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더그아웃과의 비교는 잘못된 예시하고 생각됩니다.
메이저 더그아웃의 경우 구장보다 아래쪽으로 형성되어 있고 지붕이 반 정도 가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앉는 의자에 직접 파울볼이 날라올 염려가 없는 데 비해 고척 돔의 경우 경기장과 같은 위치에 형성되어 의자가 자리 잡고 있어서 선수들이 앉았을 때 파울볼이 직선으로 날라올 수 있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경기에 집중해서 본다지만 순간적인 집중을 놓고 있다가 파울볼이 얼굴을 강타했을 때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안전불감증인 우리나라의 경우 미리 조심해서 나빠질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