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메카닉물 싫어하는분들 많은건 알고있어요 ㅋㅋ;;
어쩔수없죠 뭐

코드기어스 재밋게 봤는데 ㅋ

저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1기-2기-지금신작도 그렇고
처음엔 엄청난 액션신 보여줘도 후반가면
기어스가 최고핵심이라는건 변함없는사실이죠 ㅋㅋ

무게감 하면 퍼시픽 림이죠. 애니는 아니지만.

아.........무게감 정말 잘느껴지더군요....
육덕육덕.....쿠와아아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카메라구도, 연출, 액션, 이펙트 등등 모두 8,90년대에서 아직 못벗어난 느낌이 강해요
시대가 2010년도인데 아직도 획획 슝슝 우오오오 뻥펑 끄아아아 이런느낌;;
요즘 대세는 액션, 연출, 디자인 등등을 최대한 현실감있게 보여주는것 같은데 그런쪽의 시도도 없고
3디만 썼지 디자인도, 디테일도 아직 8,90년대삘에서 별반 나아진 느낌없고..
여전히 과거 뽕에 빠져서 못헤어나오는듯;; (뭐 요즘 일애니들이 죄다 그런느낌이지만;;)
'이건 꼭 넣어야해' '이건 꼭 유지해야해'.. 이런 똥고집이 느껴지는..;;;

예를들어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보자면
고퀄로 만든건 분명해요.. 메카닉 sf 전쟁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작품이죠
근대 미사일 수십발 쏘는게 연기가 실처럼 쫘악 퍼져나가고 클로즈업되면서 화려하게 뒤엉키는
그 가운데 전투기(로봇)은 화려하게 빙빙 돌면서 난사하는
솔직히 그게 마크로스 전투씬의 상징적이고 큰 부분임을 이해는하는데
이게 2010년대가 되서도 계속 그러니까 뭔가 이젠 지겹고 어처구니 없다는 느낌이 든다는거죠
언제까지 저걸 우려먹을테지?? 이런 생각만 드는;;

왜 새로운걸 시도 안할까.. 아니 최근 세계적 추세나 대세라도 따라갈 생각을 왜 안하나;;
이런 의문만 드는;;

음...이렇게 말하시니 님말도 나름 맞네요.
그래도 전 묵직함,속도감이 생명이라 생각해요..

코드 기어스,더블오는 재미있게 봤는데..
최근에 볼만한 로봇 애니메이션은 없는건 사실이죠.

저도 코드 기어스, 더블오는 엄청 재밌게 봤어요 ㅋㅋ

문제는 그 후의 작품들..

메카물 하면 신무월의 무녀죠.
여러분 대작 메카물 신무월의 무녀 꼭 보세요.

한번 봐볼게요~

아 낚시였는데 ㅋㅋㅋㅋㅋㅋ
메카물은 맞긴 한데 보면 멘붕해요 ㅋㅋㅋㅋ
아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네 ㅋㅋㅋㅋㅋ

열혈물이니 용자물이나 글쓴님이 말한 정통(?) 메카닉물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엎어치나 매치나죠.
이유는 둘 다 말이 안되는 판타지니까요.
합체를 해서 싸우는 게 말이 안되죠. 현실적인 어려움을 한쪽으로 치워놓더라도
용자물은. 어렸을 때야 와~ 멋지다지만 커서 생각해보면 아예 그 크기로 만들어서 싸우면 될 걸 왜 굳이 합체를 하느냐가 됩니다. 그 외에도 이것 저것 깔 건 많겠죠.
건담같은 경우에도 콕핏에 파일럿은 아마도 안드로이드 정도는 되어야 버티겠죠. 껑충 하고 뛰어올랐다가 내려오면?
그것을 생생하게 경험하기 위한 장소는 엘리베이터로 괜찮겠죠.
줄이 끊어지고 안전장치가 작동불능으로 10에서 1층까지 한번에 떨어지는 정도의 충격이지 않을까 합니다만.

