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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5 09:41
[보도자료] 6년 차 그룹 에이핑크와 나눈, 어디에서도 해본 적 없는 이야기.
 글쓴이 : 가비야운
조회 :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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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나은

#필라테스 #미술 #볼살 #연기

쉬는 동안에도 하루에 한 시간씩 꼭 운동을 했어요

활동하면 아무래도 체력이 많이 달리거든요. 원래는 PT를 받았는데 최근에 필라테스도 병행하게 됐죠. 근육을 쭉쭉 이완시켜 줘서 실제로도 키가 더 커진 느낌이에요. 예전보다 더 커진 것 같지 않아요(웃음)?

요즘 인스타그램으로 화가들의 작품을 보는 데 빠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색감이나 화풍을 지닌 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가수가 되기 전에는 미술을 해서 그런지 요즘 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요. 평소에도 크로키 북을 가지고 다니며 스케치를 종종 하는데, 왠지 그림 그리는 걸 남이 보면 좀 부끄럽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주로 그려요. 나중에는 작업실을 하나 얻을까도 생각 중이죠.

데뷔 초에는 볼 살이 정말 콤플렉스였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다른 부위는 다 빠졌는데 볼 살은 안 빠지는 거예요. 제가 누워만 있어도 붓는 체질이거든요. 이건 정말이에요. 엄마랑 실험도 해봤어요(웃음). 그 정도로 신경이 쓰였는데, 많은 사람이 “그게 네 매력이야. 절대 빼지 마. 어차피 나이 먹으면 빠져”라고 말해서 요즘은 마음을 편히 먹고 있죠. 그런데 왠지 나이 먹어도 안 빠질 것 같아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의 종영이 아쉬워요

정말 고생하면서 찍었거든요. 겨울부터 촬영했기 때문에 방송을 보면 여름인데도 입김이 나와요(웃음). <대풍수>의 아역부터 <무자식 상팔자>의 막내 역할 같은 조연만 하다가 이렇게 큰 비중은 처음 맡아 더 아쉽나 봐요.

* 오하영

#영화광 #게이머 #소설가 #집순이

쉬는 동안 영화만 수백 편을 본 것 같아요

영화관에 가는 건 부담스러워 주로 집에서 DVD를 봐요. 장르는 상관없고, 먹을 거 쌓아놓은 채 누워서 보길 제일 좋아하죠. 제가 오징어를 엄청 좋아해서 언제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게 구비도 해놨어요. 그러다 졸리면 자고 또 일어나서 영화 보고 한 지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게임이라면 다 좋아요

사실 ‘서든어택’ 게임에서 제 계급이 대령이에요(웃음). 총 쏘는 게임을 하면 단판에 끝나서 기다리는 시간도 짧고, 스트레스도 풀리죠. 그렇게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해본 적도 있어요(웃음). 휴대폰에 깔린 게임만 열 개가 넘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지웠죠.

‘질투 유발인’이라는 소설을 쓴 적이 있어요

한창 귀여니 소설이 유행할 때, 저도 한 번 끄적여본 적이 있어요. 내용은 보나마나 유치하죠. 정말 잘나가는 학교 킹카와 아주 평범한 여학생이 사랑에 빠지는데, 그 남자가 쌍둥이였다는 내용. 윽, 지금 생각해도 너무 오글거려요(웃음).

‘Remember’ 전과 후로 많이 바뀌었어요

앨범 활동을 하기 전에 우리가 정한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었죠. 결과는 조금 부족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이 배웠어요. 어느 부분의 뭐가 문제였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거든요. 그리고 그때 처음 단발머리를 했는데,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봐준 것도 감사해요. 지금은 많이 자랐는데, 그때가 더 예쁘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다시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할지 고민 중이랍니다.

* 김남주

#학교생활 #마리텔 #낯가림 #수사관앨리스

대학교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요

연기예술학과이다 보니 스피치, 영어, 글쓰기, 리더십까지 정말 다양한 걸 배워요. 중간중간 시험도 봐야 해서 진짜로 다른 걸 할 시간이 전혀 없을 정도예요. ‘수업은 빠지지 말자’는 생각에 스케줄이 새벽 5시에 끝나도 다음 날 학교는 꼭 갔죠. 지난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해요. 어제는 학교 축제여서 학과 주점에도 참여하고 비와이랑 씨잼 공연도 봤어요(웃음).

데뷔 초에는 멤버들에게도 낯가림이 심했어요

오죽하면 대표님이 누굴 만나든 “식사했어요?”라고 물어보라는 숙제를 내줬겠어요. 그때는 연예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라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웠거든요. 게다가 휴대폰도 없고 삼시 세끼를 샐러드만 먹다 보니 어둡고 더 소심했나 봐요(웃음).

에이핑크가 결성되기 전에 그룹 이름을 공모했었죠

뜨라는 의미에서 부레옥잠, 노래방에서 제일 처음 검색되라고 ㄱ(기억),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라는 의미에서 콘프로스트, 오래갔으면 좋겠다며 장수돌침대 등등 별별 댓글이 다 달렸죠. 에이핑크로 결정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연기를 계속하고 싶어요

어렸을 때 CF를 찍은 적이 있긴 하지만, 본격적인 연기는 <수사관 앨리스>가 처음이에요. 식상한 말일지 몰라도, 대본을 통해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나 상황을 경험하는 게 너무 좋아요. 그래서 요즘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대본을 읽으며 열심히 연습 중이에요.

