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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2 09:23
[중국]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억울한 캐릭터 ㅋ
 글쓴이 : 오빠거기헉
조회 : 2,971  

연의랑 정사가 많이 다르다는건 익히 아시는 바이고, 일반적으로 정사와 비교했을때 연의에서
.
가장 폄훼당한 캐릭터를 조조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물론 조조가 굉장히 많이 폄훼당했고
.
중국의 정체성을 확립한 한나라를 부흥하려던 유비를 부각시키려다보니 나관중이 유비와 재갈량을
.
과대포장해서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게 되었던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연의에서 가장 억울한 캐릭터는 
.
따로있습니다. 바로 주유죠. 연의에서는 주유가 무력되고 지력되는 만능형 캐릭이지만  재갈량에게 
.
지력에서 딸리는 바람에 항상 재갈량을 향한 열등감에 사무쳐 몸부림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요 
.
실제론 전_혀 반대입장이었습니다. 사실과 달라도 너무 다르죠. 정사에서 주유는 감히 재갈량따위가 
.
독대하기도 어려운 쉽게말해서 급이다른 신분(?) 입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주유는 재갈량을 
.
라이벌로 여기기는 커녕 안중에도없었구요. 연의에서 가장 과대포장된 캐릭이 재갈량이다보니 
.
재갈량과 관련된 유비진영이외의 캐릭터는 항상 이런식으로 정사와다르게 어그러지고 왜곡되었습니다.
.
연의에서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재갈량을 부각시키지만 실제로는 전-혀아니구요. 
.
주유가 적벽대전 승리의 1등공신이었습니다. 무슨 재갈량이 북풍을 불어온다느니 이런거 다 개구라구요.
.
주유는 그당시 오나라에서 "멋쟁이 공근선생" 으로 불릴정도로 패셔니스타였고 얼굴도 잘생겼고
.
권력도 있고 능력도 있는 한마디로 엄친아였죠. 그런데 연의에서는 실제로는 안중에도 없었던 재갈량에게 
.
열등감 쩌는 찌질캐릭터로 둔갑해버리고 말았죠 ㅋ 가장 억울하다면 억울한 캐릭터인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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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다잉 12-10-02 09:26
   
ㅋㅋㅋ 인물이아니규 케릭터 적절한 표현 ㅋ
대나무향 12-10-02 09:56
   
그렇죠 재갈량이 희대의 두뇌이긴하나..주유의 가치도 밑지진 않을듯한데 말이죠``
Joker 12-10-02 10:02
   
재갈량이 뭡니까;; 오타도 아니고 이건 뭐;;
종훈이당 12-10-02 10:53
   
진수의 삼국지는 역사서이고 삼국지 연의는 소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역사서가 정답이라 라고 생각 하죠..

그러나 전 생각이 다른데요. 꼭 정통성 문제 때문에 제갈량이 그리고 유비, 관우가 우대 받을까요..

일단 역사서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나름 공정하게 씌여졌다고 평가를 하지만 그래도 조조의 위나라와 그 전통을 잇는 진나라의 역사서 입니다.

연의는 소설이지만 근거 없는 소설이 아니고 지방의 설화나 사당에 전해내려오는 구술 그리고 이전 연의 이전 이미 패자의 역사서 아닌 역사서가 있어 왔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만들어 진것인데...

전통 역사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에 관우나 제갈량의 사당이 지어졌죠. 사람들은 역사서를 안믿었습니다.

아주 옛날 과연 사람들 입에서 그리고 야사에 적힌 내용이 더 정확한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편찬을 시작한 역사서가 정확한지. 저는 글쎄요 입니다. 연의의 과장이 있지만. 그래도 중국국민들이 신격화 한다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는 생각이고. 역사서가 그렇게 위진을 뛰어 놔도 국민들은 사당하나 만들지 않았다는 거죠. 현대식으로 조조가 다시 부각되고 있지만. 전 연의가 또다른 역사서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종훈이당 12-10-02 10:57
   
우리나라만 봐도 불과 36년 동안 역사서는 모조리 불태워지고 일제식 일본식 역사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지금도 상당한 왜곡 변형되어 있습닏. 고조선 이후의 시대는 설화나 동화같은 이야기로 취부해 버렸죠. 그러나 우리국민은 현재 역사서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거죠.
당시 중국사람들이 그런 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의는 소설이지만 헤리포터와 같은 작가의순수한 창작에서 비롯된것이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종훈이당 12-10-02 11:00
   
삼국지 연의가 생기기 이전부터 유비, 관우, 제갈량은 중국의 오랜 영웅이었으니까요.
     
