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올려야 해서 눈팅님들 피곤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부여의 경우 2중기원을 상정해야 합니다.
문헌정보상으로도 토착의 예와 유입된 세력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크게 동명과 해모수로 나뉘는 설화가 존재하구요.
저는 이중기원을 상정해야 한다곤 하지만,
북에서 내려온 부여기원으로 동명신화를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동북아에 유사설화가 많다는 점과
특정한 역사적 정황이 일치하는 면이 없다는것을 들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경우 동명이란 일종의 차용이기도 하지만,
시저처럼 황제의 어원이 되는 고유명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뛰어난 인물이 어머니 배를 가르고 나온다는 식.]
더구나 부여인들은 기본적으로 5곡농사를 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북이 아닌 남쪽을 발원지로 봐야합니다.
동명설에 반해서 해모수 역시 기록이 거의 없지만,
부여에 맞는 역사적 정황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기본으로 제가 지지하는 중국의 설 하나를 소개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서단산 문화지대 부여 아래 즉 고구려 사이에 부여산이 존재했습니다.
이 곳에 연의 세력에 밀린 일단이 옮겨와 산의 이름을 따서 부여국을 세우고,
연의 압박을 피해 다시 북으로 이동해서 예의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정도로 요약됩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첨가하자면
언어논리적으로 북부여를 호칭할때엔 이미 남부여가 이미 상정된 것이죠.
정황들을 합하면
부여인 역시 연의 세력에 밀려 난 고조선세력의 일단으로
한반도로 밀려난 고조선과 단절된체 역사에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정치체 분석은 길어지니 줄이고,
부여에 대한 구구절절한 다양한 설들이 있는 상태고,
이것은 각자의 지식 분야와 깊이 양 사상 종교에따른 판단에 의해 긍정과 부정 다수 소수로 나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꿔 나가야할 가장큰 학설인 퉁구스 부여설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유리된형태로 정보들이 증식되구요. 심각한 문제인데, 태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