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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정준하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박형식이 정은지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정은지는 “러브라인으로 몰아가서 어쩔 수 없이 대답하는 거 다 봤다”며 부끄러워했다.이에 박형식은 “어쩔 수 없는 거 아니었다”며 정은지에 대한 호감이 진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박형식은 “정은지를 이렇게 바로 섭외하다니 제작진 대단한 것 같다”며 “호감 밝힌 후 바로 다음 주에 (정은지가) 여기 계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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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고백' 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을 정도로 이슈가 됐나보네요..ㄷㄷ
좋아해주는거야 나쁘지 않은데 남아이돌팬들이 무서워서 걱정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