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엄청 풍부하시네요 ㅋ

ㅎㅎ

그정도면 다정다감하네요 전 여태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최고 슬픈게 눈물 맺힌정도고 흘러내리게 운적은 한번도 없는지라.....

초딩 시절에

매주 일요일에 티비에서 방영하던 '날아라 스타에이스'에서 후반 스토리에서 대장이 죽을때...
(평소에 주인공과 떨거지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던 철가면 쓴 교관... 사실은 주인공 아버지였음)
죽을때까지 자기가 아버지인거 숨김...

그거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남...

당가도A.. 기억날듯 말듯하네요 ㅎㅎ

환상게임 유유 죽을때.

설마 애니를 보고 눈물을.....
원피스 쵸파 스승 닥터 히루루크 죽을때...

크리링이 프리더에게 죽었을때...

빨강머리앤 40화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매회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2222

전 정령의 수호자 괴물들 상대로 마지막화에서 싸우는 거 보고 왜 눈물이 나던지ㅋㅋ 모성애를 직접 느껴서 그런가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 호문클루스 막타로 에드가 때려잡을 때 동료들이 이름불러 주는 거 보면서 울컥.
망념의 잠드 마지막화에서 재회하는 거 보고도 제법 가슴을 움켜쥔....
클라나드는 말할 것도 없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있네요. 하하.
감수성 너무 싼 듯....

근데 희한하게 다들 울었다는 아노하나는 전혀 요만큼도 눈물이 안나던데요. 너무 작위적이라 그런가?

꾸러기수비대, 태양의 기사 피코, 테카맨

동료, 지인들이 하나씩 죽어갈때........

어린맘에 여러모로 트라우마를 남겨준 애니들......

클라나드 1기,2기가 최고였죠. 특히 결혼후 아이낳고 그때부터가 절정이였죠. 흠 다른 감동적인 애니라면 엘펜리트나 간츠가 있겠네요. 간츠는 특히 1화가 감동이죠. 지하철 죽는 씬이...

반딧불의 묘.. 유일하게 눈물 흘린 애니

헌터x헌터.. 메르엠과 코무기 마지막 장면 ㅠㅜㅜ

전 건담시드 마지막화에서 프레이 죽고 나서 영혼상태로 키라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하는 장면이 눈물이 났었다는...

클라나드는 저에겐 울만한 곳이 많더군요. 후우코가 언니 결혼식에서 만날 때와 후우코 기억 사라졌는데 왠지 활발한 애일거라 생각할 때, 나기사가 연극할 떄 우는 중 아버지가 외칠 때, 토모야가 아버지랑 처음 꽃밭에서 손잡고 내려갈 때, 그 후 아버지 집에 우시오 데리고 가서 애기할 때, 우시오랑 토모야가 여행하려 나올 때 눈 길에 쓰러져 죽을 때, 그 후 다른 세계 여자와 로봇이 사실은 토모야와 우시오이며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하며 헤어질 때
클라나드는 정말 감동이라고 생각 되네요.

전 눈물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슬픈걸 선호하지 않는편이에요 아노하나는 5화때부터 끝까지 멈출 수 없이 계속 울었네요 멈출만 하면 또 줄줄 콧물도 안 멈추고.. 엔젤비트도 졸업식에 울고 카나데때 울고 유리? 사연때 울고 유이때 울고 선배때 울고 카나데 마파두부 혼자 먹을때 울고..원피스는 무슨 동료 모을때마다ㅋㅋㅠ클라나드는 너무 울까봐 안 보고 있어요 그리고 어렸을때 봤던 애니들 ost들 들으면 참 울컥합니다 기동아 부탁해 참 많이 울었고 달빛천사도 그때 본건 하나같이 다 감동으로 남아있네요

전 아노하나, 엔젤비트 볼때는 감동을 전혀 못느꼈는데 클라나드는 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