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국 각지의 중간책을 통해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로부터 자신의 59개 은행 계좌이체로 송금요청을 받아왔다.
이후 입금된 돈을 달러로 환전해 10개의 라면 봉지 안에 각각 3000~5000달러씩 나누어 넣고 필리핀으로 밀반출했다.
지난 1991년 관광비자로 입국한 A씨는 불법체류자로 머물던 2004년 1월부터 현재까지 59개의 계좌를 이용해 2만5000여명으로부터 160억원을 입금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라면봉지에 100달러권 지폐 30~50매를 집어넣을 경우, 공항 세관 X-ray 검색시 쉽게 적발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했다.
불체자가 저런 거대한 암달러상까지운영하고..
아주 호구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