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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30 19:23
[기타] 고구려는 적은 인구로 강한 군사력을 유지한거죠.
 글쓴이 : mist21
조회 : 3,641  

뭔가 오해를 하시는데. 난 고구려의 인구가 아주 형편 없을 정도로 적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약소국이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사기 인구와 군사력을 자랑하는 중국의 여러 나라들도 경계하는 강대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고구려는 우리 역사에서 자랑할만한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고구려의 한계 역시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나라였다는 건 분명하지만, 다른 나라들을 모두 굴복시킬만큼 압도적이진 못했다는 겁니다.

나는 그 이유를 만주 지역의 척박한 환경과 그로인해 피할수 없는 식량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족 구분없이 순수한 전쟁역량으로만 친다면 중국 북부의 몽고족이나 만주의 거친 환경에서 단련된 만주족만큼 강한 민족도 드물겁니다. 실제로 몽고 족은 통일되자 마자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할만큼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고 만주족은 중국 한족을 정복해 청나라라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하지만 몽고족과 만주족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구 수가 고작해야 수십만에서 수백만 정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왜 그들이 중국 중부 남부 지역에 거점을 둔 나라들에 비해 인구가 적겠습니까?

강한 전사들을 늘리고 싶어도 먹여 살릴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식량 부족이라는 약점은 당시 만주를 지배하던 고구려 역시 피할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꼭 아주 적다는건 아니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을거라는 건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고구려는 아래에서 언급한대로 최소 수천명 정도의 작은 부족에서 출발해 오히려 부여나 옥저등을 정복 합병하면서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지배하는 거대한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영토가 넓다해도 대부분은 식량이 부족한 황무지에 불과한게 고구려의 약점이죠.

식량 부족은 인구의 증가를 거의 불가능하게 합니다. 그 때문에 현명한 왕이라면 안정된 식량을 공급해줄 곡창지대를 확보하려고 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고구려는 식량 확보를 위해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할까요?

당연히 중국 남부의 넓은 평야 지역과 한반도 중부 내지는 남부의 평야일겁니다. 

여기서 의문이 들수 밖에 없다는 거죠. 한반도 남부에 적당한 평야가 있다해도 중국 남부의 거대한 평야에 비하면 황무지나 다름없습니다.

만약 중국 남부를 정복하기만 하면, 고구려는 단숨에 아시아 대륙을 정복할수도 있을만큼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그로 부터 차출할 강대한 군사력 건설이 가능했을 겁니다.

그런데 왜 고구려는 당시의 강한 군사력으로 중국 남부를 정복하지 못했을까요?

그건 비록 연나라 등으로 분열돼 있었어도 무시할수 없는 강대국들이 고구려의 중국 남부 진출을 저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구려가 적은 인구를 단련시켜 강한 군사력을 유지해도 안정된 식량이 확보가 안되면 오래 갈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당장 진출이 힘든 중국 남부보다는 비교적 쉬운 한강 이남의 곡창지대를 노렸겠죠.

광개토 대왕이 폭발적으로 고구려의 영토를 확장시킨 이유도 중국 한족이나 다른 민족들이 세운 강대국들을 밀어내고 중국 남부의 곡창지대를 차지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고구려는 중국 남부로의 진출이 실패했고, 광개토 대왕을 이은 장수왕이 그 대안으로 백제와 신라가 차지한 곡창지대를 확보하기 위한 남진을 시도한거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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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가카 13-03-30 19:34
   
고구려 인구가 적었다는 건 맞아요
세계의 인구 추이를 보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 농경사회로의 진입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사례가 그 무렵과 관련이 있습니다.
북방 지역은 유목과 목축이라 노동력 대비 식량 생산량이 떨어지죠.
또, 밀집해  살 수 없고 떨어져 살아야만 하기 때문에, 문화 발전이 더디게 되고, 왕권이 약화되어 중앙집권화가 힘들어집니다.

몽고가 오래도록 통일을 못한 이유가 되죠.