오빠거기헉 12-10-02 11:58
   
오늘날 역사학을 좀 얕잡아 보시는거 같네요. 제가 언급해 드린부분은 정사뿐만아니라
.
오늘날 역사학게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낸 부분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린겁니다.
.
정사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걸 역사학자가 아닌 님도 아는 상식일텐데 역사학자들이라고
.
모를까요? 정사기록뿐만 아니라 여러지역에 흩어저있는 관련 기록들이나 유물들을 교차분석
.
하면서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리는겁니다. 그결과 연의는 완전 개허구라는것이구요.
.
제가 지적하고 싶은것은 님처럼 정사를 "승자의 기록"이라고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부정하고
.
심지어는 정사보다 설화, 민담이 더 신빙성 있다고 주장하는것의 문제점입니다.
.
진수의 삼국지가 "정사"라는 이름을 얻어 그 신빙성을 부여받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아무런 근거나 이유없이 진수의 삼국지는 "승자의 기록"이니까 왜곡되었을것이다..라고
.
편견을 가지는것은 문제가 있죠. 사실 현존하는 기록중 진수가 작성하고 훗날 배송지가 보완한
.
삼국지만큼 신빙성있는 기록도 없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정사로 대우받는것이구요.
.
물론 삼국지가 완벽히 그 시대를 보여주진않습니다. 틀린부분도 있죠. 하지만 그것은 진수삼국지
.
뿐만아니라 이세상 모든 역사서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세상에 완벽한건 없거든요.
산골대왕 12-10-02 11:40
   
삼국지연의가 아마 송,명조때나 그 이후 민간에서 돌때 한족위주로 많이 왜곡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물론 민간에서야 이미 원나라때도 많이 바뀌었겠죠.
종훈이당 12-10-02 12:21
   
글쎄요... 삼국지 정사의 초두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묘사만 보더라도 이는 고의적인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간에서 내려오는 초상화와는 완전한 다른 인물로 묘사하죠.
물론 언제 어느전투가 있었다는 동일한 내용일지라도 서술되는 내용은 180도 다르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적벽대전은 조조와 위진의 취부입니다.  가장 악날할게 왜곡되어 있다고 보면 되는것이고
제갈량의 업적을 완전히 평가 절하 및 엎어 놓았다고 보는게 정답아닐까요..
하지만 오랜세월 적벽대전의 영웅은 제갈량이라고 하는데 이견이 없는건 민간입니다. 오나라 지역인 강남에서 조차도 인정하고 있다면 역사서가 바른 내용일지. 의문입니다. 물론 삼국지연의가 작성될때가 송나라 시대이니 한의 정통을 주장하는 국가이므로 신격화했다는데는 동의 합니다.
그러나 송이전에도 삼국에 대한 야사는 지금도 발견되고 있는데 그내용은 모두 정사와 어긋납니다. 과연 야사가 무조건 틀린것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오빠거기헉 12-10-02 12:35
   
제 댓글을 안읽어보시는건가요?? 적벽대전에서 재갈량은 한일이 없고 주유가 일등공신이라는
.
저의 글은 제 주장이 아니고 역사학계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역사학계는 님의 생각보다
.
훨씬 다양한 스펙트럼의 자료들을 놓고 수십년을 연구하면서 그런 결론 내놓은거구요.
.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님은 지금 역사학을 좀 우습게 보고 계세요. 님이 무슨일을 하시고
.
어떤 자료를 가지고 계신지는 몰라도 님 한명이 수십수백의 역사학자들의 연구성과들을
.
가볍게 부정하실만한 입장에 있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그 부정하는 근거라는게 고작
.
야사와 민간의 설화라니...중국  샤먼대학의 이중텐교수나 국내 연구자들도 많으니 관련 서적좀
.
읽어보시고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종훈이당 12-10-02 12:40
   
전 생각이 다르다고 했는데... 무슨 말씀 이신지...

제가 사학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조조에 대한 재조명과 정사삼국지에 대한 내용이 재조명 되면서 나오는 이론들 입니다. 과거 정통 학자들의 연구도 동일했는지는 의문이네요. 지금도 다양한 논문이 나오는것 아닐까요. 그게 현재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유행을 탄다는게 제 생각이고...

제 생각은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여기 개인적인 생각을 적으면 안된느 곳인가요?
               
