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이
라는 제목이 하나 눈에 띄네요.
네이버 작품이고.
두명의 작가가 번갈아가며 남자 여자 시점에서 그리기 때문에 남녀가 같은 사건을 놓고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 상당히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릴레이 형식이니 같은 작가들이 계속 그리지 않고 매번 두명씩 짝을 이루는 작가들이 바뀌죠.
제가 볼때 판타지 스럽지 않고 연애 안해본 사람이 참고해서 볼 만큼 현실적인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릴레이 형식이라 계속 장기연재를 할 건 아니어서 조만간엔 끝나겠죠. 적어도 다음주? 2015라고 제목에 써있으니까요.
이동건 작가님의.. 유미네 세포들 을 추천합니다.. 달달한 공감툰입니다.. 이사이드아웃하고 비슷해보이지만 유미네 세포가 먼저네요.. 뇌세포들을 중심으로 의인화하는건데 창의력부터 대단하고 비유력도 엄청납디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있지.. 라고 생각할 정도. 이동건작가님... 남자작가이면서도 여자의 심리를 꿰뚫는지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