고구려 역시 대부분의 영토가 벼농사를 지을 수 없는 북방지역이었기 때문에 인구의 한계성이 있었던 건 확실합니다. 그런 이유로 논농사가 가능한 한반도를 끼고 수도로 정할 수 밖에 없었고, 국가의 수도가 너무 외곽으로 치우치다 보니 통제에 어려움을 겪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멘붕가카 13-03-30 20:06
   
산업별 단위 면적당 인구 부양률이라고 기억하는 통계가 있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본 거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쌀>밀>>>>>>>>>>>옥수수>>>>목축,유목
이런 형태였습니다.

쌀농사를 짓는다는 것과 목축을 한다는 건 감히 인구부양능력을 비교 할 수 있는 수준이 안됩니다.
목축을 해서는 도시조차 제대로 운영하기 힘든 경제능력 밖에는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 쌀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조선시대에도 있습니다.
조선초에 8도를 정했는데, 각 지역의 발달된 도시들의 첫글자를 따서 지역의 이름을 짓는 식이었습니다.
경주 상주, 강릉 원주, 전주 나주.... 이런식이었죠.
여기서 '주'가 바로 평야를 뜻하는 곡창지대를 말합니다.

조선시대까지도 논농사를 짓는 곳의 경제력이 가장 높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아뒤도업네 13-03-30 20:29
   
'몽고'가 아니라 '몽골'.

몽고는 중국애들이 몽골을 낮추려고 꿈꿀'몽'에 옛'고'(夢古)를 써서 '아련한 옛것들'이란 뜻으로 쓰는 비하어 입니다. '몽골'은 몽골어로 '위대한 전사들의 나라'라는 뜻이구요. 사이트라면 모르지만 실제 몽골인들 만나실 때는 언어 사용 유의하셔야 할 듯. 몽골 사람들 '몽고'라는 말 정말 싫어합니다.
          
멘붕가카 13-03-31 07:10
   
몽고든 몽골이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어차피 우리 민족이 아닌데요.
고려가 그렇게 당했는데, 굳이 몽골이라고 불러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가 갈리도록 당했습니다.
위안부로 분개하시죠 ? 당시는 화냥년이라는게 있었어요.
               
드뎌가입 13-04-02 21:17
   
이분 뭔가 잘못 언급하시네.
화냥년이 위안부와 동급이 되는 이유가 뭐죠?
          
리틀보이 13-03-31 08:11
   
몽고놈들을 왜 몽골이라고 불러줘야되죠? ㅋㅋㅋㅋㅋ
이상하신 분이네... 칭기즈칸의 몽고제국이 유럽까지 넘나들었다고 하니까
그게 마치 우리일인양 어깨가 으쓱하신가요?
그 강력한 몽고놈들에 대항한 삼별초항쟁을 자랑스러워하셔야죠
          
드뎌가입 13-04-02 21:19
   
다른 나라 이름을 부를 때 그 나라 발음에 비추어 말하는 게 현 추세입니다.
몽고가 어쨌건 저쨌건을 떠나서
몽골이라 부르는 게 맞죠.
멘붕가카 13-03-30 19:41
   
고구려의 한계성 2번째는 영토가 사실상의 영토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유목과 목축을 하던 지역들의 부족을 편입했다고 해도 직접적인 통제가 미치지 못했습니다.
조공을 받고 무역거래를 하는 등의 경제적 이익은 얻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 도시라는게 존재하지 않고, 떠돌이 유목 생활을 하는 부족들이라 통제의 영역에 들어가질 못했죠.

땅만 컸지 실제로 지배하던 지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중국대륙처럼 논농사를 짓고 정착생활을 하는 지역과 직접적으로 영토 크기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oOoMMmm 13-03-30 19:42
   
스파르타 같네요
멘붕가카 13-03-30 19:47
   
광개토대왕이 동부여와 숙신을 정벌하러 가는 과정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동부여와 숙신은 이미 고구려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후연을 먹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동부여와 숙신을 재정벌 합니다.

그 후 거란을 정벌하고 후연을 치죠.
여기서, 정벌이라는 개념은 영토를 차지하고 관리를 파견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조공을 바칠 것을 다짐받고, 인질을 잡아오며, 무역을 개방하고, 군사 동원령에 응할 것을 약속받는 행위에요.

