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기는 개똥이나 옮습니까? 자기를 부정하는 선량한 시민들도 학살한게 키라인데, 뭐가 옮다는건지
미국이 무력으로 세계정복하고, 나를 거역하면 전부 학살이다라는 협박상태라, 어떠한 반발행동도 못하게 된상태라면, 그것을 정의라 부르는지?
언제 키라가 인권무시한 범죄자만 처형했죠? 살인자인 키라를 잡으려던 경찰들은 누구손에 죽은걸까요?
이분 북한 찬양자인가? [내말에 따르지 않는 인간은 전부 숙청이지만, 날 숭배하고 따르며 내 사상하에 행동하면 죽이지 않겠다] ㅋ
어떻게 봐도 폭군적 독재사상이네요
그러니까, 그 처리방식이 잘못됬다고 말하는건데요? 자기멋대로 선악구분해서, 주관에 의해 살인해대는게, 정의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만? 거기에 대한 악기능도 위에서 충분히 설명해 드렸구요.
데스노트 카키라의 대사중에 이런 대사가 있었죠. 나는 신세계에 신이 되겠다
그걸들은 사신이 이런말을 합니다. 그런식으로 전부 처단하면 악인은 너하나만이 남겠구나
님이 길가다가 님이 악인이라 생각하는 사람 닥치는 대로 죽여서 연쇄살인범이 되시면, 그걸 누가 정의라 인정해 주는지 의문일 뿐입니다 ^^
그 처리방식이 정의였다는건 오늘 처음알았네요
그러니까, 개인적 주관이 들어갔다는 시점에서 키라는 악이라니까요?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습니까? 법으로 그사람이 악이라 단정지어진것도 아닌데, 키라는 개인 주관과 개인이 들은 정보만으로 악이라 판단하여 심판합니다. 그 정보에 오류가 있었을 경우, 키라는 어떻게 책임질 생각인지요? 키라의 정당성이 주장될려면, 모든 인과를 바탕으로 악인이라 판단된 사람만을 처벌할때 정당성이 주장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관과 개인 사상이 들어간 시점에서, 그건 악일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를 찾아내려는 경찰도 악으로 잡고 살해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죽을만한 죄를 짓지 않은 사람까지도 죽이고요
엘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의 인권 보호를 떠나 키라에겐 처벌할 권한도 정당성도 없습니다.
피해자나 친인이 직접 보복을 한다면야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쳐도,
아무 연관도 없는 키라가 사회적으로 위임 받은 것도 아닌데 자의적으로 범죄자를 처리하는건 문제라고 봐요.
더구나 키라는 범죄와 상관없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지요.
전형적인 "나 아니면 안돼"식의 정신병입니다.
수단도 최종목적도 잘못된...야가미 라이토=키라는 그냥 범죄자에 불과합니다
초반에야 법으로 처리 못하는 범죄자들 다 죽이고 바른 세상 만들겠단 식이였지만
그걸 위해서 아무런 잘못 없는 사람들도 죽여댔고 결국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된다'는
중2병식 사이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짓만 해댔죠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존재
라는 키라를 등장시켜서 범죄율을 낮춘들 그건 법치의 사형의 불법적 확장형일뿐
절대권력에 의한 공포정치 수준인데 그걸 좋다고 말한다면 민주주의는 개나줘야죠...
물론 초반 범죄자를 죽이던 순수한(?) 야가미 라이토라면 모를까 자기가 연기하던
키라 그 자체가 돼서 자기 아버지에게도 폐륜을 저지르는 건...애초에 작가 자체도
키라 신도 등을 등장시키고 광기에 빠진 라이토의 최후를 통해서 그런 걸 표현한듯
한 사람만의 주관으로 인간의 생사를 심판한다는 건 넌센스...류토가 감탄할만큼
거리낌 없이 데스노트에 빼곡하게 채워넣은 이름 중에서 진범이 아니였을 사람의
존재도 그리고 자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적어넣은 이름들도 그가 정의가 아님을
증명하는 증거죠 남의 인생을 자신의 이상 실현을 위한 장작으로 취급하는 게 그
원작에서 최졸하고 구차한 최후로 그의 인간성이 피폐했음을 묘사했는데 애니에선
말도 안되게 우아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걸로 바꿔놨는데 가당치도 않는 일이죠
자기의 잘못된 사상에 심취하고 미쳐가는 캐릭터...역사적으로는 히틀러가 있겠네요
최후의 현장에서 아무도 그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았고 그에게 빠진 집단은 키라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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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내용을 읽은 분들 입장에선 키라를 옳다고 하기 어려울 겁니다.
