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아주 학을 떼는데요.
솔직히 어느정도는 맞는거 아닌가요. 아 물론 식민지 수혜론은
개소리지만요.
당시 한국은 조선왕조의 봉건적 폐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게
맞잔아요. 정미의병보면 평민출신 의병장 상것이 기분 나쁘다면서
없애버린게 그때 한국의 상황이었죠. 그런 사고의 틀이 일제 식민지 시대에
상당부분 무너진게 사실이죠.
요즘 사학계에선 식민지 근대화론 자체를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라던데.
한국에 자본주의가 정착된것 또한 이 시기였고요.
옜날 국사책에 나오는 근세시대 상업의 발달이니 하는것들이 설득력이
없는게 많지요. 조선후기 상업의 발달에서 자본주의 맹아니 하는데 그정도
는 동시대 중국 일본 시장발달에 비교가 안 되지요.
니뽕 우익들이 말하는 일본이 은혜를 배풀었다는 개소리는 아예 말할
가치가 없지만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혜론은 분명 구분해야 하는 것 아닌지.
현대의 한국사회는 일제시대 근대화를 거쳐 그 이후에도 남아있던 봉건
잔재 대부분이 한국전쟁에서 사라진 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님들은 어떻해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