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조은주 기자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시민단체가 발족했다.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를 다시 생각하는 모임(이하 모임)'은 지난 22일 오사카(大阪) 히가시나리(東成)구 구민센터에서 일본인과 재일 한국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이어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단체는 독도가 명백히 한국땅이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매년 2월22일 개최하고 있는 시마네(島根)현과 일본 외무성 등이 부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