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CD 입니다.
요즘 라노벨 쓸만한 거 구하기 힘든데... 덕분에 책 고르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 6권까지 살 예정은 아니었는데.
블랙불릿 6, 7권과 소아온14권. 그리고 카마치 카즈마의 단행본 한권과 TS물의 연애소설인지 뭔지 어쨌건 그거 하나와 우리 나라 작가가 쓴 라노벨 한권을 구입해서 CD를 받아냈지요.
우리 나라 작가 필력도 상상외로 괜찮더군요.
읽으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전형적인 판타지 설정에서 조금 탈피한 모습도 보이고.
괜찮았죠.
뭐, 라노벨이기에 서비스로 넣은 삽화가 상당히 강하긴 했지만요.
경품으로는 만약에 뽑힌다면 피규어를 주는 거 같았습니다. 이건 응모하면 주던 거였구요.
사실, 경품은 올 지 안올 지 모르지만 CD는 6권 사면 무조건 주더군요.
그리고 책장을 하나 더 사서 거기에 페어리 테일 전권을 사서 꽃아넣을 예정입니다.
원피스보다 페어리테일이 이상하게 더 끌리더라구요.
원래는 원피스를 사 모을 생각이었습니다만, 원피스는 전범기 논란에 일본 색체가 지나치게 강하다고 해야 하나요. 배경이 일본이 아님에도 그렇죠. 그래서인지 재미는 있지만 사모을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와노국인지 뭔가가 등장한 이후로는 살짝 실망감이라고 해야 할지 어쨌거나 그랬죠. 워낙에 강하게 나오잖아요. 애니에서 고자르 고자르 하는 말도 짜증나고....
말이 좀 딴 곳으로 샜는데요.
음...
일단 CD를 얻긴 했으니 집에서 들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