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2,173㎢의 포틀랜드제도는
역사적으로 아르헨티나의 영토였지만 1816년 오랜세월 영국의 식민지
생활을 청산하고 독립하면서 그 섬의 영유권도 계승한거라며
1982년 4월 영국이 실질 지배중이던 포틀랜드에 특수부대를 기습적으로 투입
전격적인 전쟁이 발발하였죠.
75일간의 격전을 치르고 아르헨의 항복으로 전쟁이 종결되었지만
영국 256명 전사, 255명부상, 항공기46대 손실,함정 7척 침몰, 4척 손상 1
아르헨 사상자 630명, 항공기 116대 손실, 함정 5척 침몰 2척 손상
으로 당시 GNP600억 달러의 아르헨은 지금까지 경제적 대가를 치르고 있는중임.
위의 포클랜드전은 한-일간의 독도와 아주 흡사합니다.
역사적 정통성(아르헨)과 식민지배후 통치권 지속(영국주장)이 맞붙었었고
포클랜드 주변지역의 돈이 되는 유전이 발견되면서 치열하게 영유권 분쟁중이죠.
이 전쟁에서 미국과 유엔의 역활이란것은 교전 당사국들의 뻔한 이해조정을 한다며
시간을 허비(벌어?)하며 무능-인증한것밖에 없습니다.
자꾸 미국이 있어서 독도에서 해전이 발발 안할거라고들 하시는데
우방끼리 서로간에 명분을 가지고 시작한 짧은 시간의 국지전 중에 미국이
진짜로 마법이라도 부릴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는겁니까?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속에 양국에 시덥잖은 경제제재 카드따위라도 꺼낼까요?
외려 물밑으로 영국을 지원했던 교활한 짓같은거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으로부터 13.000KM , 아르헨으로 부터 500KM 떨어진 75일 걸린 포틀랜드 쟁탈전에 비해
독도전은 양국으로부터의 거리나 섬의 크기, 군전력의 현대화등으로 훨씬 짧은 시간에
결판이 날겁니다. 그리고 결론도 역사적 정의(아르헨)와 상관없이 결국은 힘센넘(영국)이 포클랜드 제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일은 우리 역사인 퇴계선생의 10만 양병설에서 배워서 쪽국 해군에
당당히 맞설수 있는 힘을 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나라 믿고있다가 뒷통수
맞았던 수많은 역사에서도 배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