정복이 아니고 정벌이라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멘붕가카 13-03-30 20:01
   
당시 후연은 강한 나라 였습니다.

후연을 치기 위한 식량확보를 위해 남쪽을 정복하고, 식량을 모으면서 주변을 복속시켜 내정을 안정시킨 후에야 비로소 후연을 칠 수 있었습니다.
후연을 먹어야만 황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황하 이북이라도 얻어야 비로소 중국에 진출했다고 말 할 수 있게 됩니다.
흑룡야구 13-03-30 20:14
   
고구려는 전형적인 유목형 문화로 그리스 문명으로 따지면 스파르타 스타일이었다죠.
아뒤도업네 13-03-30 20:26
   
고구려는 남만주/한강 이남 정복 및 중원 강호들로부터 한반도의 키퍼역할을 톡톡히 해 낸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럽고 위대한 국가인데 왜  이 이상 사족을 못붙혀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굿잡스 13-03-30 21:13
   
참 글 보면 무슨 사료나 제대로된 근거 하나 없이 이상한 자기식 주장만 하는 ㅋㅋ

이전 글도 보니 무슨 고구려 망해서 한참만에 발해 들어 섰네 어쩌고 하더만 ㅋㅋ

무슨 현재 고구려가 짱국 정도의 수천만 어쩌고 했음?? 수억명 어쩌고 했음??


당신 논리이며 그 척박한 만주 땅에 현재 1억 이상의 인구가 살고 북한은 2500만이 사는건

비현실 환타지겠군. 뭔 이리 근거없이 용감한지? ㅋㅋ

그기다 고구려 어쩌고 저쩌고 쓸데 없는 소리만 연신.
     
멘붕가카 13-03-31 07:55
   
비현실 환타지 맞습니다
시대성을 고려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뇌내망상이에요
굿잡스 13-03-30 22:04
   
광개토 대왕이 폭발적으로 고구려의 영토를 확장시킨 이유도 중국 한족이나 다른 민족들이 세운 강대국들을 밀어내고 중국 남부의 곡창지대를 차지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고구려는 중국 남부로의 진출이 실패했고, 광개토 대왕을 이은 장수왕이 그 대안으로 백제와 신라가 차지한 곡창지대를 확보하기 위한 남진을 시도한거라 생각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소설 적고 계시남 ㅋㅋ 뭔 광개토태왕에 대한 정복 루트에 대한 제대로된

고찰이나 하고 이런 썰 푸시남?? 어이없는...
이눔아 13-03-31 01:16
   
몽골과 여진이 통일후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정복사업을 한 것은 늘어난 인구 수를 부양하기 위해 섭니다. 고구려 역시 인구수를 부양하지 못했다면 식량난에 의한 내부의 반란을 누르기 위해서라도 정복사업을 해야만 했겠죠. 그거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없어요.
님의 말대로라면 고구려 백성들은 엄청착해서 굷어죽으면 죽는갑다 하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멘붕가카 13-03-31 07:00
   
위에서 충분히 설명을 드린 거 같은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고구려는 주변 유목민을 정벌하고, 조공을 받으며, 군대 동원령을 내리고, 무역을 통해 이익을 도모했다고 썼습니다.
더군더나, 광개토대왕이 왜 남쪽을 먼저 침략했는지도 써드렸고, 그 후 장수왕의 남하정책만 봐도 그 이유를 미뤄 짐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진이나 몽고가 통일 후 인구가 늘어났다고 하시는데, 별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날려면 최소한 2세대는 거쳐야 합니다. 근대 이후로는 1세대를 30년으로 치는데,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25년으로 계산해도 50년은 지나야 합니다.

징기스칸 늙어 죽은후에나 인구 때문에 정복전쟁을 하게 된다는 얘기가 되죠.

당시의 봉건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판입니다.
몽고가 통일이 되지 않았을때는 당연히 다른 국가에 조공을 받치고 있었습니다.
통일을 해서 군사력이 한군데로 뭉치고 강해졌으면, 당연히 조공을 거부하고, 전쟁이 날 수 밖에 없게 되는겁니다.

꺼꾸로 이젠 내가 조공을 받겠다고 나서는게 당연하죠.
          
