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파란
어제 춘천에서..
춘천을 갔다..
갈때는 전철을 타고 갔고... 올때는 경춘가도를 달리는 고속버스를 타고.. 왔다.
춘천에서 볼 일을 보고... 그리고 버스터미널에 와서 표를 사기 전에... 터미널 옆에 있는
이마트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샀다.
춘천 이마트에 대해서 말해 보라면... 서울 보다는.. 다문화가정이 훨 많아 보인다는...
여기 저기, 우리와 다른 이국적인 아낙네가... 혼혈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하기에 바쁘다..
다문화가, 서울보다는... 지방을 먼저 점령한 듯..
그런데.. 이마트의 대형 알림판을 보니...
영수증을 버리지 말고, 모아 주세요... 영수증함에 넣어 주세요
다문화가족들 외갓집 보내주기 운동에 보내집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는 외갓집 보내기
다문화가정 외국아내에게는 친정집 보내주기에 보태집니다..
이렇게 쓰여 있네요
아니, 친정집은 자기 돈으로 가야지... 국가나 한국사회에서 친정집 가는데 돈 대주는 나라는
전 세계에 아마도 한국 밖에 없을 것이다...
거지근성 생기는.. 그런 공짜여행보다는... 정정당당하게 자기 돈을 사용하는 법부터
한국 사회는 가르쳐 주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친정집 못가는거고.... 자기 돈으로 친정집 놀러가는 버릇을 한국사회는 가르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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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 저도 지난번 롯데마트에 갔는데 줄서다가 차례가 되었는데 어떤 몽당연필 만한 동남아 여자가 애까지 끌고 내 앞에서 쌥치기를 하네.이것들은 줄서는 법도 모르고 주위 시선이 얼마나 따가운 건지도 모르는 모양. 큰소리 내기 싫어서 그냥 내버려 뒀음.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