분명히 키라가 초기에 갖고 있던 이상주의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뎌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히려, 만화 내용을 떠나 생각해 볼 여지는 있을 듯해요.
법이 약자와 강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정의를 구현할 방법이 없다보니
키라라는 존재에게, 아니 돈과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악인을 처벌하는 데에
공감을 하는 사람도 생길수밖에 없어보여요.
키라가 원했던 것도, 그런 본보기를 통해서
힘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나쁜 짓을 못하게 하는 거였지요.
키라가 했던 방식에 동조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정의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공정한 법의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장치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키라의 방식이 잘되다고 하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권력형 비리 유영철 살인마들에게는 키라의 방식으 효과가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법이라는게 완벽한 것도 있지만 사실상 법을 만든 이유는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은 있는데 그걸 이용하고 안지키는 인간들에게 이런 공포가 있다면 더욱 좋은 세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말 확실히 피해를 볼수도 있는 경구가 발생할수도 ㅎㅎ 뮈 그냥 재미 삼아 저는 키라 방식 일부분은 찬성입니다
키라가 좀더 와닿긴 합니다만 키라의 방식이 옳은 방식이라고 보긴 힘들죠. 그리고 L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데스노트는 그 누구의 편에 서고 싶지 않네요. 정의 바보는 구제불능이라는걸 이미 알거든요 ㅎ.
그저 키라의 정의와 L의 정의 모두 짜증나는 논리라서요.
제 3자의 의한 복수는 반대입니다만,
예를 들어 정당방위라던가, 살인범에게 하는 복수를 직접하는 경우는 전 괜찮다고 봅니다.
살인을 제외한 어떠한 범죄도, 그건 법으로 규정된 범죄라서 사형과 다른 처벌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사회에 대한 범죄자이거나 집단에 대한 범죄자이지 생물로서의 범죄자로 보긴 힘들죠.
다만 글쎄요. 적어도 인간인 이상은 살인범에 대해서 만큼은 저도 사형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종교에서도 xx 만큼의 죄를 짓는거다라고 하는 만큼 자신의 생명을 죽이는 것 또한 살인으로 보고 있으니. 얼마나 생명의 중요한 것이지 알수 있는 항목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L도 짜증나는게 자신이 하는 일이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고 범인을 잡기위해 온갖 감시방법을 다 쓰는거 자체도 잘못됬다고 봅니다.
적어도 전 흑백논리는 엄청 싫어서요. 선과 악, 이런 논리 정말 싫어해요. 전 회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를 방해하는 타인을 싫어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상대방을 배려하기도 합니다.
나의 정의는 오늘 한국을 응원하는거지만 상대방의 정의는 미국을 응원하는거라고 그 사람을 미워할순 없는 법이죠.
여튼 범죄를 저질렀다 = 전 범죄자니까 죽어야 된다.
이 논리는 잘못됐지만
그 논리가 살인범에게 적용된다면
살인 범죄를 저질렀다. = 넌 범죄자니까 죽어야 된다.
라는 논리는 찬성해주고 싶습니다.
( 여기서의 살인은 정신적 살인도 포함해야 된다고 봅니다. 성폭행 당한 여성의 심적 고통등등 포함해서요. )
L이 옳은지는 몰라도
최소한 키라는 틀렸습니다.
범죄자를 처벌한 게 문제는 아니죠. 문제는
개인의 판단으로 악과 선을 규정지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걸 '독재'라고 하죠.
개인 한사람의 판단으로 모든 걸 결정하다니,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 아십니까?
가령 재판을 볼까요?
재판을 하기까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죠.
경찰,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배심원 등등.
이렇게 수없이 많은 사람이 들어가도 반드시 오판이 생기는 게 재판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하니까요.
그렇죠,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겁니다. 키라가 신처럼 완벽하다면 문제 없겠죠. 하지만 작가는 만화에서 인간이 얼마나 모순투성이 인지 라이토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줍니다.
L도 그에 대한 고민을 했죠. "얼굴하나 바꾸지 않고 사람을 죽인다면 그건 이제 신의 경지에 이른 것 아닌가? 아니, 아니지. 신이 인간을 처벌하는데 이름과 얼굴이 필요하다는 건 넌센스지. 키라는 그저 신 흉내를 내는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