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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7 03:01
[기타] 명나라가 고려계 인가요??
 글쓴이 : kiyoke
조회 : 3,304  

주원장이 빈농의 자식,탁발승으로 시작하여 황제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것은

여러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근데 제가 십수년전에 주원장이 고려에서 건너온 고려계라는 설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고려에서 배 타고 건너와

절강성이나 강소성에서 탁발승으로 시작하여 홍건적의 우두머리가 된 후

경쟁자를 제치고 수도를 남경으로 정해 지금의 명나라를 세웠다고 하는데

주원장이 고려사람이나요? 아니면 그냥 說에 불과하나요??

만약 주원장이 고려계면

명나라 역대 황제들도 자연스레 고려인 아닌가요??

이렇게 된다면 또 지나국과 마찰을 빚을 우려가 있겠네요..

가뜩이나 지나가 동북공정까지 끝마쳤는데

우리가 명나라 또한 조선의 일부 역사다 라고 주장을 하면

지나는 더 좋은 꼬투리를 잡겠네요..

명나라는 절대 한국사가 될수 없는데...

주원장이 고려계인가요? 아니면 절반만 고려계인가요? 아니면 고려랑 무관한 사람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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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14-10-27 03:27
   
어디서 헛소리를 들었는지 몰라도 잊어버리세요.
kiyoke 14-10-27 03:44
   
흠... 명나라도 따지고 보면 혈통이 불분명한데. 개인적으로 북방쪽에 더 가까운듯? 솔직히 당대(관롱집단)에 의해 서토가 통합되고 나서 피가 섞여 혈통이 불분명하죠.근데 명나라 지배계층의 초상화보면 확실히 북방계이고 남방계가 없어요.물론 송나라 1대 태조인 조광윤은 검은피부의 전형적인 남방계이지만.. 서토의 지배자들 99프로가 북방이고 피지배계가 남방계인건 사실인듯.
kiyoke 14-10-27 04:04
   
근데 우리도 혈통도 불분명한게.. 사국시대~후삼국시대~제1,2,3,4 남북국시대를 거쳐오면서 한번도 통일된 적이없었고 그마저 피가 섞여버린지라 우리가 서토오랑캐라고 마냥 욕할수만은 없는듯.. 대다수 백성들은 잡통? 이였지만 일부지배층만이 순수혈통이였을듯.. 단군조의 삼한관경제 보면 알수있듰이 한개의 국가가아닌 3조선연합국가통치방식이였고 후에 북부여 들어서도 북부여내의 5부족연합체제 그리고 열국시대,물론 신라가 잠시 반도통일하지만그 반도내에서도 백제계,가야계,왜국계열등 피가 무수히 많아 신라역시 혈통이 잡통이죠.
kiyoke 14-10-27 04:05
   
역사가 유구한 민족도 순수혈통이 없거늘.. 하물여 유럽권국가들은 어떻겠습니까??
숭록대부 14-10-27 04:24
   
주원장의 혈통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없다보니 의문투성이 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주원장 전설이 전해지고 있죠.
게시글에도 있지만 경상도쪽에서 전해지는 전설로 기억하고 있는데 빈농의 자식에 탁발승도 있고,
전라도쪽은 섬에 있던 명당을 두고 조선 태조 이성계 부 이던가 조부이던가와 다툼을 했다는 전설도 있죠.


민족을 따질 때 순수혈통을 따질 필요는 없죠.
실질적으로 순수혈통이라는게 있을 수도 없고 말입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가 역사 정통성을 어디서 찾느냐가 중요하겠죠.

역대로 우리 스스로가 환인, 환웅에서 단군조선(구이족 9개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까지
정통성을 버린적은 없잖아요.

원래 한족이라는게 한나라에 있는 모든 족속은 다 한족이라며 만든 단어죠.
중국이야 워낙 민족들이 많아 한왕조가 끝나면 다음 왕조에서 역사서는 기술해 주되
족속이 틀리다 보니 역사적 정통성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해서 한족들도 자잘한 나라를 제외하고는 한, 송, 명 이외에는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았죠.

