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로자편이 재밌긴하네요. 그리고 이전하고는 다르게 상당히.... 고어적이랄까.
쫌 잔인하기도 하고요.
알라바스타가 크로커다일에게 넘어갔다면 드레스로자와 비슷한 길을 걸었겠지요.
단 하루만에 왕국을 집어삼켰으니 확실히 크로커다일보다는 위인 거 같기도 합니다.
뭐, 여전히 걸리적거리는 와노국과 말할때마다 고자르고자르 어쩌고저쩌고....
작가가 일본인이니 당연하고 참고넘어가는수밖엔 없지만 역시 원피스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 점은 어쩔 수 없네요.
일본색체가 강하게 들어가는 건 뭐, 상관없지만 작품의 세계관이 지구와는 별개의 곳인만큼 일본이라고 생각되는 게 들어가는 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떨어뜨린달까 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