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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30 16:27
[기타] 고구려인구가 절대로 많을수가 없는 이유들
 글쓴이 : mist21
조회 : 3,646  

먼저 전제로 해야 할것은 우리 민족이 외세의 침략에 굴복하지 않고 오랫동안 버텨온 강인한 민족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평가를 하는 이유는 막강한 외세에 맞서 끊임없이 저항을 계속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거지
우리 민족이 정말로 외세에 비해 강해서도 아니고 잘나서도 아니라는걸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우선 당시 고구려와 한반도 남부의 백제 신라의 현실을 봅시다.

우선 고구려는 오래 전에 존재했다 알려지는 고조선 계열의 일파인 부여로 부터 시작됩니다.

알려지기로는 고 조선은 멸망 이후 말갈이나 거란 등의 다양한 부족들의 조상들이 세운 부족 국가들로 분화됩니다.

부여는 옥저등과 마찬가지로 옛 고조선의 한 지역에서 번성한 부족입니다. 
한편 부여 내부에서 권력 투쟁에서 밀려난 왕족등의 상류층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백성들을 이끌고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차례대로 고구려, 백제를 건국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고구려와 백제는 그 태생부터 인구가 많을수 없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당시 만주 곳곳에 퍼진 부족국가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던 부여의 인구가 그리 많았을리 없다는 거죠.
그런 부여에서 조차 권력 투쟁에서 밀려난 패배자 그룹을 따라 한반도로 남하할 백성은 극소수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백성은 왕으로 군림하는 승리자 중심으로 부여 영토 내에 남았을 겁니다. 

게다가 고구려가 자리 잡은 지역은 한반도 북부 및 만주 남부로 추정됩니다. 다 알다시피 엄청나게 춥죠.
게다가 대부분 지역은 사람이 살기 힘든 산악지대입니다. 

지형적으로 절대 인구가 많을수 없는 이유입니다. 먹여살릴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구려의 황폐한 기후와 지형때문에 실망한 그륩이 다시 갈라져 나와 더 남쪽으로 남하합니다. 
원래 많지도 않은 인구 수가 내분으로 다시 두 그룹으로 갈라진겁니다.  
여기서 아마도 따뜻한 지역을 찾아 남하한 백제의 인구가 춥고 척박한 지역에 남았을 고구려의 인구보다 더 많았을 겁니다. 

그래서 추정해보면 초기의 고구려나 백제의 인구는 최소 수천명에서 수만명 정도일겁니다. 

이후 아무리 팽창을 거듭한다해도 활동무대가 춥고 황폐한 만주인 이상 고구려의 인구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가 안될만큼 적을수 밖에 없는 거죠. 

반면에 중국은 어떤가요? 거의 불모지에 가까운 한반도와는 달리 중국 남부는 식량을 대량으로 생산할수 있을 만큼 비옥한 토지입니다.
 오래 전부터 이 지역에 정착한 한족은 수천만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그런 개사기 인구를 유지할 만큼 중국 남부에서 엄청난 양의 식량이 공급되기 때문이죠.

한편 중국 북부의 몽고에서 활동하는 부족들과 동북부지역의 수많은 군소 부족 국가들은 척박한 환경때문에 식량 공급이 힘든 이유로 인구 증가는 중국 한족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적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춘추 전국 시대를 거쳐 한 나라를 건국한 중국 한족은 문명 수준에서 군사적인 면에서 다른 야만족들과는 비교하기 힘들 만큼 번영하고 있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구려 건국 전후로 한반도 북부엔 한 나라가 건설한 한 사군 지역이 있었습니다, 

한반도 북부조차 한 나라의 군대가 주둔을 하면서 지배를 받던 시절입니다. 당시의 한 나라는 중동에 가까이 진출할만큼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던 초 강대국이었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은 주몽이라는 드라마의 초반에도 잘 묘사돼 있죠. 

