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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0 21:54
[기타] 삼한이 시베리아 계통이었다니
 글쓴이 : jacktherip
조회 : 2,494  

 
 
삼한에 소도라도 천군이 지배하는 지역이 있었다는데
 
현대의 샤먼과 유사하다면 , 참 재미었겠군요,
물론 요즘 시베리아 부족들의 샤먼은 죄다 사라지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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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2-08-30 22:05
   
현대 샤먼과 유사한게 아니라,
천군이= 무당임.
시베리아 부족 샤먼들이 소련의 탄압으로 많이 몰락했지만, 다시 요즘들어 부흥하고 있죠.
실제로 부리야트 공화국의 국교는 러시아 정교가 아니라, 샤머니즘이 정식 종교임.
그밖에 몽골 공화국, 투바니, 칼믹 이런 애들도 샤머니즘+라마교 믿고있고.

근데, 다들 뭔가 상태가 메롱들이라;;; 거의 시베리아 샤먼들은
관광홍보용으로 전락해서 안타깝드라구요.
     
jacktherip 12-08-30 22:12
   
천군이 무당인 것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요

밑에 삼한의 종교 의식이 현대의 샤먼의 행위와 닮았다는 글이 있네요
위대한도약 12-08-30 22:46
   
전에 다큐 보니까 시베리아 부족 애들의 샤먼이 완전히 이질적으로 보이진 않더라구요
생김새가 달라서 그렇지
뭔가 원형 같은 것은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곰팡이 12-08-30 23:10
   
한반도와 만주, 연해주 일대는 크게보면 곰 샤먼을 믿었던 곳으로  같은 계열.. 단군신화도 곰신에서 유례된것 같음..
qwert 12-08-30 23:39
   
뭐 현재도 캐톨릭 교회가 비슷한 권리를 지녔죠...
우리나라에서도 데모시민들이 명동성당으로 피하면 공권력이 잡아갈 수 없었죠..
     
mymiky 12-08-30 23:50
   
그러고보면, 전 일본도 비슷할꺼라고 생각했거든요.

신사= 옛 삼국의 소도같은 곳이죠. 실제로 한반도계 신들 모시구요.
그밖에, 절, 성당.. 등등..

일본인한테 물어봤는데, 우린 그런거 없다고 ㅋㅋㅋ
어딜 들어가도 다 잡는다고,, 한국엔 이런 풍습 있다니 놀랍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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