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생이에서 잠깐 언급 되길래 재미있어보이길래 봤는데 보다가 은근이 승질나서 리뷰 검색해보니
우익만화라는 평과 아니라는 평이 많은데 제가 검색한 결과로는 우익이 아니다 우익이라는놈이 멍청하다 이런글들이 더 많더군요.
스토리는 일본 21세기 최신예 이지스함 미라이가 2차세계대전 당시로 타임워프 한다는 내용이고
구일본군이 주인공들의 정체를 알고 손을 빌리려 하지만 자신들은 과거의 일본과는 다른 미래(평화)의 일본군이라 전쟁에 힘을 빌려줄수 없고 중립적입장에서 구조활동과 자위활동만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일본제국주의를 비판하며 대립하기도 하고요
이런 주인공들의 중립적 입장과 구일본군을 비판하는 내용 때문에 대부분 이 만화는 우익이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근데 짜증나는게 처음에 주인공이 구조한 캐릭터가 있는데 자신은 이미 죽은사람이라며 미래의 정보를 대부분 습득한뒤 통수치고 일본을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려는 일본장교를 악인이 아니라 단지 사상적 대립관계로 표현하고, 많은 전범들을 어쩔수 없이 전쟁을 하게 된듯하게... 오히려 좋은 캐릭터로 미화하고
일본이 저지른 많은악행(민간인학살, 위안부, 포로학대)들은 언급조차 안하네요
대놓고 우익짓은 어차피 안통하니 약간 돌려말하는 듯한...
전쟁을 한건 나쁜짓이지만 일본(전범포함)은 나쁜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전쟁을 한거다. 이런느낌?
이번에 아베가 위안부를 인신매매로 표현한것과 비슷한 수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