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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4 15:22
[기타] 신무(진무)왕이 과연 실존인물 인지요??
 글쓴이 : kiyoke
조회 : 1,681  

일본의 역사가 2600년으로 된건 이 진무왕 때문인데..

제가 상고사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조사해보니

이 진무왕이 바로 단군조선의 협야후 배반명 이라는 인물이라네요??

이 사람이 최초로 삼도(열도)를 평정하고 그곳에 도래계 최초의 국가를 세웠다고 하는데..

진무라는 사람을 신화로 치부해버리고 허구역사라고 가정하면

일본역사의 시작을 아스카(비조)정권으로 봐도 무방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역사의 시작을 아스카로 보고있습니다.

그 이전 죠몽,야요이,고분시대는 시대별로 분류하지,나라명칭이 없는걸 보아서는

그 시대의 열도에는 백제의 22담로중 하나였으며 백제의 외치영토 였다는게 자명한 걸로 보이네요.

즉. 이때 열도에는 왜국도,일본도 아니였으며

백제의 외치영토,분국에 불과헀으며

백제의 후왕들 태수들이 열도에 파견되어서 선대도래인들과 죠몽인들을 통치한 걸로 보이네요.

그러다가 백제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열도에는 독자적인 아스카문화가 꽃피어

일본사가 새로 시작되는게 아닐련지..

여튼 저는 진무왕을 실존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뭐 상고사는 기록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실증적 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리스크가 따르지만..

전 실존사,실존인물이라고 굳게 믿고싶네요.

또 日向出雲國도 실존 했는지요?? 

出雲「いずも」신사도 여기서 따온것 같은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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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리2 14-12-24 15:58
   
일본학계에서도 고사기나 일본서기는 오래된 사료로서 보니 역사서로는 크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냥 거의 소설책이라고 볼수 있죠... 일본역사는 아스카부터 보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단군왕검이나 고조선을 약간의 사료로서 역사로 인식하듯이 일본또한 같다고 보시면 되요.... 동아시아 3국은 특히 자국 역사의 오래됨을 굉장히 강조하기 때문이죠
     
kiyoke 14-12-24 16:15
   
정확히는 반역사서+소설+신화 죠.
거의 소설책이라고 보는건 너무 비약이 심하신게 아니신지??

역으로 일본서기,고사기로 고대백제역사를 밝힐 수도 있죠.

일본서기,고사기가 판타지에 가깝기는 하나 엄연히 역사서로 취급되죠.

일본애들이 자기들 조상들을 꼼꼼히 기록해 두었는데

조상들만큼은 허구로 적었을 리가 없기에 고대 백제의 여러 어라하들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dokie 14-12-24 16:11
   
진무왕은 그냥 전형적인 역사뻥튀기 아닌가요.. 그냥 오진 전까지는 다 사기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고훈시대 왕들도 대부분 통치기간이 70년 가까이되고 나이도 100살이 넘는둥 연도가 부정확하죠.. 일본서기는 그야말로 소설이자 신화입니다.. 일본서기를 역사자료로 본다면 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꼴이 되는거죠.. 그냥 일본서기는 야마토시대 전까지는 가치가 없음..
     
kiyoke 14-12-24 16:16
   
그럼 일본서기보다는 고사기가 신빙성이 있다고?? 하는게?
          
dokie 14-12-24 16:36
   
그걸 말이라고 하시나요... 고사기나 일본사기나 비슷한시기에 만들어졌고 다루는 내용도 훨신더 신화적인데 뭘보고 신빙성을 찾나요... 그리고 일본사기는 제가 위에 말했듯이 야마토 시대 이전 기록은 의미가 없습니다..
고사기는 일본문학으로써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고사기의 신빙성을 보자면 그리스 로마신화를 역사로 우기는 격인데요..
반인간 14-12-24 16:40
   
당연히 가짜죠, BC300년까지 신석기시대로 있었던 미개한상황에서 ㄷㄷ;; 있을수없는일입니다.
포포리2 14-12-24 16:54
   
일본서긴 고사기가 만들어진 배경을 보시면 이해하기 좀더 좋으실거에요..^^ 당시 백제가 나.당에게 망하고 열도국(백제국)으로서는 백제의 후예임을 부정해얀 했거든요..  결국 고사기나 일본서기는 역사의 진실을 후세에 알리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 아니라 황실의 존속을 위하여 역사의 진실을 감추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결국 고사기나 일본서기는 역사서가 아니라 천황가를 유지하기 위한 경전에 다름없죠. 또한 당시 열도의 지배층은 본토가 아닌 외부의 사람들이었는데 고사기 일본서기에서는 이를 부정하고 신화적 존재로 만들면서 결과적으로 일본에서는 그 후에 천황에 대한 역성혁명은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이라고 볼수 있네요^^
디노 14-12-24 17:32
   
진무왕은 가공의 인물이면서도 실존했던 인물입니다.
역사를 아주 오래된 것으로 만들기 위해 가공의 왕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는데, 진무로 추정되는 인물은 13대 중애왕입니다.
그가 단군조선의 협야후 배반명이라는 것은 허황된 이야기이죠.

출운국은 이즈모국인데, 우리 동해안과 가장 가까운 시마네현에 지금도 이즈모시라고 있죠...
이 출운국을 세운 사람이 중애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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