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몰겠고 애니로는 봤거든요. 그런데 별로에요. 모짜르트, 베토벤..이런 얘들 내려와서 얘기하는것도 좀 꺠고, 마지막에 신발 내던지고 치고..막판에는 상상력의 부재임.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막 사람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도 짜증남. 아무리 애니라고해도 일본은 자기 학교 선생한테 본명을 부르나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런 만화때문에 일본이 예술분야에서 성과가 없지않나싶어요.. 중2병스러운 천재/범인 구도부터 정신론 강조에 되도않는 갖다붙ㅇ기식 곡해석(폴란드의 평야가 펼쳐져 오오) 기타 유치한 정서가 범람하니.. 이런 만화로 음악이나 기타 예술을 처음 접하는 일본인들의 감수성이 퇴화되는 것 아닐까.. 하고 좃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음....그건 아닌 듯 싶어요.
왜냐면 피아노든 뭐든 그 하나에 일생을 받치는 게 쉽지많은 않을터고 어릴 때부터 노력해야 가능할 겁니다.
그런데 만화나 애니를 볼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까요.
있다고 쳐도 계속 볼 수는 없지요.
걍 만화보다도 일본인 전체 종족특성이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울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