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다 볼 수 있는 양이죠.
하루면 몰라도 2틀안에는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속으로 봐야 한다는 전제하에서지만요.
작가가 게임쪽으로 지식이 밝아서인지 지나치게 말이 안된다고 할법한 건 없었죠.
엑셀월드에 보면
가끔 온라인 게임같은 거에 게임 점검이라고 하나요. 그런 비슷한 것도 나오고 말이죠.
소설로는 애니에 나온 2기내용까지가 볼 만하죠.
그 뒤로 넘어가면 사실.....
만화책으로 치면 1,2권 단편으로 나올만한 게 인기가 높아져서 장편이 되버린 터라 질질 끌고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판타지 소설과 뭐가 다르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나라 게임 판타지 특징 중 하나가 스텟창이라고 해서 쓸데없이 지면을 차지하는 게 주르르르륵~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거 아주 편리한거죠. 작가입장에서.
쓸 내용이 없을 때 이걸로 캐릭터 스텟 스킬 지능 뭐 이런 거 보여주면 몇 장은 후르륵 마실 수 있거든요.
소드아트온라인에선 이런 쓸데없는 게 거의 안나오죠. 딱 필요할 때 외에는.
암살집단 래핑코핀의 리더가 한국인이 낳고 버린 혼혈아로 나옵니다. 이후 한국인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동양인만 보면 죽이고 다니는 놈으로 성장하죠. 한국인의 무책임을 정의의 일본인(?)이 해결하는 우익애니이죠. 웃긴건 소드아트온라인이 워낙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워서 다들 우익물이란걸 아는데도 이부분을 말하면 억지쓰고 욕하는 사람이 꼭 나오는 애니입니다. 마고열 쉴드치는 사람도 있는 판이니 한국이 안망하는게 신기할뿐입니다.
아버지 쪽이 한국인, 어머니가 미국인이고, 어머니를 돈 주고 데려간 게 일본인
어머니를 임신시킨 한국인과 어머니한테 돈을 주고 결혼한 일본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전체를 싸잡아서 증오하고 있습니다.
소아온 우익논란은 그 부분 때문이 아니라 이후 나온 에피소드에서 에길의 사죄와 배상 드립 때문이지요
사실 푸 말고도 한국인 캐릭이 있는데 그쪽은 좋게 나온걸 보면 동아시아인을 증오한다는 캐릭을 만들기위해 설정하다보니 한국인 아버지를 가지게 된 것일뿐 딱히 한국을 모욕하기 위해 설정했다곤 보긴 어렵습니다.
사실 따지자면 단순히 일본인 어머니와 결혼한 한국인 아버지보다 그걸 빼앗아간 일본인 쪽이 나쁜거 아니겠습니까?
사죄와 배상 드립 역시 우리에게만 적용하는게 아니라 저번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사태에서 도쿄전력 임원들에게도 그런 말을 사용한거 보면 그냥 입에 붙은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들 쓰는걸 듣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쓴거지요.
진격의 거인이나 마고열 작가와 같이 완벽하게 극우를 드러낸 작품이면 모를까 소아온 정도에 우익으로 몰아가는건 과도한 피해망상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