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8-30 20:57
[기타] [질문]환단고기가 위서이면 배달겨례도 없는 거 아닌가요?
 글쓴이 : 진이
조회 : 2,657  

배달국이 기록되어 있는 문서는 현재 현존하는 문서로는 환단고기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문서를 위서로 기록하고 있죠.
그런데, 우리는 우리 겨례를 말할 때, 한민족이라고도 하지만 배달겨례라고도 하잖아요.
그리고 환국과 배달국에 대해서는 부정을 하면서도 배달겨례에는 태클을 거는 사람은 없고요.
배달겨례를 한자어로 고치면은 일단은 배달은 배달국이라 고치고, 겨례는 족을 써서
배달족, 배달민족, 즉 예맥족과 같은 민족 개념이 되잖아요.
이렇게 배달국과 배달겨례의 뜻이 같잖아요.
환단고기를 위서로 하면서 배달겨례를 인정을 하려면은
배달국의 배달과 배달겨례의 배달이 달라야하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선수님 12-08-30 21:09
   
환단고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가짜일 확률이 큰거 같음. 환단고기 보면 영토가 몽골, 원나라 보다도 좀 더 큰거 같은데 그 당시 인구로는 그런 영토를 유지할 힘이 없음.
당시 인구가 1000만명이라고 할때, 물론 1000만명도 안됨. 고구려,백제가 3~4백만 정도라고 했으니 하여튼 1000만이라고 해도 서울 정도 지역에 200명 정도밖의 인구밀도 밖에 안되는데 과연 그 인구로 뭘 할 수 있겠는가 싶음. 지금이라면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영토라고 해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고대국가의 힘은 바로 인구에서 나오는데 그 넓은 영토의 모든 인구를 통제할 수 있겠음?
아마 사실일지라고 하더라도 환단고기에 나오는 영토를 가지면 국가는 크지만 실제 힘은 별볼일 없었을 거임.
차라리 경기도만한 지역에 인구 100만이 살고 있는 국가가 더 영향력이 컸을 듯.
greaf 12-08-30 21:26
   
한국의 역사학계는 주위의 두나라와 다르게 철저한 유물 실증주의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실증주의 유교적 역사론의 영향도 있지만 남아있는 고대 역사적 사료가 부족한 한국 사학계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한때는 식민사관이니 자학사관이니 뭐라 했지만, 유물발견이 쌓이고 데이터 베이스가 적립되면서 공신력에 있어서는 옆나라들 보다 우위에 있죠. 위키피디아 보면 아시겠지만은, 서양 학계에서 적어도 유물과 역사적 영토에 있어서는 무협소설 쓰는 쭝꿔나 판타지 소설 쓰는 잽들 보다 한국 사료들을 더 쳐줍니다.
     
greaf 12-08-30 21:30
   
그리고 위키피디아에서 배달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은, 배달이란 단어는 구한말 단군을 모시는 대종교 교단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한 단어입니다. 배달이란 단어의 출전은 아직도 불분명 하고 그 전에 쓰였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 이유로 배달이란 단어는 근래에 만들어진 단어라고 아예 쓰시질 않으셨다죠.
도우너 12-08-30 21:33
   
배달국이 그 환국인가 하는 그건가요? 배달민족이니 뭐니 하는건 들어봤는데 배달국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qwert 12-08-30 23:41
   
다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할 사안들이죠.
제니큐 12-08-31 20:20
   
배달민족이란 용어를 사용시는  만주족을 포함하는  ...  좀  포괄적인 의미라서....
 
 
Total 19,9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982
3812 [기타] 신라에 대한 나의 생각 (16) 마다가스카 09-03 2835
3811 [기타] 고대사 (3) 엘체 09-03 2205
3810 [통일] 核무기 야욕에… 돈만 삼키는 日원자로 (2) 굿잡스 09-03 2791
3809 [통일] 열도 평화 교육의 심각한 문제점 (6) 굿잡스 09-02 2758
3808 [중국] 조선족의 운명은 "소멸" (9) 불꽃 09-02 3378
3807 [다문화] 이중 잣대 쓰지 말자!!! (2) 내셔널헬쓰 09-02 1989
3806 [기타] 서양 혼혈애들은 (6) whetpYT 09-02 3936
3805 [통일] 발해사는 드라마로 안나오나요? (7) 무솔리니 09-02 2186
3804 [기타] 본격적인 성씨 족보문화는 고려 중기 유교적 보수화 … (16) 예맥사냥꾼 09-02 3117
3803 [기타]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육식, 유목→채식, 농경?? (37) 진이 09-02 2894
3802 [몽골] ?? 우리는 몽골민족에게서 나왓다?? (10) 진이 09-02 3165
3801 [다문화] 조상이 외국인인 족보여서 나는 외래종?? (1) 내셔널헬쓰 09-02 2266
3800 [다문화] 한국은 외국노동자에 터무니없는 급여를 지불 하고… (12) 불꽃 09-02 3102
3799 [기타] 저는 중국인인건가요 몽골족인건가요....... (46) 설표 09-01 4020
3798 [중국] 조선족은 좀 까도 무방하겟죠 ? (3) 닭아놀자 09-01 2073
3797 [기타] 김춘추가 영웅일까요? (39) RatinoHit 09-01 2889
3796 [중국] 원나라를 능가하는 중국의 현재 계급제도 (13) jacktherip 09-01 3394
3795 [기타] 동북아 협력체제 발전의 필요성 (8) 유유상종 09-01 1862
3794 [다문화] 영국으로 유학간 대만인친구에게서 온 영문편지 대… (15) 동남아대만 09-01 3385
3793 [다문화] 외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노숙자가 있다 합니다 (2) 내셔널헬쓰 09-01 2286
3792 [대만] 삭제바람.. (9) 동남아대만 09-01 2431
3791 [다문화] 동계올림픽을 모르는 대만인..동남아자격 충분하지… (11) 동남아대만 09-01 3108
3790 [다문화] 삭제바람 (5) 동남아대만 09-01 1851
3789 [기타] 백제 신라 서로 다퉈봐야 헛빵임. (19) 고프다 09-01 3283
3788 [다문화] 국민권익위원회? 이름 바꿔라!! (2) 내셔널헬쓰 09-01 2639
3787 [기타] 지금 한국인은 신라의 후예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 바람꽃 09-01 2378
3786 [기타] 일본역사규탄은 한국뿐 (40) 래알 09-01 4285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