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전문가들 중 한 명이었다면 얼굴이 화끈거렸을 것 같습니다 ㅎ

제가 보기엔 제대로 평가한거같아요 
전력으로만 보기엔 한화가 꿀릴게 없죠
최상의 리드오프에  최상에 중심타선에.. 한화가 왜 이렇게 된걸까요

김성근이니까 하는 희망찬가였겠죠
거기에 fa쓸어담아서 몸값이 어마무시 하잖아요

팀연봉 1위가 1할대 승률이라는 게 도무지 납득이 안 가네요.
최소 3할대 승률정도만 되도 초반 꼬여서 운이 안 좋았겠거니 생각했을텐데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전문가들이 한화가 백업이 약하다는 점을 간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44경기에서 핵심선수 두세 명 빠졌다고 무너지는 팀은 절대 우승 못 합니다.

ㅇㅇ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fa선수와 김성근 착시효과로
한화의 팜시스템이 아작 났다는걸 못본거 같음

1번 이용규 2번 정근우 3번 김태균 4번 로사리오 5번 최진행 6번 김경언 7번 조인성 8,9번은 송광민 강경학 하주석 이성열 김태완 등등...  이 라인업이 제대로 가동된다면 솔직히 이름값만 보면 국대급 라인업 아닌가요?  투수쪽 로저스 용병2  안영명 이태양 송은범 배영수 심수창  불팬은 권혁 박정진 이재우 윤규진 정우람까지 ... 솔직히 라인업에 노장이들이 많은 편이라도  그래도 김성근 밑에선 과거 맡은팀들은 노장들이 자기몫은 해줬으니 될꺼라고 본거겠죠  저는 아직도 한화가 완전체로 거듭날수 있다면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보는데 ...  결과적으로 타선이 이름값을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 정말 무서운 라인업인데 ..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았어요 그건 분명 김성근 잘못이겠죠

국대급라인업은 아닌데요...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속도...시대의 흐름...이런 걸 전문가들이란 사람이 전혀 읽지 못한 듯...
대표적인 예가 한화의 우승예상...그리고 넥센 kt lg같은 팀을 3약으로 특히 넥센을 최약체로 예상한 것...
kbo안에서 어떤 움직임이 진행 되고 있는지 전문가들이 파악하고 있어야하는데...걍 직업이 야구팬인듯...^^;;

고연봉 선수들이 즐비한데 투수는 사사구 여덟개이상, 야수는 에러 다섯개, 타자는 좀 던진다는 상대투수 만나면 4타수 무안타가 여섯, 일곱명...  빈공.이해할 수가 없을정도.
저 멤버면 감독없이 자기들끼리해도 5할 승률은 해야할듯.

전문가 90프러???..이사람 날조 까지하네..
내가 시즌전에 분위기 기억하고있는데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NC 찍었었구만..
올시즌엔 우승후보가 표가 많이 갈렸었음...

90%이상이 우승은 아니고 포스트 시즌을 봤었죠. 전문가들이야  국대 테이블세터에 김태균 로사리오 최진행 중심타선/ 로저스가 풀시즌/ 정우람 마무리/ 심수창 전천후로 기용하고 이태양, 임준섭까지 돌아오니 혹사받던 불펜들이 관리 받으면서 견고하게 버텨주면 사실 여유롭게 4강에 가야하는거긴합니다. 다만 작년 후유증으로 투수들 구위가 전반적으로 죽고, 타선도 엇박자에 로사리오가 시원하게 선풍기 , 김태균은 강화된 똑딱질, 이용규의 유리몸, 임준섭 재수술 이런 악재가 한꺼번에 터질줄은 몰랐던거죠. 듣기로는 작년 한화가 과거 김성근팀과 비교해도 넘사일정도로 훈련이 많았다고 하니 이해가 아주 안되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