활을 잘 쏘던 주몽이 게릴라 수준의 소수 병사들을 데리고 한나라의 기병들과 싸웠지만, 한 나라의 기병들은 철 투구에 갑옷으로 중 무장하고 병력도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몽고나 만주 지역은 식량 공급이 대단히 힘든 황폐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몽고족이나 만주족의 인구 수가 겨우 수백만명 정도를 유지하기도 힘겨웠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선택은 언제나 강한 전사들을 길러 곡창 지대인 중국 남부를 약탈할수 밖에 없는 거죠.
그렇지만 그런 시도는 인구 빨로 버티면서 중국 남부의 곡창지대를 독점하고있는 강대한 나라들의 군사력에 막히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만약 고구려의 인구가 천만명 단위였다면 일치감치 고구려의 라이벌이었던 중국 연나라등을 인구빨로 밀어내면서  중국 남부로 진출을 시도했을 겁니다. 
무엇보다 천만명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먹여 살릴 식량을 도저히 만주 지역에서는 생산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식량이 없어 굶어죽는 백성들때문에 필연적으로 중국 남부로 진출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애초에 식량이 부족한데 어떻게 천만명 단위의 엄청난 인구로 늘어날수 있는거란 말입니까?

모순이죠. 
정리하면 만주지역은 대표적인 예가 만주족일 정도로 식량 부족때문에 인구가 많을수가 없었습니다.

반대로 중국은 중국 남부의 곡창지대에서 공급하는 식량으로 수백만명에서 수천만명 단위를 자랑하는 나라들만 몇 개 이상이 버티고 있습니다.

 고구려를 오랫동안 괴롭힌 연나라도 그들 중 하나죠.

연나라의 군대도 감당 못해 괴롭힘을 당하던 고구려가 무슨 수로 중국 남부로 진출할수 있었을까요?

그런 이유로 고구려는 중국 쪽에서 넘어오는 강대한 무력 앞에 험악한 산악 지형을 무기로 버틸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만주가 활동 무대인 이상 고구려는 식량 부족을 피할수 없습니다. 

식량 부족은 인구 감소를 부르기때문에, 적정한 선에서 아주 적은 인구를 유지해야만 굶어죽는 백성이 없는 겁니다.
만약 고구려가 좀 더 강했다면 몽고 족이나 만주족처럼 겨우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인구에도 불구하고 중국 남부의 곡창 지대를 차지했을 겁니다. 
그럼 고구려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고구려는 만주를 빠져 나와 중국 남부로 진출하지 못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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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3-03-30 17:57
   
다른내용은 다 차치하고...

드라마 주몽 운운하는건 수준 낮음을 인증하는꼴입니다...

주몽 드라마에서 내용상 전쟁하는 군대 식량 운반한답시고
마차 달랑 서너대 끌고 수십명이 나르다가 습격 당하는 장면 때문에
졸라게 까였었는데 주몽 드라마 본적이나 있는거 맞소?

제작비 문제로 엑스트라를 적게 써서 나온 장면일 뿐인데...

주몽 드라마에서 보듯이 고구려는 인구가 적었다 드립이라니....

기가 막혀서 돌아가시것네...

이러니 청소년들이 드라마 = 역사 인줄 안다고 문제제기가 나오고 그러는거지... 하아
     
메론TV 13-03-30 18:21
   
나도 어릴때 그 드라마가 사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귀환자 13-03-30 18:22
   
한가지 예로 말씀 드리자면....삼국지 시절의 위나라가 고구려에 조공을 한적이 있습니다.
서로 싸우지 말자는.......이것을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그당시에 그렇게 조공을 하면서 싸우지 말자고 하면...
그렇게 인구가 적다고 볼수 없지 않을까요?
     
mist21 13-03-30 18:49
   
아주 적다고는 안했습니다. 고구려가 약소국이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만주지역이 늘 식량 부족에 시달린다는 점과 지역 특성상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편이었을거라는 거죠.

인구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적은 편인 나라가 강대국이라면 군사력이 세다든가 자원이 많다든가 등등의 뭔가 그럴만한 비결이 있었을거라는 겁니다.
귀환자 13-03-30 18:25
   
그리고 고구려는 말갈족과 같이 합쳐진 나라이지요...그런게 두 부족이 합쳐진 숫자를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주장들은 거의 중국에서 이야기 하는것들이라고 생각되네요.
돼도록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자료를 첨부하시고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귀환자 13-03-30 18:26
   
아니면 최소한 님의 이야기를 보충할수있는 자료를 첨부해 주세요.
내셔널헬쓰 13-03-30 18:34
   
ㅎㅎㅎ 드라마 역사 왜곡의 병폐글
갑옷 얘기에서 웃음까지 나옴
integ 13-03-30 19:02
   
주몽 운운하는 부분만 제외하면 타당한 글임

유목민족은 농경민족의 생산량을 감당할 수 없음.
역사를 보면 항상 유목민족이 강대한 군사력이 있어 약탈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농경민족이 인구숫자로 유목민족을 정복하고 복수하는 그런 구도로 진행되어 왔음.

