떤 곳일까?

국 내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범죄자들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수용자를 한국인 수용자와 함께 관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이에, 외국인 수형자들을 체계적으로 처우하기 위해, 2010년 2월 23일 외국인 전담 교도소인 ‘천안외국인교도소’가 개청하게 됩니다. 약 40여 개국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수형자들이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수용되어 있다가 천안교도소로 모이게 된 것인데요.

 

지난 24일, 법무부 인권정책과 관계자들과 인권정책자문위원단이 천안교도소를 방문해 교도소 현황을 듣고 직접 그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저희도 법무부 블로그 기자로서 그 자리에 동행해 보았는데요. 천안교도소가 어떤 곳인지 함께 둘러볼까요?

 

외국인 수형자는 교도소에서 한국어 공부를?

처 음 외국인 수형자들이 입소하게 되면 직원과의 면담을 통해 언어사용정도를 평가 받고 문화와 관습이 비슷한 수용자들끼리 같은 방을 배정받게 됩니다. 또, 수형 생활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될 외국인 수용자들이 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문화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고 한국에서 수형 생활을 하는 만큼 한글 교육 등 한국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담 교도소인 천안교도소의 개청으로 외국인 수용자들의 인권 보호가 크게 향상된 것 같습니다

 

현 재 천안교도소에서는 중국, 대만,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수용자들이 수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데요. 사실, 천안교도소에서 지내다보면 자연스러운 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습득하게 되어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두고, 외국인 관련 직원을 따로 선발하기도 하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특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수형자의 언어, 풍습 등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이 실시되고 있어 수용자 고충 처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 식단이 안 맞아? 그럼 서양식으로!

또, 다른 문화에서 온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음식도 한 가지로 통일 시키지 않고 한식, 서양식, 이슬람식으로 구분하여 배식한다고 합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배가 고파도 먹지 않게 되는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의 입맛에 최대한 맞추려는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천안교도소에서 지내며 생활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져서 수용자들이 한식을 많이 선택하여 먹는다고 하네요.

 

이 곳에는 책을 읽고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잘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이곳 역시 한국어 책만이 아니라 다양한 언어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러시아어의 책들이 수납되어 있는 책장.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언어권의 책이 구비되어 있다.

 

죄를 지었지만 출소 때에는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수 용자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강제로 교도소에 들어온 것이다 보니 한국에 대해 나쁜 인상이나 거부반응을 가지게 될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천안외국인교도소는 교도소 내에 ‘다문화센터’를 설치하고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는데요. 교화와 함께 출소 후 자국에 돌아가서 한국문화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대생들의 도움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다문화센터 내부 모습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굿모닝 코리아’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글 교육이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뉘어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제과학기술자협의회 소속 외래강사가 주2회 방문을 해서 한글을 가르치는데 1월은 아쉽게도 겨울 방학이어서 교실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센터에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풍물반, 서예반, 한국화반등도 있습니다.

 ▲풍물을 배울 수 있는 곳

 

 

                     ▲외국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센터 교육의 예 (2010.2월)

 

글,사진 = 이슬기, 정민경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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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스 12-04-06 20:57
   
꿈이 었으면 좋겠다. 이게 정말 현실인가....
하무드 12-04-06 21:09
   
그 짱깨선장은 이런거 시키지말고, 멜라닌 듬뿍담긴 오리지날 메딘짱개음식만 먹여서, 깜빵에서
만수무강 하게했으면 좋겠습니다.
rahater 12-04-06 21:14
   
ㅋㅋㅋㅋㅋㅋ 개탄스럽다
다다다다다 12-04-06 21:47
   
인권도 좋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다....
ㄴㅇㄹㅇㄹ 12-04-06 23:19
   
이나라가 진짜 단단히 미쳐돌아가는구나 어찌해야좋을까
웨지 12-04-06 23:21
   
범죄자가 한국문화 홍보대사를 한다니..
뭐여 이건..
쌀밥 12-04-06 23:38
   
.......나라가 망할 징조인가;;
시간여행 12-04-06 23:57
   
넘심하군여...쩌비..
Tico 12-04-07 00:19
   
돈이 쳐 남아돌아서 국민들 혈세로 이짓거리를 하냐 ㅉ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잡아서 총살시켰으면 좋겠네
녹색기술 12-04-07 00:45
   
그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 이 '인권'은 아닐 것이다.
월하낭인 12-04-07 00:46
   
- 호텔이군.
  솔직히 범죄자들 노동력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디 무인도에 몰아넣고,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밥만 헬기 투하해야 합니다.
 (지들끼리 폭동나서 서로 쳐죽이든 말든
  탈출하려다가는 물에 빠져 죽든 말든)

- 밥 주는 것만 해도 인도적이겠구만
 (그래야 무서워서 외국인 범죄자들 대한민국 안들어오지요)
고길동 12-04-07 02:23
   
와 내가 댓글 에지간 하면 안다는데  저기가 깜빵이여 호텔이여?
범죄자면 범죄자 답게 취급해야지 허참 외국인 불체자 범죄자 다 잡아서
이연걸 나오던 그 영화 생각이 안나는데 죄수만 모아 노은곳 가서
서로 박터지게 싸우는거  그런거 처럼 다 몰아넣고 싶다
Ianis 12-04-07 03:15
   
이것도 우리 국민이 내는 세금아니야? 우리 세금으로 지들 맘대로 쓰네.. 저긴 완전 천국인데? 그냥 사형시켜라
Mail365 12-04-07 03:38
   
사진만보면 어디 외국에있는 한국문화원인줄..........................................
ㅎ 참......... 할말은 많지만.....
하악 12-04-07 04:25
   
횟집이나 족발집 홍보대사가 아니고?
바람과구름 12-04-07 07:35
   
외국인은 몸과 마음이 피곤할때
저곳에서 잠시 머물러도 좋을듯

세금이 참
일반인 12-04-07 09:42
   
한심하네..
뭣들하는 짓인지
나만바라바 12-04-07 11:26
   
공무원들 실적쌓기 놀이하나... 해도 안될것을 과유불급...
나만바라바 12-04-07 11:27
   
외국노자들(특히 조선말하는 종자들) 한국에서 안심하고 살인을 저지르겠네. 저런 호텔이 있는데 뭔 걱정이 있겠어......
밥사랑 12-04-07 15:48
   
사형수는 아니고?
무모모모 12-04-07 17:37
   
아주 쌩 ㅈㄹ 한다.
Poseidon 12-04-10 04:51
   
현법무부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때 내국인들은 민간인 사찰하고 법무부장관되서는 외국범죄자들한테는 자유롭게 세금들여 교육시키냐 . . .쯧쯧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네 말세다 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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