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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9 01:23
[북한] 햇볕정책에대해
 글쓴이 : 뽀로뽀로
조회 : 2,546  

보통 보수적인  사람들이 햇볕정책하면
무조건 쌀이나 돈 물건을 퍼준다는 인식이 강한대
햇볕정책의 기본방향은 사회주의인 북한에 자본주의를 스며들게하는것임
 
개성공단을보면
개성공단에서 일하는북한노동자들은 그곳에서 번돈으로 한국식마트에서
초코파이나 물건을사는대
그것을 사서 개성공단밖으로 유출시켜 파는게문제가되어서
(소위 북한에서말하는 미국식자본주의 개인사유 재산이 스며듬 개인 소유라는것을 알려준거지)
공단자체에 직접적으로일하는 북한주민 외에는 출입하는게 엄격히 금지되어있지
 
햇볕정책자체가 자본주의라는(북한주민이 한번도먹어본적이없는 닭고기맛)을 보여줘서
본질적으로 주민자체를 자본주의(닭고기맛을 잊지못하게하는것)으로  변화시키는정책이지
 
소말리아같이불쌍하다고 먹을것주고 돈몇푼쥐어주고 그런것이 아니라는 말이지
 
물론 정책을하면서 북한에 먹을것을주고 지원을하는대
그지원을하는건 중간단계이고
최종적으로는 미국식 자본주의로 만드는게 햇볕정책의 완성이지
 
자본주의가 뿌리를내린다면 다면 북한사람도 개인이 개같이일해서 번돈을
이유없이 북한당국이 그냥 빼앗아가면
반발할수밖에없고 그것이결국 북한 정권에게 비난이 돌아가는 것이지
(햇볕정책이란게 우선 닭고기맛을 모르는 사람에게 닭고기맛을 알려주는게 시작이란말임
그맛을 알고 중독된 사람에게 닭고기를먹지말라면 반발할수밖에 없음)
 
중국은 100년동안 집이나 땅을 개인이보유하고 그이후가되면 강제로 뺐어가는대
현재는 100년이 지나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국역시 100년 되었으니 니집내놔하면
무너질수밖에 없는 구조지
 
결국 중국역시 정치로는 일당독재가되더라도 경제적으로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될수밖에 없다는 말이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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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우체통 12-08-29 01:31
   
그러니까...... 중국은 중국 공산당 정권/지도부 자체가 개방을 하고 자유시장경제를 도입한 거구요... 북한이랑 비교하면 오류가 있습니다. 중국에는 주체사상이란 것 이 없습니다.

주체사상은 북한 정권의 시작이자 끝.. 모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가장 중요한 주체사상을 가볍게 여기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계획데로 인민들에게 자본주의를 지원해줘서 그 들을 교화하다가 북한 당국에게 걸리면 공개총살 아니면 노동장.. 수용소 갑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주민들간 사상총화로 서로를 감시하며 인터넷도 없고 다른 지역에 전화도 함부로 못 합니다.
다른 나라의 소식도 전혀 들을 수 없구요....

북한 정권이 주민들이 개방을 요구하니 얌전히 ' 그래 개방하자. 자유 시장경제 하자.....' 라고 말할꺼라 생각하시나요.

그 전에 수 많은 북 주민들이 희생될 것 입니다.
주체사상 부터 해결이 되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뽀로뽀로 12-08-29 01:39
   
과거 소련이 공산주의 국가였죠
공산주의라는건 소위말해 가장이상적이고 완벽한 것입니다.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나 똑같이일하고 누구나 똑같이결과물을얻는다.
인간이 만들수없는 세상이고 가능한곳이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있다는 천국만이 가능한 이야기죠

인간의 본성은 누구나 다른사람위에서고싶고 누구나 남보다 더가지고싶어하죠

아무리 주체사상 김일성최고라고 해봤자 인간인이상
먹고살기힘들면 김일성 개.새.끼 할수밖에없죠 그런데 개같이 일한결과물을 뺐어같다?
김정은을 돌로쳐죽이고싶을걸요

지금은 모든것이 국가에서 준것 김정은이준것 하지만 자본주의의 맛을 본사람이
개같이일해서 번돈을 니가돈번것은 김정은의 은덕이다 하면서 뺐어가면
 미친새끼 하면서 욕할걸요

주체사상이든 공산주의든 인간은 우선 자기가 잘먹고 잘살아야 한다는 거죠
햇볕정책은 개같이일해서 번돈은 내것이다라는 자본주의사상을 북한주민에게 알려주는것이고