* 정은지

#치킨 #응답하라1997 #부모님 #일기장

요즘 1일 1닭 해요

일주일 내내 치킨을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저희 동네에 옛날 통닭집이 하나 있는데, ‘인생 통닭’이라고 부를 만큼 후추 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중독성이 강하죠. 요즘엔 운동하느라 간식으로 닭 가슴살까지 챙겨 먹고 있어, 그야말로 하루 종일 닭으로 연명하는 셈이에요(웃음).

<응답하라 1997>을 촬영하던 초반에는 많이 헤맸어요

계속 에이핑크가 신경 쓰였죠. 사투리로 시원하게 욕을 날려야 하는 장면에서도 팀 이미지에 손상이 갈까 봐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대표님이 “네가 아니라 그 캐릭터가 대사하는 거니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한마디 했어요. 생각해 보니 어차피 저는 신인이고 잃을 것도 없더라고요. 그때부터 의욕적으로 하기 시작했죠.

자작곡 중에 부모님을 위한 노래가 많은 이유는 처음 사랑을 알려준 분들이기 때문이에요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어요.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엄마가 매일 낡은 파란색 임부복 치마를 입고 있었죠. 그럼에도 명절이 되면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옷을 사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사랑’ 하면 남녀 간의 사랑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떠올라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매일 일기를 쓰면서 마지막에 꼭 적는 글귀예요. 조금이나마 더 성장하고 나은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저는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오래 하고 싶어요. 그래서 뭐든지 닥치는 대로 배우는 걸 좋아하죠. 제가 나이가 들어 뒤돌아봤을 때,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어요.

* 윤보미

#우결 #맛집 #대중교통 #태권도

얼마 전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처음 촬영했어요

사실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더라고요. 카메라가 많다는 소문을 들어 몰입이 안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촬영 감독님들이 최대한 안 보이게 숨어 촬영해서 다행이었어요.

저는 많이 먹기보다는 맛있게 먹는 편이에요

예능에서 잘 먹는 모습이 비쳐지다 보니 “제일 많이 먹어본 게 얼마큼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저는 과식보다는 맛집에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죠(웃음).

스케줄이 없을 때는 대중교통을 애용해요

얼마 전에 제가 지하철을 탄 모습이 찍혀 인터넷에 올랐는데, 댓글 대부분이 ‘윤보미, 지하철도 탄다’는 반응이었어요. 사실 놀라운 일이 아니잖아요. 아직 20대 초반이니까요(웃음).

태권도를 배우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태권도는 호신술을 위한 기교보다는 정신적인 수양 면에서 더 도움이 컸어요. 괴한과 마주했을 때 “얍얍!” 이러지는 않으니까요(웃음). 제가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태권도를 하며 기합을 하도 많이 질렀더니, 지금은 확실히 자신감이 늘었죠.

하루의 마무리는 반신욕이 최고예요

수도꼭지보다는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받으면 수증기 때문에 바로 땀이 나죠. 그리고 물은 딱 골반 아래까지만 받는 게 좋아요. 손도 닿으면 안 되고요. 시간은 20분이 적당한데, 그 시간 동안 하루를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어 거의 매일 하는 편이에요.

* 박초롱

#캔맥주 #리더 #시골소녀 #To.Us

스케줄 끝나고 마시는 맥주 한 캔이 꿀맛이에요

저도 그렇고 멤버들 모두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그런데 밤에 TV를 보며 마시는 맥주의 그 첫 모금이 너무 짜릿해요.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맥주 한 캔이 좋아요. 요즘 편의점에서 다양한 수입 맥주를 팔다 보니 하나씩 맛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처음 리더 제안을 받았을 때, 못하겠다고 거절했어요

일부러 나서는 성격도 아닌 데다 너무 부담스러운 자리잖아요. 멤버 모두의 성격이 다 잘 맞을 수도 없고, 단체 생활이다 보니 잔소리를 해야 할 때도 많고…. 그런데 지금까지 크게 싸운 적 없이 무슨 일이 생기면 다 같이 모여 의논했어요. 서로 부둥켜안고 운 적도 많은데, 지난 6년을 돌아보면 저는 참 인복이 많은 사람 같아요.

서울에 올라온 것 자체가 기적이에요

고등학교때 버스로 1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매일 통학했죠. 처음 오디션을 보게 된 것도 시골 소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고요. 지하철도 탈 줄 몰라 노선표를 공부하고 왔을 정도니까…. 버스도 나중에 연습생이 된 뒤 친구들한테 배워서 탔다니까요.

이번 앨범의 ‘To. Us’는 우리 멤버들을 위한 노래예요

앨범을 낼 때마다 한두 곡씩 작사에 참여해요. 지난 앨범까지는 팬송을 썼는데, 이번에 갑자기 시간이 흐르고 멤버들이 지금을 떠올릴 수 있을 만한 가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반짝 관심을 받다가 금세 잊히잖아요. 그래서 ‘힘들어도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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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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