한손이 열손을 못 당하고
고구려 시대엔 고구려 지역은, 심지어 한강과 대동강 이북의 북한마저도
시베리아나 별 차이없는 상태였음
거기서 농경을 해봐야 얼마나 할거고 목축을 해봐야 얼마나 했겠음?
중국의 물량빨을 기후와 지형으로 버텨낸 고구려가 대단한거지
그걸 곡해해서 고구려는 강대했는데 정복할 시기를 놓친거라고 판단하면 곤란함

고구려가 수나라 한방 때릴순 있었어도 그 이후는 뒷심이 없어서 안됨

몽골 징기스칸 생각하고 유목민족 최강론 펼치는 사람들은
몽골시기엔 그 지역에 강우량도 적당해서 풀이 잘 자랐고
전쟁무기 기술이 높았고 전술적으로 새로운 전술에 인구빨이 받쳐줬다는 거만 알면됨

몽골인들이 유럽 정복할때 말만타고 싸운게 아니라 대포랑 투석기로 싸웠음
다다다다다 13-03-30 19:13
   
각설하고 현 만주에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삽니다.

고대에는 토지에 비해 사람이 적었을 수는 있어도 토지 자체가 인구를 결정하지는 않았지요.

상상이 지나친 거 같네요..
     
integ 13-03-30 19:18
   
보릿고개가 없는 조선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감자가 없는 영국은요?
옥수수가 없는 미국은 상상 하실 수 있으세요?
카다피는 밀가루가 없어서 권좌에서 떨어졌죠.
중국은 쌀이 없어서 공산주의를 사실상 포기했고
북한은 권력 해체현상이 일어나는 중이죠.

한국의 미곡 생산량을 역사별로 쭉 늘어놓으면
그야말로 흥망성쇠를 좌지우지 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추우면 추울수록 지방의 권력이 강해지고 국가가 쇠퇴하고 국경선이 아래로 내려옵니다.
따듯하면 따듯할 수록 나라가 번성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귀환자 13-03-30 19:21
   
현시대의 사람숫자를 비교하는것은 불필요하다고 보는대요?
그리고 어떤 토지에 따라 사람의 사는 숫자는 가늠할수있다고는 봅니다.
그지역이 동토나 사막이라는것과 그리고 농경지역이나 해안등등......
그리고 이 게시글은 어느정도 타당한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경우는 그런주장에 따른 자료첨부를 요청한것이지요.
          
다다다다다 13-03-30 19:23
   
말 그대로 상상 아닙니까. 그냥 기록을 보세요, 말도 안 되는 추정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똥개잡는날 15-08-09 14:01
   
토지 자체가 인구를 결정하는경우는 많은데요? 당장 러시아나 캐나다만 해도 영하 수십도가 넘어가는 동시베리아나 캐나다 북부지역은 면적만 한반도의 수십배가 넘어가는데도 전체 인구는 남한의 일개 도 아니 일개 도시수준도 안되는것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러시아인구 대다수는 우랄산맥 서쪽, 캐나다인구의 대다수는 남쪽 미국과의 국경지역에 몰려삼. 땅은 캐나다가 더 넓은데 인구는 미국이 열배나 더 많음.) 그리고 만주인구가 급증한건 19세기이후 근대에 둘어서의 일이고 1억인구라고해도 인구밀도상으론 남한은 물론이고 개마고원같은곳이 존재하는 북한보다도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그 옆에 있는 연해주인구는 200만도 안되는 실정이고요. )
귀환자 13-03-30 19:25
   
그리고 영국같은 경우도 감자의 도입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것을 알고 있고,
또한 감자마름병의 의한 대규모아사자가 나온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그만큼 인구가 늘려면 사람만큼의 식이 늘어나야함.
integ 13-03-30 19:48
   
현재의 만주에 1억이 산다면 말이죠.
중국에는 15억이 삽니다.

조선시대만 해도 만주에선 쌀 재배조차 되지 않았던걸 가정하면
지금의 만주와 중국대륙간 평당 식량 생산능력 격차는
역사상 최고로 좁혀진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런데도 15배 차이가 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

조선부터 이미 그렇게 차이가 나는데 고려, 고구려까지 올라가면 답이 안나오겠죠
     
의로운자 16-06-26 18:19
   
그시절 중국에서 실질적으로 통치하던 지역은 만주의 두배땅도 안됩니다
굿잡스 13-03-30 21:07
   
우리 민족이 정말로 외세에 비해 강해서도 아니고 잘나서도 아니라는걸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

ㅋㅋㅋ 이건 또 뭔 소리인지? 인구 추정 이야기 하면서 제대로 근거 하나 내지 않고 엉뚱한 소리 하시남.


