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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30 14:19
[다문화] 다문화 정책 반대를 위한 전략과 입장 정리의 일견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513  

여러분 작금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민족(nation)주의'나 '순혈(ethinic group)주의', '국수주의'적 입장이나 그러한 인상을 주는 태도로 맞서면 저들이 원하는 꼬투리를 잡혀서 백 번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 3 주의적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더라도, 혹은 그러한 입장의 가타부타를 따져볼 필요가 있더라도 일단은 저 입장을 내세우지 마세요.

드러난, 그리고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거론하여 냉철하게 전략을 세워 반대하셔야 합니다.

90년 대 중반 이후의 '이주노동자'와 '이주노동자 관련 정책', 2000 년대 이후 '다문화 정책', '불법체류자'와 '불법체류자로 인한 문제' 등을 면밀히 살피고, 통계와 뉴스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위 당 사항에서 어떤 것이 우리 사회에 이점이 되었고, 어떤 것이 피해를 주고 있는지에 대한 논리적 시비가 필요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불법체류자'와 '다문화정책으로 인한 역차별' - 이 두 가지를 가지고 논리를 세우고,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적절합니다.

또한, '조선족 문제'에 대해서도 '조선족 문제'의 문제화를 상위 카테고리로 다루지 마시고, 저 대표 사안에 포함된 하류 문제로서 다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상위 카테고리로 내세워 다루게 되면 불필요한 소모전을 하고 차후에는 사면초가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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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왔따 12-04-30 14:53
   
전략적으로나갈필요가있다고 보네요
적들이 물고늘어질 꼬투리를 주면안됩니다.
역차별과 불법체류자이두가지로 전술을 세워나가야겟지요.
그러면서 각개전투쪽에서 조선족문제를다루고요.
발톱은 숨겨야합니다..힘이 커질때까지는..
일반인 12-04-30 16:04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전략적으로 나가야 하다니 씁쓸하네요...
국민과 국익을 위한건데 이런건 그냥 밀어붙여야 당연한 것이거늘...
감방친구 12-04-30 16:14
   
전술과 전략은 중요합니다!
저는 아직 젊어서 서른 다섯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만
그렇더라도 삶에서, 주변에서 정말 진실하고 순수한 힘을 가진 형과 누나들, 그리고 어른들이 뜯기고 무너져 짓밟히는 것을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김구 선생께서 죽임을 당하신 데는 그분의 적이 그분보다 더 영리하고 교활했기 때문입니다.
영웅이었던 원균이 치욕적인 패장이 된 것은 그가 용기와 당위만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그는 전투에서 패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목숨보다 아끼고 지켜야 했을 그의 부하와 병사들이 무참히 도륙당했던 것이지요.
이순신이 영웅이 된 건 그가 용기와 당위를 앞세우기보다 지혜로 전략을, 승리를 위한 당위보다 백성을 지키기 위한 당위를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감방친구 12-04-30 16:16
   
또한 드리고 덧붙이고 싶은 말은
우리의 당위가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우리가 당위를 위해 100을 다 가져서 우리의 적 뿐만 아니라 그 적이 비호하던 사람들이 비참해지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저들이 아무리 그릇되고 우리가 아무리 참이라 하여도 100이 아니라 80만을 가지고, 저들에게 20을 내줄 수 있는 큰 품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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