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역사특강 방송을 봤는데 거란족과 선비족도 전부 단군의 지배를 받던 같은 조선인이라더군요.
그 교수가 역사스페셜에 자주 나오는 교수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단독강의를 하는데 자신이 중국의 모든 역사서를 찾아 보고서 정리한 도표까지 보여 주었는데
이게 인터넷으로 찾지를 못하겠네요.
일부 분들이 거란과 선비의 전신이 동호족으로 조선에 속해 있었다고 하는 글을 몇번 봤는데
이 교수가 그런 강의를 하더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선에서 부여, 고구려로 이어지는 계열과
숙신, 읍루, 말갈로 이어지는 계열만 있는게 아니라
동호에서 선비/거란으로 이어지는 계열로 나뉜다고 합니다.
선비족이 한족을 포용하는 정책을 썼던 것이지 자신들이 한족이라는 정책을 쓴 것도 아니라더군요.
오늘날 한족과 일제의 역사교육이 당을 한족의 나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 당(선비족)과 고구려, 요(거란족)와 고려의 싸움은 엄밀히 말하면 이민족과이 싸움이 아니라
같은 조선에서 갈라져 나간 형제간의 싸움이랄까 비유를 그렇게 하던 것 같더군요.
북부여가 망하고 고구려에 흡수되기 전에 북부여는 또 다른 나라를 만주에 건국 합니다.
그 나라가 또 만주에서 상당히 큰 영토를 형성합니다.
우리의 역사를 보면 교과서에 나온 내용은 많이 축소되어 간략하게 가르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