그맛을 본사람은 결국 자본주의에빠질수밖에없다는거죠

그리고  주민자체가 자신도모르게 자본주의에 빠진다면
아무리 북한이라도 바꿀수가없는거죠

북한고위층은 이미 자본주의에 맛을알지만 일반노동계층은 아직 그맛을 모르기때문에
자본주의의 맛을 본사람아래서 고생하는거죠
우선한번맛을본다면 자신들의 정권이위험하다는것을 알기때문에 막는것인대
(그막는것을 뚫으려고 쌀지원이니 돈지원이니 하는것인대 보수입장에서는 이게싫은거죠)
햍볕정책같이 공단을만들어 노동계층이그맛을본다면 아래로부터변화할수밖에없죠
84년우체통 12-08-29 01:46
   
그 자본주의 사상에 빠진 사람은 수용소에 가거나 공개총살 당한다는 것이죠.
잘 먹고 잘사는게 중요하지만 사느냐 죽느냐 보다는 우선순위가 될 수 없겠죠.

소련에서도 강력한 지도자는 있었지만 주체사상은 없었습니다.

저는 모든 문제의 원인과 실마리는 주체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접근하면 않된다는 거죠..

우리처럼 국민들의 요구로... 혹은 선거로 그 들이 주체사상을 버리고 자본주위 시장경제를 도입할 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주체사상은 중동에서 알라신의 말씀과도 같습니다.
절대적인 법이죠. 김정일 사상이 북에서는 절대적인 것 이고 , 그에 반하면 척결대상이지 교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체사상의 목표가 한반도 공산화 적화통일인 것 이구요.

그런 그 들이 주체사상을 포기하고 , 그리니 그들의 절대적인 법인 김정일사상을 버리고 자본주의를 펼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1인 독재라는 걸 감안하면 북한 당국이 아니라 김정은이 100% 결정권이 있기때문에 김정은이 그런 결정을 내리리라 전혀 생각되지 않네요 .
북한주민들의 요구와 생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모든 결정권이 1인 지도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의 생각으로 정책을 펼치는 것 이란 거죠.

일반적인 우리들의 상식으로부터의 접근법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뽀로뽀로 12-08-29 01:52
   
아무리 주체사상으로 무장되어있어도
다수가 결정하면 바뀔수밖에없죠

리비아 시리아 그외 독재자가 아무리 절대적이라도 민중이변화해서반발하면
무너질수밖에없죠

독재자가 가장싫어하는것이 배운사람이죠
배운사람은 옳다 그르다를 알기때문인대

이 배움자체가 북한주민에게는 자본주의식 경제체계이죠
배운사람이늘어날수록 북한체제는 불안할수밖에없고

한번 반발하면 또일어나고 또일어나고 계속반복되는거죠

결국 그런 반발을 일으킬려면 약간의 쌀이나 돈을 북한 지도부에주더라도
아래층에게 그맛을 보여줘야한다는거죠
결국 노동자가 그맛을아는 북한 체제 자체가 유지되기 힘들다는것입니다.
풀무생선 12-08-29 01:57
   
주댕이로만 생각하면 글쓴이의 생각이 맞는데...
현실은 반대였지 결과가 나왔으면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좌빨종특이... 외길인생이라...
보고싶은것만 봐서 문제임...

현실은 북한 배급이 끊어 지면서 살기 위해 시장이 생기고 중국물건이 넘어들면서 북한 정권이
통제를 못해서 자본주의의 씨가 싹텄는데 핵볕정책으로 북한 정권의 통제권이 생기면서 오히려
역행해버렸죠...
즉 북한김씨왕조를 먹여살린꼴이되버림
황장엽이 탈북하면서 이대로는 북정권은 몇년 못 버틴다고 판단했는데 핵볕정책으로 뒷통수 맞았다고
한 일화는 유명하죠
     
굿잡스 12-08-29 02:10
   
좌빨종특이... 외길인생이라...
보고싶은것만 봐서 문제임...
> 쯧쯧 이런 식의 용어 사용하는 걸 보니 님의 사고도 구시대적 편향된.

얼마전 새누리당에 당선된 그 뭔 삐이라 날리고 하던 대북 단체 사람 있죠. 그사람

방송에서 하든  말 중에 참 살갑게 들리는게 북한 정권 즉 김정일은 북한 주민 수백만명 죽

는거나 연평도 포격하다 군인 몇십명 몰살 당하는 걸로 꿈쩍 안한다. 도리어 김일성 동상이

금가는 것에 식겁하지라는 말이 와 닿더군요.

북한 지역 굶주림으로 실제 수백만명 죽어나가도 눈깜짝 안하고 폭동도 제대로 일어 나지 않

았던게 북한지역임.  북한 정권 자체에 물량 빠지면 김정일이고 알아서 어련히 짱궈에 들

어가서 내 쌀좀 다오 할 위인 아닐까봐요?  도리어 큰소리 치는게 북한 정권임.