님은 도대체 만주와 북한이 무슨 사막임???(사막도 지들 중계 무역으로 인간들

다 살고 먹고 지냄)  제대로 지리 정보나 지형이나 한번 훑어 보고 이런 글을

적으시남???  고구려인구를 10억이라고 했음 100억이라고 했음??

현재도 만주 1억 5천만 북한도 2500만인데 북한의 평안도 황해도만해도 대표적 한반도 곡창

지대중 하나이고 요동 반도 일대도 질 낮은 곡창지대도 아니고. 쯧.

고구려인 오백만명을 무슨 불가능한 10억 100억 환타지쯤으로 아시남??ㅋㅋ
     
똥개잡는날 15-08-09 14:10
   
만주 1억 5천이 아니라 1억 7~800 수준임.
사막? 사막이라면 차라리 나은 셈임... 물만 공급된다면 식물이 자라기에 유리할테니까. (요즘 사우디나 이스라엘이 그런 식으로 농장만들어 작물재배한다더군..)
개마고원이나 만주는 비가 적은건 물론이고 극심한 대륙성기후라 겨울엔 건조한데다가 영하 4~5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지대라 쌀같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작물이 자라기가 어려운 곳임. 그나마 벼농사기술도 발전하고 감자같은 내한성작물까지 도입되어서 식량생산이 늘어난 덕에 인구가 늘 계기라도 생길 수 있었지 중국강남지방은 물론이고 한반도 삼남지방같은데랑 식량생산량을 비교하면 여전히 상대가 안됨. 요동반도나 평안도 황해도가 아무리 그동네서 곡창지대라 해도 중국 강남지방은 물론 남한 전라도같은 곳과도 비할 바는 아님. (더욱이 평안도 평야지대나 황해도도 면적상으로는 북한 전체의 1/4정도밖에 안하는데 그보다 더 넓은땅을 다스려야 했던 고구려입장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었을지 의문...(지금도 북한 전체 인구의 60퍼센트가 평양 원산 이남에 살고 있고 나머지 3/4에 해당되는 개마고원같은데에 남은 40퍼센트가 흩어져 산다고 함.. 지금도 그러할진데 하물며 고구려때였다면 어땠을지야 뭐......)
잔향 13-03-31 03:40
   
이글 대로라면 중동에 사는 인간들은 어찌 제국을 만들었나??
중동 대부분이 척박한 환경일텐데 ??
     
integ 13-03-31 23:43
   
중동이 척박하다는건 위치별로 시대별로 달라요
이집트 같은경우는 씨만 뿌리면 곡식이 쏟아지고
물만 뿌리면 거기가 논밭입니다.

만주지역 같은 경우는 애초에 식물이 자라날 온도와 태양에너지가 부족하지만
중동지역은 경우가 전혀 다르죠


중동의 대부분 지역은 흔히 생각하는것 처럼 모래밭 사막이 아니고 그저 건조한 지역이라
현대적 관개시설이 설치된 이후의 지역은 대평원 전체가 곡창지대가 되기도 합니다
100년전 소빙하기에는 지금보다 더 습윤했고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메말라 가듯이
오스만 투르크 제국도 그러한 흥망성쇠의 일부입니다.
          
똥개잡는날 15-08-09 14:25
   
이집트의 경우는 나일강이라고 하는 천혜의 자연조건도 농사를 도와준 면이 있죠. 강이 비옥한 토양을 공급해주다보니 엄청난 식량을 수확살 수 있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다만 만주지역이 태양에너지가부족한건 조금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남쪽지방보다야 태양빛이 덜하겠지만 지구상으로 보면 만주 위도도 기껏해봐야 스페인,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발칸반도같은 남유럽과 같은 수준이거든요. 사실 민주지역의 문제는 그보다는 기후상으로 혹독하고 건조한 추위가 더 큰 원인인것 같습니다. (물론 만주지격의 강수량도 타지역에 비해 벼농사짓기 불리할만큼 적고 말이죠. 벼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다른 작물을 크게 압도하지만 많은 물과 높은 기온, 그리고 강한 햇빛 등이 받쳐줘야한다는 문제가 있으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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