종훈이당 12-10-02 12:41
   
생각이 다르다는데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 학자들이 다수가 그렇게 인정했다? 정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빠거기헉 12-10-02 12:50
   
조조에대한 재조명은 최근들어 갑작스레 생긴 유행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에 이미 확립된
.
얘기예요. 쑨원의 조조에 대한 언급같은것만 봐도 조조는 이미 역사학적으로는
.
오래전에 인정받고 있죠. 최근에 재조명 받기시작했다라고 생각하셨다면
.
잘못생각하신겁니다. 그리고 다양한 학자들이 다양한 내용의 논문 내놓는것은 당연하고
.
또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것이구요. 다양한 내용의 논문 학설 존재한다고 "정설"의
.
신빙성이 의심받는것이 아니죠.
.
개인적인 생각 적을 자유있죠. 누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또한 님의 '생각"이란것에
.
반박할 자유또한 있는거니까요.
                    
종훈이당 12-10-02 12:58
   
그런가요.. 제가 조조에 대한 재조명이라 생각한것은 이문열의 삼국지 이후 국내에서는 좀더 정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것 같아 드린 말씀인데.. 중국에서는 좀더 빨리 재조명 되었나 보군요..

반박을 하셔도 되는데... 제가 모르는것 있음 지적 하셔도 됩니다.  존중만 해주신다면..  근데 약간 짜증 섞인 뤼양스가 보여.. 그런 말 한건데..

아무튼 전... 신격화정도는 아니라도 제갈량의 공이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그냥 주유로 시작해 주유로 끝났다면 전혀 다른 내용이 적혔져 있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촉을 뛰우기에 주유의 치적을 제갈량이 탈취한것이다는것에는 좀 생각이 다르다 입니다.
                         
오빠거기헉 12-10-02 13:03
   
이건 제 억측일수도 있는데 님은 혹시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유비진영, 혹은
.
재갈량이라는 캐릭터에 애정이 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뭐, 그것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중요한건 적벽대전과 관련한 제갈량의 기록이
.
거의 없다시피 한다는겁니다. 항간에 떠도는 야사, 설화 그런건 연의 이후로
.
생겨난거구요. 자치통감이나 기타 진수삼국지 이외의 다른 기록물이나 기타 유물
.
그 어떤것을 조사해도 적벽대전에서 제갈량의 활약상을 알수있는 자료는 존재하지
.
않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진수삼국지의 묘사가 신빙성이 있다는거죠.
우쭈쭈쭛 12-10-02 12:58
   
오빠거기혁과 좃족및 대만화교새끼들 신났구나.
     
종훈이당 12-10-02 13:00
   
적벽대전 이야기 나오길래.. 관심이 있어 한자 적어 봤는데.. 이건 또 무건 참나..

수준하고는...
우쭈쭈쭛 12-10-02 13:02
   
삼국지 자체가 뻥카인데 지들끼리 토론하는척 질얼 염병 ㅋㅋㅋ 예전에는 먹혔으나 이젠 서서히 안먹히니까 짜증나지.앞으로는 더 그럴거야.열심히 활동해라 ㅋㅋㅋ
     
종훈이당 12-10-02 13:03
   
내가 여기 사이트에 많은 댓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보고 이야기 하쇼.. 댁이 맘에 안든다고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
우쭈쭈쭛 12-10-02 13:05
   
알았어 열심히해.
칼리 12-10-02 13:50
   
적벽대전(?) 자체가 허구인데, 주유를 명장화 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강동의 토호로 처음부터 다 가지고 시작했던 주유보다는 아무것도 없던 무에서 유를 창조한 촉의 재상인 제갈량이 더 대단한 것은 확실합니다.

제갈량이 조조보다 못하다면 모를까 주유보다 못하다는 건 어이가 없는 말이죠.

제가 보기엔 연의때문에 주유가 가장 뻥튀기 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종훈이당 12-10-02 14:05
   
정사의 기록이 없어 (고의적으로 빼버린..) 허구라는 주장이 있으나, 오의 정사에는 많은 분량의 기록이 있어 허구라 보기 힘들다 라고 되어 있더군요. 다만 적벽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벌어졌는데 진수가 적벽으로 오기 했다는 주장도 있고 있더라구요. 다른 지역 오림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도 사실 이상하죠.. 오의 기록에는 수군에 치명타를 주는데...
 
아무튼 위는 패전 기록을 빼버렸다. 오는 주유와 오의 치적만 적었다.

그러나 결과는 촉이 형주를 확보하고 삼분이 성립할수 있는 근거가 이때 만들어 졌다는 것이죠. 즉 전쟁결과의 떡은 촉이 먹은 셈인데.. 

그럼 결과적으로 위와 오의 기록이 모순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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