왜 지들 붕괴되면

짱궈도 골아프기는 맨 마찬가지니 아예 되놓고 삥땅치는게 현 김씨 세습 정권의 실상임.

뭔 햇볕정책으로 살아났다??? 몰라도 정말 모르군요.

현 짱궈가 버티고 있는한 북한 정권이 가시적으로 붕괴되기는 현실적으로 더 어려운 게

현상황임.
84년우체통 12-08-29 01:59
   
그러니까... 리비아 시리아 소련 중국 등.... 절대적인 지도자는 있었지만 절대적인 주.체.사.상 이란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주체사상을 넘기고 문제를 바라보면 곤란하다는거죠.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 "이 모든것이 김정은 장군님의 은총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중동에서 '알라신의 은총입니다...'라고 말 하는 격이죠.

절대적인 통일교 광신도를 교화시켜보려 해보십시요... 그들이 과연 교화될 수 있을까요.

주체사상은 절대적인 종교와 같습니다. 종교만큼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나라처럼 처형대상이 그 당사자만 해당되는 것 이 아니라 , 북한의 경우에는 본인은 물론 부모..할아버지.. 형제.....외가...친척들까지 일가를 처형합니다.

또한 북에서는 자신이 살 집도 배급이 나오고 , 본인이 하고 싶은 일도 본인이 하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지정해줍니다.
그런 절대적인 사회에서 그에 반하는 사상을 가진 이들은 모두 척결대상이란거죠.

그리고 한 집에 2가구 씩 산다고 합니다. 서로 감시하기 위해서죠... 사상총화를 통해 서로 감시하고 신고하며
철저하게 통제합니다.

동서고금 이런 체제와 사회는 존재하지 않았다는거죠.....
     
굿잡스 12-08-29 02:03
   
님아 북한 정권이 개혁 개방에 대해 짱궈처럼 못하는 건 주체 사상땜이 아님.

신권 정치 때문이랍니다. 즉 김일성 김정일 니아가 김정은은 하늘이 점치해준 신격화된

인물이고 당연히 이들이 다스리는 북한 사회는 지상 낙원? 남한은 거지 깡통 차니 어쩌니

이런 개념이였는데 개방을 하면 뽀록 나버리니 쭝궈의 집단 체재처럼 개방도 그렇다고

경제 붕괴로 안할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거임. 뭔 자꾸 주체사상을 들고 옵니까?

도리어 주체사상은 모든 용어를 한글로 사용하자처럼 쭝궈와 선을 긋는 민족적이라고도

할수 있는 보수적 색채인데.
          
84년우체통 12-08-29 02:04
   
이런... 굿잡스님이 말하는 그것이 바로 주체사상이란 겁니다.;;;
주체사상이 북한 정권의 시작이자 모든 것 이라는거죠. 북한=김일성=주체사상
84년우체통 12-08-29 02:09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 나라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예전 북한의 동맹국 중 지도자가 북한에 왔다가 북한에서의 김일성의 절대적인 권력과 영향력에 감동받아서 , 자신의 나라에 돌아와서 똑같이 동상세우고 , 각 집마다 본인 초상화 걸고 , 본인을 신격화 했는데 몇 년 않가 그 나라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그 지도자를 주민들이 끌어 내리고 총살시켰습니다.

주체사상 같은 절대적인 지도체제가 없이 절대적인 지도자만 만드려 한 경우인거죠....
또 이런게 바로 정상적인 사회에서의 상식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인거구요...

자꾸 주체사상..주체사상 남발한다고 생각들 수 있지만 그 만큼 북한을 이야기 할때 주체사상이 절대적인 척도라는 걸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겁니다.

이 부분을 대 부분 그냥 넘기고 생각하더군요....

아리랑공연이 과연 가능한 공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평양 김일성광장에 수십만명이 일사분란하게 행렬하고 , 집회를 가진게 정상적인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정상적인 상식으로 그 들을 데하면 곤란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확하게는 그들 정권을 말이죠.김씨왕조 말입니다.
전주 김씨라고 하던데 말이죠.;;;
     
투후 12-08-29 02:43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말씀하시는 군요

김일성이 스탈린 조차 실패한 완벽한 독재국가 건설에 성공한 것을 보고 감명 받은 그는

김일성과 의형제로 지내며 인생의 멘토로 삼고 김일성을 닮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그러나 루마니아와 북한은 건국초기의 상황부터 달랐죠

문맹률 쩔고 유교사상을 신봉하던 과거 아시아 국가에서는 소수의 엘리트만 통제한다면, 절대다수의 인민들은 일자무식이었으니 건국초기 부터 국가교육제도에 독재자가 관여해서, 독재자 찬양교육이 가능하지만

