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10-25 23:14
[기타] 평화박물관 일본 매각 문제 국감장 ‘후끈’
 글쓴이 : 뿍엑스
조회 : 1,602  

평화박물관 일본 매각 문제 국감장 ‘후끈’
백지화 한목소리 …이 관장 “55억정도 매입하면 철회”
 
[제주도민일보 오석준 기자] 일제 침략사의 현장 제주평화박물관 일본측 매각 문제가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이영근 평화박물관장을 증인으로 불러 일본측 매각 추진 배경 등을 따지고 매각계획 백지화를 주문했다.
 
증인채택을 신청한 백재현 의원(민주통합당)은 이 관장에게 평화박물관 건립 경위와 일본 매각 추진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 등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역사적·교육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가 일본의 극우단체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찬열 의원(민주통합당)은 "일본이 매입하겠다는 의도는 뻔하다. 역사적 흔적을 말살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만큼은 우근민 지사가 꼭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고희선 의원(새누리당)은 “오랫동안 지켜온 것을 일본인에게 판다는 발상부터 잘못했다”면서 “차라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주도에 전권을 맡기고 수습하는 방법을 택하라”, 임수경 의원(민주통합당)도 “9월 29일 매각각서를 체결한 날이 공교롭게도 경술국치일과 겹친다. 일본에만은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적 정서를 감안하라”고 충고했다.
 
유승우 의원(새누리당)은 “민족혼과 관계된 일인만큼 일본 매각은 막아야 한다"며 행안위 차원의 일본 매각 철회 결의문 채택을 제안했으나 논의 결과 무산되기도 했다.
 
한편 이 관장은 이날 답변을 통해 부채(55억원)를 해결할수 있는 선에서 국내에서 매입을 한다면 일본 매각을 철회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장은 “각서에는 금액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우리 측 전문가가 평가한 금액을 기본으로 하되 20억엔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결정하기로 구두약속을 했다”며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인수 적임자를 찾지 못했고, 일본 측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각서에) 사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장은 “사채를 포함해 부채가 55억원 정도로 한달 이자만 4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누구든 12월 전에만 매입하겠다고 하면 일본측과 맺은 각서는 백지화시키겠다. 저로서는 하루가 급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관장은 “일각에서 250억원 얘기가 있는데, 그것은 한국문화연구원에서 문화재 가치까지 평가한 것이고, 저는 부채 정도만 정리할 수 있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우근민 지사는 이날 답변을 통해 “저도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문화재청장에게 전화를 했다. 문화재청이 70% 정도 지원을 하면 보수와 관리·운영에 따른 예산은 도비로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최악의 경우 도의회와 협의해서 제주도 소유로 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이없는 현실 참 열받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빵이 12-10-31 13:52
   
진짜 어이없다 ㅅㅂ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355
4296 [다문화] 다문화는 문화상대주의 (타문화존중)이 아니다. 리눅서1 10-31 3273
4295 [다문화] 지난5년간 한해평균 7880명 베트남 신부.. (11) 토박이 10-31 4438
4294 [일본] 15년전 한국 외교관의 명쾌한 ‘독도 문답’ (5) 진짜인간 10-31 2828
4293 [다문화] ㅠㅠ ㅈㅅ (13) 섭섭 10-30 1758
4292 [다문화]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다문화 행사장에 난입한 이유? (2) 소를하라 10-30 1659
4291 [다문화] 이자스민 남동생 8년간 한국 불법체류 (4) doysglmetp 10-30 2451
4290 [다문화] 재미 교포가 느끼는 한국 정부 다문화 선동의 본질 (2) 뿍엑스 10-30 4410
4289 [다문화] 무조건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들보면 구한말 위정척… (16) 써리원 10-30 1920
4288 [다문화] 싱가폴에서 느끼는 다문화 - 역시 실패 (7) 내셔널헬쓰 10-30 4656
4287 [다문화] 호주 새 난민법 부결…해상 비극 계속될 듯 (2) 뿍엑스 10-29 2812
4286 [다문화] "스위스 새 난민법·이민법 확정" (2) 뿍엑스 10-29 2410
4285 [다문화] 난민법 이슈화를 두려워하는 세력? 섬뜩한 여론조작 (2) 내셔널헬쓰 10-29 1718
4284 [기타] 우리나라 역대 통일기간~!! (16) 찰나무량 10-29 2589
4283 [기타] 우리나라가 외국인들에게 망신살 뻗이는 행동을 많… (1) 딸기색문어 10-29 1995
4282 [기타] 여기서 궁금한건 왜... 신이다잉 10-29 1317
4281 [기타] 외국인노동자 , 3D 업종 기피 현상 심각 ... 국가적 대… (5) doysglmetp 10-29 5123
4280 [중국] 중국인의 사상 - 한반도 점령의 당위성 (13) 휘투라총통 10-29 3441
4279 [기타] 지금중국경제는 경기과열을 식히고있습니다 (2) ㅉㅉㅉㅉ 10-29 2084
4278 [기타] Y염색체 북방계 남방계란 없슴 (2) shonny 10-29 3029
4277 [기타] 한국이 해외에서 과소평가 받는 이유 (24) 무명씨9 10-28 5203
4276 [기타] 한국인은 북방계에 남방계가 섞인 민족 (10) 진이 10-28 3950
4275 [일본] 일본30908 대 한국 2417.일본 압도적 우세. =>美백악관… (4) doysglmetp 10-28 3799
4274 [기타] 대선후보들이 모두 외국인 친화적인 정책을 내는건 (6) 사과나무 10-28 1993
4273 [다문화] 먹고 살기 힘들어서.... 주부들이... 아우성 내셔널헬쓰 10-28 1641
4272 [기타] 위키피디아에 쓰인 한국에 대한 글중 외국인 노동자 (4) 사과나무 10-28 2501
4271 [기타] 여러분은 고조선의 정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진이 10-28 1900
4270 [다문화] 美의회 “고구려는 중국사” + 다무놔 (2) 내셔널헬쓰 10-28 1668
 <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