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3-08-04 01:25
[중국] 단독취재] [단독] 흑사회 두목..서울 강남 잠입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2,868  

 
 
단독취재] [단독] 흑사회 두목..서울 강남 잠입|
 
 
 
 
 
[뉴스데스크]

앵커: 중국의 대표적인 조폭조직인 흑사회.

이 흑사회는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데 이 흑사회의 두목이 우리나라에 잠입해 2년째 서울시내를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단독보도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칭다오의 한 나이트클럽.

커다란 칼을 쥔 건장한 남성들 들이닥칩니다.

무차별 공격에 사람들은 쓰러지고.

실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범죄조직 흑사회 조직원들입니다.

두목은 중국판 범죄와의 전쟁 때 붙잡혀 사형이 선고됐고...

인터뷰: 칭다오인민법원은 오늘 흑사회 두목 니에레이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기자: 뒤를 이은 후계자 44살 뤼찬보는 잠적해 중국 공안과
인터폴에 수배됐습니다.

그런데 사라진 뤼찬보가 2년 전 한에 잠입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뤼찬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고급 아파트까지 장만해 최근까지 살았습니다.

인터뷰: 이 사람이(뤼찬보) 겨울에는 있었는데요.

경찰이 오고 나서 옷 갖고 다른 데로 가는 것을 보니까 이 근처에 어디 숙소가 또 있나 봐요.

기자: 주민들은 건장한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모습에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중국 사람들이 우르르 다녀서 겁나긴 하더라.

체격은 되게 좋더라고요.

항상 공항택시 같은 큰 차로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기자: 지난 5월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경찰에서 얘기를 들었 중국서 살인을 하고 들어왔다고.

그래서 큰 사건이구나 싶어서 우리는 업무 협조를 했어요.

기자: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곧바로 검거하지 않고 머뭇거리는 사이 뤼첸보는 다시 사라졌습니다.

결정적인 검거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친 겁니다.

인터뷰: 이 사람은 도망나온 사람이에요.

자기 몸 하나 피해 다니는 데에 신경이 가 있는 것이지 뭘 어떻게 세력 확장하고 그렇게는 안 됩니다.

기자: 뤼찬보는 어떻게 2년 넘게 서울시내를 활보할 수 있었을까.

작년 8월 중국 공안의 수배를 받고 있는 흑사회 조직원 권 모씨가 제주도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5억원 이상 투자하면 영주권까지 받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덩 씨를 뤼찬보의 유력한 자금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른 흑사회 조직원 2, 3명도 수시로 제주도와 마카오를 오가며 뤼찬보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부동산투자이민자들은 법적인 요건이라든가 자격 있는 것은 필요하지 않아요.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출처는 묻지 않습니다.

기자: 투자이민제도가 중국 범죄 연루들의 국내 진입통로로 악용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임현주 기자)

[저작권자(c) MBC (
www.imnews.com)]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중국에서 활동하던 폭력조직의 우두머리급 조직원이 국내에 들어온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靑島) 지역에서 활동하던 폭력조직원 L(44)씨가 2011년 중국 공안당국을 피해 국내로 들어와 잠적했다.

중국 공안은 L씨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해 적색수배령을 내리고 한국 경찰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중국 공안은 L씨가 중국 최대 폭력조직 흑사회(黑社會) 후계자급이라고 한국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L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최근까지 생활하다 은신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L씨가 서울에 있는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나타났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검거에 나섰으나 L씨는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났다.

경찰은 L씨의 소재를 계속 추적하는 한편 국내에서 그에게 돈을 대주는 자금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도 수사하고 있다.

pulse@yna.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doysglmetp 13-08-04 01:29
   
대한민국은  쓰레기들  집합소  나라가  되었있군..

2011년에 들어왔으니 ~~
토마토짱 13-08-04 16:45
   
5억이면 개나소나 영주권주는 나라였군요.  경찰이 저런 범죄자를 안잡는 이유는 무언가 덮을일이 생길때
써먹으려고 일부러 그런다는 생각이구요.
음하하하 13-08-07 19:09
   
이런 살벌한 일이...
 
 
Total 20,0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953
5954 [일본] 실리콘밸리 한인, 독도표기 변경 구글에 사이버시위 doysglmetp 08-11 2141
5953 [몽골] 중국 내몽골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는 고구려 연개… (1) doysglmetp 08-11 2988
5952 [일본] 미군과 필리핀 군을 잔인하게 학살했던 일본군들(바… (3) 몽키다이 08-10 4842
5951 [중국] 미국이 고발하는 중국 정부의 장기 밀매 사업 (1) 몽키다이 08-10 2669
5950 [기타] 처음 본 여성 꾀어 3차례 성폭행…나이지리아인 구속 (10) doysglmetp 08-09 5409
5949 [몽골] 몽골 영토에서 고구려 성터가 발견되다!!! (5) 치우비 08-09 5544
5948 [중국] 이제 미국은 중국한테 패권자리를 내줄것같습니다 (22) ㅉㅉㅉㅉ 08-09 3309
5947 [일본] 욱일기 문제에 대해 착각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3) 麻구라 08-09 1796
5946 [일본] 질문) 일본 내체가 1경을 넘어선다고 하는데... (3) 갈매기z꿈 08-09 2085
5945 [기타] 수학 전공자가 왜 고조선 검증에 나섰을까? (10) 치우비 08-09 3903
5944 [일본] 마이니치신문 기사 번역했습니다. 참고들 하세요..... (2) 麻구라 08-09 2310
5943 [일본] 욱일기는 군기이니 나치군기와 비교하고 일장기를 … (10) 야혼트 08-08 3009
5942 [다문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5) 둥가지 08-08 2527
5941 [일본] 일본 욱일기 비판에 대한 반론 (19) 소라카 08-08 3635
5940 [기타] 발해 요 금나라가 우리 역사라는 증거!!! (1) 치우비 08-08 4529
5939 [통일] 평양 협정 (9) 감방친구 08-07 5529
5938 [중국] [쫌된 뉴스] 핵실험 피해 위구르인 19만명 급성사망 (4) 아라라랄 08-07 3117
5937 [기타] 조선족의 정의? (12) 아라라랄 08-07 2681
5936 [통일] 여말선초의 요동정벌 (11) 감방친구 08-06 6260
5935 [기타] 승자가쓴역사와 패자가 쓴역사 어디가 더 신빙성이… (6) busuza33 08-05 2354
5934 [다문화] 한국인들은 잡종이 될수 없는 이유... (15) 대한독립 08-05 4536
5933 [기타] “만주족과 한민족은 사실상 같은 뿌리”!!! (5) 치우비 08-05 3419
5932 [통일] 만주족ㅡ구체적으로 여진족 (5) 감방친구 08-05 4689
5931 [중국] 중국인들의 기원은 미얀마 (22) gagengi 08-04 11642
5930 [중국] 단독취재] [단독] 흑사회 두목..서울 강남 잠입 (3) doysglmetp 08-04 2869
5929 [기타] 한국인들의 기원은 도대체 어디에? (15) 대한독립 08-03 3494
5928 [기타] 세계 교과서 속에 참혹히 일그러진 한국사!!!! (5) 치우비 08-03 2864
 <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