동유럽은 전혀 다른 상황이죠, 현재 우리보다 못사는 동유럽 국가들은 강대국과의 세계대전, 그리고 공산주의 때문에 못살게 된것이지, 본래 서유럽 보다 못산다는 것일뿐 아시아 보다는 훨씬 잘살고 계몽된 나라죠, 우크라이나나 루마니아 같은 나라도 그 옛날에도 메치니코프나 엘리아데 같은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대석학을 배출한 나라들이죠

이런 나라를 상대로, 문맹률 쩔고 국가에 충성을 강조하는 유교사상을 신봉하던 아시아국가에서 통하던 방법을 그대로 따라했다가 전국적인 민중봉기가 일어나서 총살당한 거죠 ㅎㅎㅎ
          
84년우체통 12-08-29 02:55
   
네..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햇볕정책의 취지가 나그네의 두터운 외투를 강한바람이 아닌 뜨거운 햇빛으로 벗긴다는 취지죠.

좋습니다. 정말 좋은 정책이에요. 100% 동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오류는 그 나그네가 그냥 길가는 생각없는 나그네가 아니라 ,

' 나는 내 뇌가 열에 타서 녹아 흘러도 절대로 이 외투를 벗지 않겠다!!!!!!!!!'라고 죽을 각오로 신념을 가진 나그네라는것 이죠.

아예 엄청난 토네이도로 그 외투를 찢겨버리는게 더 빠를 수 있다는 겁니다.;;;;
아니면 뜨겁다 못해 불같아서 그 외투를 태워버리던지요.....
그 나그네 스스로 덥다고 절대로 스스로 외투를 벗지 않는다는겁니다.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아무리 더워도 절대로 외투를 벗지 않겠다고 엄청나게 다짐하면서 걷고 있는 나그네라는거에요.


이런다고 전쟁하자!!!! 김정은을 쳐죽이자!!!!! 라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굿잡스 12-08-29 03:03
   
' 나는 내 뇌가 열에 타서 녹아 흘러도 절대로 이 외투를 벗지 않겠다!!!!!!!!!'라고 죽을 각오로 신념을 가진 나그네라는것 이죠. >???

님 넘 무리수 두는 ㅋㅋ. 북한 주민들 탈출은 그럼 왜 지속적으로 일어 나고 있음?  죽을 각오로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이만갑 프로 함 보세요. 에구...
                    
84년우체통 12-08-29 03:08
   
이 님 아까부터 굉장히 한심하다는 투로 말하시네;;;;;
님아. 제가 어이없습니까??
오바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생각없이 끄적인다고 생각하는거에요?????


님이 말하는 그 이만갑 광팬 애청자입니다. 1화부터 다 보고 있어요.
약 3년 전부터 새터민들 사이트들도 자주 구경가구요...
대북관련 엄청 관심 많습니다.
하루 빨리 평화통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고 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 지지했습니다.

왼지 님 말투가 은근 기분 나빠지네요.....

그리고 제가 비유한 그 나그네는 북한 주민이 아니라 북한지도자 김정일.김정은을 말하는겁니다.
북한 주민들의 생각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니까요...


그러니까 북한 주민들이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는 것 이죠.
도저히 어찌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그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던지... 아니면 시도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쿠테타라도 일으켰겠죠...

주민들이 봉기로 해결을 못 하니 북한을 탈출하는 것이죠.

암튼 이만갑 보다보면 조선족이 더욱 더 증오 스러웠습니다.

이건 뭐.... 죄다 인신매매이니 ...;;;;;;;; 정말 이만갑 볼때마다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84년우체통 12-08-29 03:05
   
저의 생각은 우선 주체사상이 무너져야 합니다.
즉 주체사상=김일성----> 김정은및 김씨왕조 일가

즉 주체사상=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이 없어져야 주체사상의 근본과 명분이 사라지는 겁니다.
왜냐하면 주체사상이라는 것이 순전히 김일성사상이고 , 김일성 사상은 손자인 김정은에게도 적용이 되기에
주체사상=김일성=김정일=김정은 이라는 것 이죠.

그 후에 햇볕정책을 하고 , 경헙을 하고 1국가 2체제를 해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 말처럼 이만갑을 보면서 북한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 어떻게 하면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라고 혼자 나라 걱정하고 있는 남자사람입니다.

오늘 그냥 좋은 토론거리 내주셔서 이레저레 혼자 주절여 봤습니다.
이런다고 뭐 변하는거 있나요.....  저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의식을 강하게 주장하고 싶었습니다.

