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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8 00:47
[다문화] 민족주의의 기원
 글쓴이 : lepatrice
조회 : 1,501  

최근 윤창중의 성추행과 남양우유 파문 그리고 라면상무 사건 등 연이어 터진 사건들은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유사)갑을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 민족공동체 안에서의 대립과 분열릉 야기하고 연대의식의 약화를 초래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타인의 인격을 존중해주지 못하는 개인의 인성결핍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낮은 인성을 표출해줄수 있는 토양을 제공해준 것이 바로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차별주의적 권위의식입니다, 헌신적 리더십이 이끌어내는 자발적 권위와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전근대적인 귀족독식구조에 대한 저항으로 일어난 최초의 민족주의 운동인 프랑스시민혁명이 표방한 평등, 형제애 정신은 신분제도하에 존재했던 속박, 차별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었습니다. 
 
프랑스혁명의 성공은 단지 왕족과 귀족만을 위한 그들만의 나라에서 국민이 주권을 갖는 수평적 민족국가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프랑스혁명 당시 민족주의란 사상적 공동체가 아닌 혈통적 공동체를 의미했기 때문에 식민지의 타민족들은 그 구성원에서 제외됐습니다.
 
따라서 당시 프랑스 혁명정부는 미래의 더 큰 국익의 위해 해외식민지들 해방시켜 민족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눈앞의 작은 이익에 매달렸던 프랑스는 오늘날 식민지출신 이방인의 대량유입으로 무질서와 대립을 경험하며 과거 팽창주의로 인한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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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atrice 13-05-18 01:39
   
당연히 민족의식이나 민족감정은 프랑스 혁명 이전에도 존재했던 것들이죠. 어쨌든 프랑스 시민혁명을 민족주의의 효시로 보는 것이 저의 개인적 견해가 아니라 학계 주류의 지배적 견해입니다.
lepatrice 13-05-18 01:59
   
민족주의도 엄연한 이념입니다. 단순한 민족감정과는 거리가 있죠. 다문화반대하는데 굳이 어떠한 거창한 의식으로 무장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값싼 노동력확보를 위한 무분별하게 유입된 외노자와의 피눈물 나는 생존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 민족공동체내의 사회 약자의 권익을 지켜주려는 민족의식만 갖고 있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민족주의 이념에 충실한 민족주의자이기에 그 이념에 충실하고자 하는 교조주의적인 면도 있다는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모름 13-05-18 02:19
   
우리나라에 민족주의 이념이 아니라 실체라고 생각합니다
samsara 13-05-18 17:53
   
이건 완전 서양중심의 이론체계에서나 가능한 얘기임. 동양에서 민족개념은 훨씬 이전임. 서양에서나 어울려 살면서 민족개념이 없었지. 아무데나 갖다 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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