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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7 13:39
[잡담] 노블레스 애니화....
 글쓴이 : 도래솔
조회 : 4,919  

노블 레스가 현재 애니가 된것은 2개입니다.
하나는 스튜디오 애니멀이한 ova판 즉 무자카와 라이 일입니다.
또하나는 현재 일본회사 합작한
것이죠

알기로는 쿠로코의농구와 진격의거인 만든회사라더군요
이렇게 일본과 합작은 두번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하나는 혈관고인데 이건뭐거의 ..일본 에서한거죠뭐..
한국더빙도 없었으니.. 
그리고 이두번째인 노블레스입니다.
솔직히 퀼은 일본이만든것이 더나으나..
성우쪽 더빙은 개인적으로 한국이더 나은것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좀 속상했던게 아무리 그래도 합작이라지만 한국이 원작이니 한국더빙을 해줘야하는데..  말로는 안한다고도하고 말레이시아나대만오프닝이 나왔는데 한국은.... 안나왔다고하더라구요.
솔직히 지금 일본은 뭔가 옛날같지도않고.. 뿅빨물만 만들고그러는것 같아서..
차라리 한국 웹툰 애니화가 더이득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더서운한건 그래도... 한국에서 독립적으로 만들어주었으면좋겠습니다.  비록지금 투자도그렇고 힘들지만  전이루어질거라고봅니다.  이번년도
마음의소리랑 스페이스차이나드레시스 가 애니화된다고하더라구요
30×36화 라고하던데..
잘되었으면좋 겠습니다..
기분 나빴으면죄송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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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6-02-07 23:32
   
아뇨, 충분히 그런 기분 들 수 있죠.
저도 좀 실망한 기분을 안느낄순 없는게.
만화나 애니에 관해선 일본이 어느정도 앞서 갔던 게 사실이에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무리 따라잡으려고 해도  걔들 퀄을 못잡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에 맡긴다는 걸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죠.

뭐, 일본 애니 산업이 망한다 망한다 해도 걔들 일년에 걍 던지는 애니만 몇개입니까.
일분기이분기 삼분기 사분기 이렇게 나누면서 마구마구 던져대잖아요. 그렇게 던져대면 솔직히 레전드는 아니더라도 쓸만한 거 몇개는 껴있습니다.
게다가 어쨌거나 그렇게 던져대면서 노하우같은 거는 계속 축적될거라는 말이죠.
     
도래솔 16-02-08 01:06
   
정부에서 투자금을 매년 늘린다고하는데..뭐처음부터 잘될수는없으니 천천히라도가야죠 그래도믿습니다 한국의 애니계가 다시살아날거라구요..
     
자기자신 16-02-09 02:15
   
왜 못따라잡아요? 터닝매카드만 봤도 퀼리티가 만만치않으데 또봇하고 물론 초등생용 애니지만
푹찍 16-02-09 01:53
   
충분히 잘만든거 같던데...
외계생명체 16-02-09 12:23
   
단순 제작능력만 믿고 만들면 원더풀데이즈2가 나올뿐..
임팩트있는 컷이나 스토리는 노하우가 쌓여야함 ㅎㅎ
어기엇차 16-02-09 14:38
   
정확히 말하면 합작은 아닙니다.

네이버가 의뢰하여 돈을주고 프로젝트 IG에서 제작하게 된거구요.

취지는 네이버 웹툰의 세계화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세계동시방영이고 영자막이 입혀져서 나오는거구요.

단순 하청업체로 참여하는건 어느애니나 한국에서 다참여하는거고 그게 들어간다고 합작은 아닙니다.
치키차 16-02-09 17:13
   
2D는 일본이 너무 압도적인 세계 최강이라서 한국이랑 비교하긴 그렇죠... 쌓아온 노하우나 기술력 자체가 차원이 다릅니다.
아쉬운 건 작품 자체를 일본에서 만든 건 일본이 2D강국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네이버 웹툰 혹은 라인 웹툰을 세계화 하려는 프로젝트가 한국 만화로서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애초에 네이버쪽이 일본같은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네이버라는 이름 대신에 라인이라는 이름으로 무국적성을 강조했는데 저런식으로 일본 성우버전으로 방영을 하면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아 역시 일본은 만화 애니를 잘 만드는구나라고 인식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원래 음악 드라마 영화 만화 게임 등 문화산업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한국으로서의 전체성을 가지고 세계에 알려진다면 국가인지도와 브랜드가 상승하게 되고 그런 브랜드밸류의 상승이 다시 한국 문화를 알리게되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건데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그런 걸 기대하기가 힘들죠.
뭐 네이버야 그런 국가적인 측면의 일은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결국 자기 기업이 잘 나가는 게 중요한 거긴 하니까.
     
외계생명체 16-02-09 18:49
   
마지막줄 말씀대로임. 그래도 의미는 있다고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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