100분 토론이나 여러 대북관련 이야기 할때 가장 핵심인 주체사상을 가볍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서 말이죠.
이만갑 만 보더라도 그 들이 어떻게 교육을 받아왔고 주체사상이 어느정도 절대적인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걸 겪어보지 않았기에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없습니다 12-08-29 03:20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데, 햇볕정책은 기본적으로 북한체제를 파괴하기위한 정책임. 서울이 너무 휴전선과 가까워서 무력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방법으로 북한 채제를 변환 시키자는게 주목적.

결과적으로 보면 성공이었음.. 그동안 북한체제를 흔들어 놓는데 성공 했을 뿐 아니라 후에 mb가 햇볕정책을 취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작된 북한 내부의 변혁이 중지되지 않고 결국 김정은도 시장체제를 받아 들일수 밖에 없었음.

결과론이지만 mb만 없었다면 정일이가 죽는 순간이 북한의 기존체제가 무너지는 순간이 됐을것.
     
84년우체통 12-08-29 03:29
   
전 좀 다른 생각입니다. 없습니다 님 역시 주체사상을 가볍게 생각하신 건 아닐까싶네요.

김정일이 죽고나서 김정은이 후계자가 않됬다는 가정이라면 님의 말에 100%공감입니다.
하지만 김정일이 죽기전에 이미 김정은을 후계자로 목박아 놨죠. 주체사상의 씨앗을 남겨둔거에요.

시장체제가 북한당국에서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방관한다는군요.
백화점 같은 건 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고 외국 외교관이나 관광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거구요.

고난의 행군 이후로 시장이 형성됬다고 하고 , 여기저기 김정일 개XX 처럼 정권을 비판하는 삐라들도 여러번 시장바닥에 뿌려졌다고 합니다.

분명 움직임은 있고 , 햇빛정책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는 거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그 움직임이 그들의 체제를 무너트리지는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200만명 정도의 민중들이 전국에서 동시에 들고 일어나면 모르는 일이지요...

그렇지만 이 역시 주체사상과 북한 체제를 가볍게 혹은 우리들의 상식에서 생각한데서 나오는 오류라고 생각듭니다.
          
어벙이수령 12-08-29 03:40
   
민족 자존심의 해체
반다코리아 12-08-29 04:37
   
투자한 자산동결하고 압수해서 지네들끼리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

핵실험도 했구요  같은 민족이라 생각되지 않네요
무명씨9 12-08-29 05:22
   
햇볕 정책이 먹힐려면 우리가 지원한게 일반 시민들에게 골고루 배분된다는 가정이 필요한데

햇볕정책은 간부들만 주머니 채워주고 김씨부자의 통치자금만 헌납한 것이 됐죠.

북한주민에게 자본주의를 맛보게 해서 개방으로 유도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주민이 뭘 받은게 있어야 자본주의를 느끼죠. 남한에서 주는건 바로 간부들 주머니로 들어갔는데...

그래서 그 받은 간부가 남한에 고마워하기는 커녕 어떻하면 남한으로부터 더 뜯어 낼수있을까 고민하게 만들었죠.
     
뽀로뽀로 12-08-29 05:27
   
무명씨가 말한것은 위에도적어놨는대

개성공단같이 공단을만들고 북한노동자에게
자유시장체제의맛을 보여주는것이최종<<목표>>고
그목표를달성하기위해서 북한간부에게 주머니를채워주는게 <<과정>>이죠

개성공단에서 일하는북한주민은 일한만큼돈을받습니다.
다만 얼마를 북한 지배층에서 가져가지만

개성 공단 주민역시 거기에 반발감이 생기고 있다는 북한잠입취재를 보았네요
내가 일해서 번돈을 북한 관리가가져가네? 하면서 간부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번돈을 몰래 빼서 개성공단에있는마트에서 물건을산다음 몰래반출하고
지금은 숫자가작아서 말은못하지만 개성공단에서일하는사람은 누구나 불만을가지고있죠
라고하는 북한주민방못을본적이있죠

그렇게 아래주민부터 서서히 지배층에반발을만드는게 목표인거죠
뽀로뽀로 12-08-29 05:22
   
84년우체통님은 주체사상이 거의 이슬람 경전이나 성경적광신도로 보시는대
북한국민역시 사람입니다.
스스로 원해서하는 광적인 신도가아니죠. 북한국민 2천5백만전체가 열렬한주체사상으로뭉쳐있다면

굶어죽더라도 김일성최고하겠지만 못먹고 못살고 하면 욕하는게당연한 사람들일뿐이죠
사람이 아프거나 굶거나 죽더라도 종교에 취하면 신이 우릴 구원할것이라고 그냥 굶어죽고 아파죽는대
북한국민은 배고프면 북한을탈출하고 김정일을 뒤에서 욕하고 하는계층이죠

다만 그런부류가 뭉치지 못하니 서로 서로 흩어져서 힘을발휘하지 못할 뿐이죠

그럼그런부류를뭉치게하려면어떻게하는가는

우선 사람이 의식주 해결이되야 다른곳으로눈을돌릴수있죠

사람이밥먹고 배부르고등따셔야 아 이제는 나도 이젠 사람처럼 살아야겠다 하지
배고프고 굶주린대 자유가머고 누가 독재하든 무슨 상관을할까요.