이눔아 13-03-31 23:19
   
칭기즈칸에 대해서도 크게 잘못 알고 계시네요. 몽골고원은 항상 식량과 생필품이 부족했습니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 통일되기전에는 부족끼리 서로 약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통일이 된 후에는 더 이상 약탈을 할 수 없기에 칭기즈칸은 정복전쟁을 시작해요.
님 글대로라면 칭기즈칸은 몽골고원 통일만하는 것으로 끝나고 쿠빌라이칸 이후에나 정복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거죠. 그러나 실제 역사를 보면 칭기즈칸은 호라즘까지 정복하고 쿠빌라이칸때 최고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멘붕가카 13-03-31 07:07
   
고구려 경제력을 생각하실 때 정벌과 조공, 무역은 반드시 깔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고구려는 군사국가이면서도 동시에 실크로드 무역을 한 무역국가였습니다.
위에 후연을 치기전에 숙신, 동부여를 재정벌했다고 썼는데요.
이 지역의 모피와 같은 특산물이 실크로드 무역의 중요 상품이었습니다.

고구려가 단순히 정벌만 해서 조공만 받아 먹던 국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역으로 얻는 수익을 벼농사를 지어서 얻는 수익과 대등하게 생각하는 어리석은 판단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눔아 13-03-31 23:27
   
식량이 늘어나면 당연히 인구가 늘어납니다. 님 말대로 조공, 무역, 정벌로 생산량이 늘어났다면 인구수도 반드시 늘어납니다. 이 늘어난 인구수를 감당하려면 생산량이 충분하지 못했을 때 정복사업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고구려는 그러지 않았어요. 장수왕이후로는 크게 정벌을 하지 않았어요. 늘어난 인구수를 부양하기에 생산량이 충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스프링거 13-03-31 02:49
   
지금 만주에 인구가 증가한건 농법이 개발되고 추운데서도 자랄수 있는 쌀이 생산되기 때문이지..
벼는 아열대성 작물이라 과거에는 우리나라 남부 일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고
많은양의 물을 댈수있는 관계시설이 정비된 지역에서만 생산되었지..
정주민이 생겨야만 농사가 가능한거고 목축업이나 수렵을 하는 민족은 본래 짐승을 쫒아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고구려의 넓은 영토는 사실 큰 의미가 있다고 볼수 없지..
     
멘붕가카 13-03-31 08:30
   
옥수수나 수수와 같은 작물만 재배해도 유목, 목축 보다는 몇배 더 인구부양능력이 높습니다
아메리카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옥수수만 가지고도 국가를 세울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고구려는 쌀농사는 많이 짓지 못했어도, 옥수수와 수수 같은 밭농사 작물은 많이 재배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구려가 그 광대한 영토중에서도 동남쪽 끝자락에 수도를 둔 이유가 있는거죠.
결국, 옥수수, 수수 등의 곡물 재배 밭농사가 북부유목민족을 정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보는게 오히려 타당합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 몇 배나 더 경제적인 쌀을 재배한다는 건 양떼나 키우는 수준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죠.
          
integ 13-04-01 00:14
   
옥수수는 남미에서 나중에나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부분이네요.

그리고 쌀보다 옥수수가 생산량이 조금 더 높습니다
물론 쌀도 생산력이 높은 작물입니다

지력소모는 쌀이 조금더 낮아서 지속성은 쌀이 높은 편이고요
쌀은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여 관개수로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성이 생기죠
중동에서도 보여지듯 관개농업을 하면 수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과학이 일찍 발전하죠
그 과학적 발전이 지속되는건 나중 문제고요.
               
멘붕가카 13-04-01 03:25
   
옥수수나 수수등 대가 큰 작물의 단위면적당 인구부양능력은 쌀에 비해 떨어집니다.
결국, 자료를 직접 찾게 만드시네요. 좀 많이 뒤적거려서야 찾았습니다.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82
원예산업신문

1ha당 인구부양능력 쌀 20명, 옥수수 13명


옥수수는 나중에 들어왔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옥수수나 수수 등의 밭농사 작물이었습니다. 반드시 옥수수여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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