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사. (인간 세상과 인간이 아닌 이물의 세상 양쪽에 발을 걸치고 언제라도 인간이 아닌 이물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그리고 이물이 인간 세상으로 넘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문의 역할을 하기 위해 전국을 떠도는 이야기.)
인어의 숲 (흔히 인어 시리즈라고 합니다. 저는 인어의 숲만 봐서 다른 것도 애니화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어의 상처는 극장판인가 OVA인가로 나온 것 같습니다만 이건 좀 긴가민가하네요. 란마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건 불로불사 이야기라 취지에서 다소 벗어났을도 모르겠습니다만 본문 마지막 한줄 때문에 넣었습니다.)
이누야샤 (이건 요괴가 되기 위해 발악하는 요괴 이야긴데 아마도 보셨을 것 같군요.)
극장판이지만 붉은 돼지(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자체가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게 많아서 이것만 언급하긴 좀 그렇지만 존재에 대한 숨겨진 의미가 가장 많은 작품입니다), 은발의 아키토, 늑대아이도 있겠군요.
취향이 이쪽이 아니다보니 굵직한 것들만 떠오르네요. 그 밖에 두세 개 정도 머리속에서 맴도는게 있는데 제목이 떠오르지 않네요. 쩝.
ps. 만화책까지 포함한다면 3X3 Eyes 도 강추죠. 인간이었다가 괴물이 된 남주인공과 원래부터 괴물이었던 여주인공이 인간이 되기 위해 떠나는 여행기입니다. ova도 있는데 만화책(1-40완)으로 따지면 5권이었나 7권까지의 분량입니다. 너무 느린 연재에 더이상 ova화 되지 못했죠.(어? 왜 헌터X2가 생각나는 걸까요? 아마도 우연이겠죠?) 하여간에 이거 완결된 날 만세 부른 인간이 꽤 될겁니다.(저를 포함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