배고픈사람에게 초코파이주면서 충성하라고하면 당연히 충성하겠죠

그런데 북한체제에 배고픈사람에게 자유 시장 체제를주고 먹고살게하면 그들이 다음에원하는것은무엇일까요?
아직도 우리 김일성 최고할까요? 아니면 뭉쳐서 이젠우리도 사람처럼 살아보자할까요?

70년대 박정희시절 독제를부수자는사람이많았을까요?
아님 우리도 잘먹고 잘살아보자를 외치는사람이 많았을까요?

주체사상이 얼마나대단찬지몰라도 인간의 기본적욕구가충족되면 다음은 누구든 자율적으로사는걸원하게되죠
햇볕정책은 그런 인간의기본적인 욕구 <자유시장체제에서 일한만큼받자>를 채워주는정책이죠
     
무명씨9 12-08-29 05:26
   
북한인들 김정일 김정은만 욕하지 김일성은 절대로 욕 안합니다.
김일성은 북한에서 말그대로 신 위의 신입니다.
김일성 앞에 붙는 수식어만 모아도 책 몇권이 나올정도죠.
          
뽀로뽀로 12-08-29 05:30
   
절대로욕을안다고 확신할수없죠
아직 자유체제를 맛보지못한 주민은 신으로볼지모르나 그래도 개성공단이나
자유체제를 맛본 간부는 욕을하겠죠

다만 소규모라 앞에서 직접적으로말을못할뿐이죠

뒤에서는 나랏님욕도 할수있는게 당연한거죠 앞에서는 최고라고외칠지언정

참고로 주체사상이없다고해도 북한 주민이 자유시장체제를 모른다면
언제든지 김정은이없어도 다음독재자가 들어서게되죠

풀<독재>이 맛있다고 각인시켜놓은사람은
닭고기<자유>가 아무리 맛있어도 먹어보지않으면
풀<독재>가 가장 맛있는줄 알고 풀<독재>만먹겠죠

코끼리고기가 엄청맛있는대 먹어보라고해도 일반인은 코끼리 고기 맛도모르죠
먹어 본적이 없으니
     
84년우체통 12-08-29 12:20
   
님은 주체사상을 정말 가볍게 생각하는겁니다.
님 말처럼 그 군사독재 시절인 박정희시절에도 우리나라는  시위세력들이 명동성당에 들어가면 진압부대도 명동성당에는 들어갈 수 가 없었어요. 정권보다도 신권이 더 우위에 있을 수 가 있었던 거죠.

전 세계적으로 종교보다 더 우위에 있던 정권은 없었습니다. 진시황이나 징기스칸...로마제국은 또 모르겠군요..
그러나 그것도 강력한 정권과 지도자만 있었기에 그 지도자가 없어지니 와해된 겁니다.
주체사상이란 종교보다 우위에 있는 사상이란게 없었기 때문이에요.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이 알라신을 믿는게 정말 자신들이 믿고싶어서 자발적으로 믿는걸까요....
아니면 태어날떄부터 모든 사회,정책,정권이 알라신을 믿어야 하는 분위기이기에 믿는걸까요....
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히잡을 쓰고 , 경전을 잃고 라마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율법에 유배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스템이기에 너나 할 것 없이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북한은 아이가 태어나 말을 시작할때부터 수령님 장군님.. 주체사사을 배우고 , 초중고 대학등 모든 생활에 주체사상을 배우며 , 그 어떤 수업보다 김일성에 관련해서의 수업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회시스템이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지며 모든 성과는 장군님,수령님의 은총 덕분입니다.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대장님 덕북인거에요. 2002년 아시아 게임때 북한 미녀응원단들이 즐겁게 응원하다가 전봇대에 걸려있는 고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의 현수막을 보고 '우리 장군님을 어떻게 이렇게 비바람을 맞힐 수 가 있느냐....'며 울고불고 현수막을 철수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버리는게 그 사회 시스템인겁니다. 그런 주체사상에 위배되는 다른 사상은 불순불자이고 , 공산당 이외의 정권은 괴뢰도당인거죠.; 그에 반하면 척결 대상이 되는 사회시스템입니다.