한나라 때 공손헌원씨와 화하족을 한족으로 편입시키듯이
중국에서는 70년대에 염제신농씨와 홍산문명의 불굴로 2천년대 치우씨를  중화민족으로 편입시켜
단군은 공손헌원의 후손으로, 조선은 중화문명으로 편입시켜 역사왜곡을 하고 있죠.
     
kiyoke 14-10-27 13:09
   
아직 환국과 배달국을 정사로 인정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좀더 검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홍산문명이 발굴 되었다고는 하나 고고학적으로 좀더 검증 되야 할듯.. 현재 강단사학의 압박도좀 있기 때문에..
          
숭록대부 14-10-27 21:12
   
환국과 배달의 실존을 말하는게 아니라 환인과 환웅을 대한 민간에서의 숭배기록을 말하는 거에요.
조선왕조실록에도 민간에서의 환인, 환웅사당을 철폐했다는 기록이 있죠.
환국과 배달이 실제로 있었냐를 떠나
환인과 환웅에 대한 조상으로서의 숭배는 민간에 이미 존재해 있었다는 겁니다.
드림케스트 14-10-27 04:29
   
단일민족이..일본애들 주장하는거 따라한 느낌임...그딴거 없음
mymiky 14-10-27 06:10
   
떡밥에 걸려 파닥파닥 거리면 님만 손해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주원장이 고려인이면, 예수님도 칭기즈칸도 일본인이겠네요;;
그런 전설같은 떡밥의 진원지니까요..

안그래도, 공자 한국인 낭설로 시달렸으면 정신을 차려야지-.-
어그로 끌고 계시면 되겠어요?
주원장이 고려인;; 아놔 이거 참;;
그 싸이코 새+끼는 줘도 안 가지겠습니다. 퉤퉤..

글고, 주원장 고향은 안휘성임. 우리나라 아님.
다만, 주원장과 이성계가 친구로 등장하는 이야기가, 경상돈가? 전라돈가? 어디서 전해진다는 전설이 있긴한데.. 전설은 전설일뿐.. 실제론 둘은 만난적도 없는 사이임.

아마, 동시대 중국과 한국 양국의 태조들이고, 전쟁 영웅들이라, 둘을 친구로 엮는 무용담같은 전설이 생겨난거 같은데,, 걍 재미로 받아들여야지 낚이면 님만 바/보 됩니다.
     
kiyoke 14-10-27 13:13
   
저는 떡밥에 걸린적 없는데요 ㅡㅡ 십수년전에 단지 그 얘기를 흘러 들었을 뿐인데 여러분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물은겁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공자가 한국인이라는 헛소리를 했습니까 ㅡㅡ?그리고 제가 어그로 끄는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제가 病者라는겁니까? 제가 언제 공자가 한국인이라는 낭설로 시달렀나요? 여하튼 어그로는 아니며 그냥 여러분 의견이 궁금해서 물은겁니다;오해마시길...
정욱 14-10-27 08:23
   
명나라 것들는 다 몽골잡종인간들.
사랑투 14-10-27 12:23
   
고려계니 무슨계니 다 쓸모 없는 가상소설 이야기 입니다.
관심 가질 필요도 없는 일 입니다.

나라가 생기고 왕조가 생기면 정통성을 내세웁니다. 명분이지요.

이 내세운 전통성이 무엇이냐에 따라 형제가 되기도 하고 남이 되기도 하는 겁니다.
명은 단군을 조선을 또는 삼한을 정통성으로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명 왕조가 홍건적이든 몽골족이든 잡종이든  한족이든 선비족이든 고려계든 유럽계든 과거가 어쨌든... 우리조상의 정통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남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kiyoke 14-10-27 13:30
   
정통성의 문제라...
밥밥c 14-10-27 23:07
   
원래 틀린 이야기는 아닐듯 합니다. 문제는 그 이면에 고려자체가 대륙에 있어야 성립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주원장...  산적두목출신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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