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만 하다고 생각되어질정도의 내용이었죠.
과거엔 잘나가는 귀족이다가 땅끝으로 떨궈졌는데, 적응못하는거야 당연한이야기고......
땅끝으로 내려온 천룡인이라는 전귀족을 사람들이 잡아서 고문한것도 이해못할 건 없는 거 같아요.
엄청난 권력으로 세계를 쥐락펴락하는데 꿈틀거리는 거조차 못해봤다가 같은 위치로 내려앉은 전천룡인을 보게되면 눈이 돌아가는 건 뭐,
도피 일족도 애초에 원래 자신들의 조상이 살던 왕국 드레스로자에 갔다면 리쿠왕이었나요. 그 왕의 성격상 그렇게까지 처절한 경험을 하지는 않았을 거 같고, 소인족을 대한 것으로 봐도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살게 해주면 해주었지, 내쫓지는 않았을거같은데......
인간세계에 내려올때 내려오더라도 살 곳을 잘못정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물론, 과거 이런 끔찍한 이야이가 있다고 해서 현재의 죄가 사라지는 건 결코 아닐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