님 말처럼 굶어죽을 판에 뭔 얼어죽을 주체사상이냐.... 잘 살고 보자!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 사회시스템을 개개인이 어떻게 바꿀 수 가 없는거에요.
이슬람을 믿는 국가에서 여러 시민들이 알라신이 밥을주냐...빵을주냐! 미국에서는 옥수수와 물자를 준다. 그러니 미국의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 기독교를 믿자!!!!! 라고 절대로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런 절대적인 종교와 시스템의 나라가 북한에선 주체사상과 공산체제로 돌아가는 시스템인것 이구요.  그 사회에서 그에 반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가지면 바로 척결 대상인겁니다.
또 어릴떄부터 그렇게 배워왔고 사회가 그렇게 굴러간다는 것 이죠.

그 이슬람 국가들이 잘 먹고 잘 살아서 알라신을 믿는게 아니잖습니까...
저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 나라... 자본주의 나라 미국이 더 잘 살고 그 들이 지원을 해준다. 우리도 그들처럼
알라신대신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잃자.... 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조차 없는 분위기의 사회라는겁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신자들이 그 나라 가서 전도한다고 하다가 몇 번 큰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죠...

그 만큼 종교란 것은 절대적인 겁니다.
이론적으로... 논리적으로 타협할 수 없는 강력한 존재란 겁니다.
어쩔땐 생사보다 더 중요하게 말이죠.

그런 종교란 것 자체가 척결의 대상인 것이 북한 사회가 그 주체가 바로 주체사상인겁니다.

주체사상은 곧 김일성이고 김일성이 곧 북한이란거죠.
그 김일성의 손자가 김정은이란겁니다.
못 먹고 굶어죽는다고 일반 북한 주민들이 어떻게 할 수 가 없다는거에요.

논리적으로... 정책적으로 그 들의 그 주체사상을 와해시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사회시스템을 가볍게 생각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보다 우위인게 종교인데 , 북한에서의 절대적인 종교란게 바로 주체사상이라는 말이죠.

종교를 이론적으로 ... 혹은 정책적으로 개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입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흘린 이유가 바로 그 종교때문이고 , 지금 역시 그 종교때문에 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걍놀자 12-08-29 07:01
   
개성공단의 맹점이 있는데, 임금지불 방법이 달러죠. 그리고 근로자들 그 임금 북한돈으로 바꿔서 생활하겠고요. 그러면 그 달러는 당연히 나라에 귀속되는거죠. 아주 착실하게 정권유지에 일익을 담당하는게 개성공단의 현실입니다. 차라리 동남아나 다른나라에 공장을 세우는게 북한의 개성공단 보다는 더 이익이죠. 이게 햇볕정책의 맹점이란 겁니다. 경제에서는 철저하게 경제적 이익에 기반한 정책을 써야하는데, 개성공단은 그 경제적 이익은 완전 무시된 정책이죠. 권리(이익)은 없고 의무만 존재하는 그런 정책이란 거죠. 이게 진보주의의 맹점이기도 하죠. 북한과의 경협에서도 경제적인 정책을 쓸 경우에는 경제적 이익에 우선점을 둔 정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북한과의 경우에는 더더욱 더요. 이것을 무시했기에 지금과 같은 상황을 초래한거라고 봅니다.
장인의언어 12-08-29 07:14
   
햇볕정책을 논하면서 가장큰 논지의 핵폭탄에 관련된 문제를 말안하는 이유는 뭔가요? 정책의 추진방향에 앞서서 우선시 되야될께 시장의 신뢰성과 국가안보였는데 그걸 몽땅 무시한채 추진해나가니 결과가 핵폭탄개발과 모든 경협중지로 나왔는데 햇볕정책을 좋게 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해 12-08-29 10:40
   
미국하면 좌빨이 제일 싫어하는데 미국식의 자본주의를 물들게 한다는
햇볕정책은 무슨 말라빠진 개뼈다귀 인가?
브로미어 12-08-29 12:26
   
햇볕정책으로 북한의 개혁 개방을 이끈다? 말도 안돼는 소립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546413.html

위 기사보면  북한이 배급제 포기하고 시장경쟁체제로 바뀐다고 나오는데 이게 햇볕정책의 결과라고 하시는 겁니까?
제가 볼땐 햇볕정책이 없었음  진작  2000년대초에 북한 개혁 개방 시작했습니다. 
햇볕정책은  북한 개혁 개방의 걸림돌 역활밖에 안했고, 북한 정권의 수명연장의 역활밖에 안했으며,  북핵의 자금줄 역활밖에 안했다고  대다수의 평론가, 연구가들이 이야기 하지 않던가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봐도 북한에 영향 거의 미치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북한의 변화는 그 내부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봐야돼며,  러시아와 특히 중국의 영향으로 변화가 온다고 봅니다.
     
