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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6 08:44
[기타] ''간도는 조선 땅'' 日 지도 발견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4,678  

백두산 공정' 등 중국의 역사 왜곡이 심화되는 가운데 과거 간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였음을 해석할 수 있는 지도가 발견됐다.

박선영 포항공대 교수는 "기존에 불확실하던 간도의 영역을 획정하는 한편 동북공정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지도를 일본 방위성 산하 연구소에서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도는 '일한병합시말'(日韓倂合始末·문서번호 '만주, 조선 372-2')이라는 문서에 부록으로 첨부된 것으로, 이는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연구소 자료실에서 보관돼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북부수비관구수비대배치도'라 이름 붙은 이 지도에는 명치 43년 8월 하순이라고 표기가 돼 있어, 1910년 일제의 지배가 시작됐던 시기에 작성됐음을 알 수 있다.

지도에는 한국을 관할하는 수비대를 동부 수비구, 서부 수비구, 남부 수비구, 북부수비관구 등 4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이 중 관심을 끄는 부분은 북부수비관구로 압록강과 두만강 대안에 배치돼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이 간도협약 이후인 1910년에도 조선군(주조선일본군)을 파견하면서까지 간도 지역을 관할했다는 점에서 간도 지역이 당시 조선인이 거주했던 영토였음을 해석할 수 있다. 동북공정에 대항할 수 있는 사료가 일본에서도 발견된 셈이다.

이 지도에 현재의 국경선 위로 표시된 부분이 18세기 청조 강희제가 프랑스 선교사 레지를 파견하여 그렸던 지도, 1882년 일본의 조선전도, 1948년 중화민국 국방부가 그린 비밀 문서에서 볼 수 있는 간도의 범주와 비슷하다. 박 교수는 "이는 북부수비관구의 표시가 단순한 군관할을 표시한 것을 넘어 간도가 조선영토였음을 입증하는 사료로 해석할 수 있다"며 "특히 일본의 방위 정책을 전담하는 방위연구소가 소장한 자료라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 '일본 방위성 사료실에서 새롭게 발굴한 간도 관련 자료에 대하여'를 다음달 학계에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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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 14-03-26 09:04
   
당연한 사실. 중국은 센카꾸 요구하기 전에 장물로 취득한 간도부터 내놓고 뭘 요구하라고.
gaevew 14-03-26 09:12
   
netps 14-03-26 15:17
   
저 기사 보면 "이 중 관심을 끄는 부분은 북부수비관구로 압록강과 두만강 대안에 배치돼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라고 돼있습니다.
근데 간도 우리땅!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간도는  백두산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수백킬로미터를 선을 긋고 그 동쪽땅이 다 조선땅이었다고 박박 우기는데..일본애들이 압록강 두만강 '대안'에 군사 좀 주둔시켰기로서니 그게 간도가 조선땅이라는 근거가 된다라..심지어 저 지도는 간도협약 '이후'에 나온지돕니다...

그리고...
"일본이 간도협약 이후인 1910년에도 조선군(주조선일본군)을 파견하면서까지 간도 지역을 관할했다는 점에서 간도 지역이 당시 조선인이 거주했던 영토였음을 해석할 수 있다"
그 당시 간도에 조선인이 많이 살고 있었고 거기서 독립운동기지들이 건설됐다는건 다아아아 아는 사실인데...
뭘 새삼스레 조선인이 거주했던 영토임을 해석하고 어쩌고 한다는건지...

기자가 약을 빤걸까요 저 연구자가 약을 빤걸까요.
천군치우k 14-03-28 06:24
   
대동여지도(현재 일본이 내놓은 대동여지도-원본은 따로 있다느설이 있음-더 크다고함))와
 세종실록 지리지를 보면
백두산(장백산)의 위치(하얼삔에서~~대동여지도 서문-희안한게 대동여지도에 "대마도"가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이건 뭘까요?)와
조선의 강들은 동쪽으로 흐른다라고 한
외국선교사들의 지도와 기록들
압록강과 두만강의 예전 이름과 왜곡된 역사이름들
간도가 조선땅이었다라는게 밝혀지면서,

우리가 일제 강점기때 조선의 지도가 얼마나 심각하게
왜곡이 됬는지에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느 겁니다

모택동이 일제가 물러가고 나서 한말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요동"은 원래 조선의 땅이 아니냐? 란 말이죠

이렇듯 일본이 "만주국"을 만들면서
간도를 비롯한 요동지역을 "주인이 없던 땅" 이란식으로 만들어 버렸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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