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북한은 항상 협력 관계였다 단순한 동반자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과거적인 인식에 매달린 분들에게
중국이 필요한 것은 완충지대죠. 굳이 침략해서 미국과 바로 맞댈 일은 없죠
중국이 원하는 것은 자기들이 통제할 수 있는 북한을 원하죠.
영토적 욕심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미국이 자기 입맛대로 통제된 한국을 원하는 것처럼...
경제적인 측면에서 의존 상태가 된 상태에서 북한이 중국의 입김을 무시한다 어려운 일입니다.
중국도 북한의 요구를 생까진 못합니다. 미국으로 넘어갈까봐 균형점을 찾겠지요
맘 먹기에 따라 북한에게 제일 두려운 세력은 북한 내 친척들이 많은 조선족을 거느린 중국이 되지 않을까요?
단순하게 자금만을 지원하는게 아니라 수출기지로서 북한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과 중국과의 인적교류는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중국으로 기울었다는 것은 북한 내부가 심상치 않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국이 키를 쥐고 있다는 거죠
한국에서 미국이 키를 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군이 없었다 하더라도 안보,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미국에게 큰소리 쳤을까요?
어느 정도 미국의 입김을 신경 쓰야만 하는 입장이니깐
만약 북한이 내부 통제력을 잃고 기득권이 흔들리는 입장에서 북한 기득권이 남한으로 손을 내밀까요? 중국으로 손을 내밀까요?
기득권중 일부를 우리 편으로 끌어 들여서 지지해줘야 그들이 우리에게 손을 내 밀수 있지요
김씨일가 세력 다 타도하자 동의합니다. 그럼 어느 수준까지 족쳐야 할까요?
전부 다 족치자 이런 상황에서 기득권이 붕괴될 때 남한과 손 잡을 놈들이 누가 있을 까요?
북한 얼마 못 버틴다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북한을 흡수통일 할 수있다
흡수통일해서 기득권 다 날릴 건데 우리 쪽으로 넘어 오는 것 보다
자주고 나발이고 생존땜시 중국으로 다 붙죠 간단한 이치 아닌가요?
중국으로 넘어가지 않을 만큼은 우리도 거들어야 된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국도 이걸 원하지 않을 까 합니다만
이런 걸 용인한다면 미국의 의도는 긴장감 조성이지 한국의 미래 따위는 신경 안쓰는 놈들이라
생각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