선괴님의 말씀은
"정통 메카닉물도 결국 판타지니까 거기서 거기입니다"로 요약이 가능한데
제가 말하는 핵심에는 이 댓글은 전혀 관계없는 댓글이군요....
메카닉물에서 묵직함과 속도감, 그리고 그 특유색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가
제 말의 핵심인데
갑자기 이런식으로 예기하면 제가 뭐라 대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열혈물,용자물에 대한 글일뿐이지.... 저의 맨 윗글만 보시면....
정말 답변 달 글이 생각나질 않아요 ㅠ

주제 : 메카닉물에서 묵직함과 속도감, 그리고 그 특유색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내용 : 비슷함

달려온 답변 : 열혈물이니 용자물이나 메카닉물이나 똑같다.
다 판타지고 현실성이 없다.

.....비꼬는게 아니라 제 말과는 정말 관련이 하나도 없는 댓글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열혈물, 용자물 같은걸 싫어하는 이유가
뜻도 없이 하나의 주제로 "힘을 모으자!" 하면 다른이들도 단 하나의 차이없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숨까지 바치면서
단지 우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걸 행동하는게 만화라 쳐도 이해가 안가서입니다.

하도 처음장면만 본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안나지만
예로 그렌라간을 들면(처음부분만 보다 접었습니다)
두더지처럼 생활하다 뭔가를 발견하고(라간이었나 그렌이엇나 박는거)
지상에 외계인들이 보자마자 조질려고하고 대항자있고.....
거기에 휩쓸려서 후다다닥..어느순간 감성팔이에 뭐...여러모로
애니고 친구가 초반말고 중후반까지 보면 니 그말 안나온다고 했지만 결국
전 초반만 봤고, 접었죠.
묵직함,스피드감 예기나오다가 이런 만화들 추천받을까봐
써놓은 겁니다. 그외에는 다른목적으로 생각안했어요.

글쎄요. 묵직하다고 해야할지 고전적이라 해야할 지...
이런 것도 트렌드란 거겠죠. 후에 어떻게 평가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건 영상미가 있어서 그나마 볼 맛이 나긴 하던데요. 그나마 최근에 본 게 마제스틱 프린스인데, 마지막 화는 꽤 볼만했음.

마제스틱 프린스라....한번봐볼게요

원래 눈팅만 하는데.. 한탄을 하시니 애니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본 묵직한 메카닉은 The Big-O 입니다.
선라이즈사인가.. 에서 만들었는데 BGM, 스토리도 좋고, 거대로봇의 묵직한 중량감등을 잘 표현했죠.

선라이즈사면 메카닉물로는 꽤 볼만하겠네요.
기대됨..

브레이크 블레이드도 저는 나름 괜찮게봤어요

괴수물인 고질라가 98년 처음 헐리웃 영화화 됐을때 고질라 팬들은 님처럼 참을수 없는 가벼움의 헐리웃 버전 고질라에  대실망을 금치 않았더랬죠.
즉 님이나 고질라 팬들이 원하는건 느리게 움직여도 왠만한 힘으로는 넘볼수 없을것 같은 카리스마적인 무게감인거예요.
다행이 2014년도 고질라는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나 메카물은 깜깜 무소식이죠.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메카닉이 제목인 작품에서도 메카닉이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이예요.

묵직함? 속도감?
말도 안되는 평가 입니다.
알드노아 제로의 경우 주인공 버프가 없으면 뭔수로 적을 이깁니까?
주인공이 타는 건 연습기인데. 말도 안되는 트집.
전 최근 TV 애니중 시도니아의 기사와 알드노아 제로가 전투가 박진감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 두개의 애니도 좋고, 최근 나온  건담 유니콘의 전투신은 정말 대작입죠.

메카물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예전 보다는 작화는 좋아졌으나 연출에서는 많이 딸리는편.

에스카프로네
건담 ms08소대
페트레이버
가사라키
메카라긴 그렇지만 공각기동대
제가 생각하기에는 메카물은 아니지만 디테일한 설정과 디자인이 잘잡혀있는 에바등이 좋은 메카물이 아닐까 하네요.
아 참고로 전 슈퍼로봇보다는 리얼계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