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바로하라고,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은
'다문화'가 아니라, '다인종'이죠...
'다문화'는, 미국의 경우처럼 각양각색의 민족 주체들이
이미 체화되어있는 자신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국가의 시작부터 타민족들과 함께 새로운 문명을 창출하며 보완하고 살아가거나,
혹은, 기존의 문명사회에 새로운 힘과 원동력을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문화를 가진 주체들이 유입되는 단순히 삶의 한 가지 방식일 뿐인데...
자고로 문화라는 것은 고위문화 사회에서 저급문화를 가진 사회로 흐르는 바...
현재 한국은 단일 민족 국가란 정체성을 가지고 5000년을 살아왔고,
또 그동안 쌓아온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가진 민족인데....
아니, 조선족이나 필리핀 처자들이 '그림을 그려', '음악을 해', '시를 써', '건축을 해'
아니면 '인의예지'나 '스콜라 철학'을 알아서 한국인들에게 깨우침을 주겠냐라는 답답함...
겨우 주말에 '먹거리 장터' 여는 것으로, 정치가들은 뭔 놈의 다문화 개드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