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가오가이가입니다.
한국에선 사자왕 가오가이거로 방영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진짜 열혈이었죠.
그래, 나왔구나.... ^^;;
이렇게 다시 보니 레슬링 같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봇 물 중 하나입니다.
가오가이가의 가장 큰 특징은 가오가이가가 끝이었단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나오던 용자물은 나왔던 로봇이 다시 모두 합체하는데 가오가이가는 저 모습에서 파츠를 더하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의 합체는 없었죠.
제가 다른 어떤 용자물보다 가오가이가를 특히 더 기억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용자왕의 마지막 전투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서지고 날라가는 그 처절한 싸움이야말로 가오가이가가 그동안 보여주던 모습 그 자체였죠.
그나저나 알고 계셨나요? 중간에 함정이 하나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습니다.
사실 이것은 티비판이 아닙니다.
OVA 1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