중앙동장닭 12-08-30 13:08
   
대다수가 아니고 일부 입니다. 일부를 대다수라고 하지 마세요.
낭만곰탱이 12-08-29 21:37
   
햇볕정책은 슨상님이 잘못 한것 맞어
역사적으로나 동서 고금을 통털어서 성공한 사례가 있으면 가지고와봐 그럼 인정 해줄께
하여간 좌빨들은 북한 공짜로 못퍼주어서 안달이야...
우빨이라고 북한 안퍼준다는게 아니잖아 요구할꺼 요구하면서 주갰다는데 그거 북한 강경론이야
18밤바
     
중앙동장닭 12-08-30 13:07
   
김대중 빼고 다른 대통령들은 북한에 퍼주면서 도대체 무엇을 받았는지나 좀 말씀하시고 글을 쓰시기 바람니다. 결국 그들도 말뿐이지 아무것도 받은거 없습니다.
중앙동장닭 12-08-30 13:05
   
주체사상을 찾아봤는대 이론적으로는 그럴싸 합니다. 마치 사회주의 처럼 말이죠. 그러나 지금 북한 꼴을 보면 역시나 연기 처럼 허망한 사상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84년우체통 12-08-30 13:56
   
황장엽과 김일성 주측으로 해서 북한 건국때 만든 일종의 우리나라 헌법과도 같은 사회체계를 만든게 주체사상이죠...(종교,사회주의,자본주의,공산주의 등 갖가지 장점들과 오류를 없엔 이론적으로 최대한 완벽한 이상사회를 추구하였겠죠...;;;;)
그러나 황장엽이 망명했던 걸 보시면 아시 듯 , 그 주체사상에서는 김일성을 신격화 한다는 내용과 그럴 목적과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일성이 본인 스스로를 신격화 하고 주체사상을 엉뚱하게 해석해서 결국은 주체사상을 만든 장본인인 황장엽조차 북한을 떠났죠....

결국 애초 기획했던 주체사상과 사회주의 건설이란 목적이..... 김일성 사상으로 변질되면서 지금의 전무후무한 1인 독재국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비효과 12-08-30 20:38
   
개성공단과는 별개의 문제지만 그동안의 일방적인 퍼주기식 햇볕정책은 명백히 실패했습니다
수십조원 퍼주고 우리에게 돌아온건 핵 미사일 밖에는 없죠
개성공단 처럼 부분적으로 나마 남북한 주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오도록 해야 하는데 아직도 진정한 햇볕정책이 뭔지도 모르고 개성공단과 연관시키고 물타기 하는 깝깝한 인간들이 많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ojinindi&logNo=110143855127

http://mirror.enha.kr/wiki/%ED%96%87%EB%B3%95%EC%A0%95%EC%B1%85
     
greaf 12-08-30 21:13
   
사실 완전 실패라기 보다는 북한과 남한과의 경제, 사회역량의 갭이 너무나 크죠. 한 서독과 동독만큼의 차이였다면은 효과가 더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은, 결론은 김정일 개객끼.
greaf 12-08-30 21:11
   
80년대 개삽질(릉라도 경기장 날림 건설, 류경호텔 건설, 비날론공장건설, 세계학생대축전 대실패, 남포강 둑건설)로 북한경제 아작나고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거친 북쪽동네에는 개풀뜯어먹는 주체사상같은 형이상적인, 또는 사회주의 지상락원 건설의 형이하학적인 정치를 할 겨를과 역량이 없습니다. 기냥 중세 왕조시대로 돌아갔다고 보시면 되요. 사실 중세도 엄청 많이 쳐준거긴 하네요. 일반 인민들에게는 철저하게 힘으로 억누르고, 충성강경파에게는 사치품과 기쁨조 내려주는게 무신 주체사상???
렉스가이 12-08-31 21:50
   
다 망한게 들어난 정책에 무슨 미사여구 사족을 답니까. 도급순위 1위 H사가 망한 이유중 하나도 말년에 향수병걸려 판단력 흐려진 왕회장과 햇볕정책이 맞물려져 AS재단으로 자금다 흘러간것도 큰원인이죠. 오죽했으면 그때 직원들이 모기업에서 돈벌면 북한으로 다 흘러간다고 했읍니다. 그 금강산 개발 어떻게 됐읍니까. 자국민 관광객이 사살당하고 자산은 압류당해도 항변한번 제대로 못하고 H사 출신으로 당시 대북정책 생각하면 이가갈립니다. 참고로 전 보수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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