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긴급 트레이드 관련 취재 도중 한 구단 관계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다른 구단과는 합의가 이뤄졌는데, 무산됐다. 한화로 보내기로 한 선수가 이적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한화 소속의 한 선수는 마흔 살까지 프로야구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 그는 지난해 이렇게 말했다.
“무의미한 훈련이 너무 많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시간이 없다. 1~2년 뒤에 은퇴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선수들은 “김성근 감독과 야구하기 싫다”고 말한다. 프로 선수를 ‘아이’라고 부르는 태도도,
과거 그를 명장으로 만들었던 혹독하고
비과학적인 훈련 방법도 틀렸다.
한화는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하지만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을 잘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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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이야기가 돌자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고 했는데 있었네염..
그것도 구단끼리는 합의봤는데 한화로 가게될 선수가 한화 갈봐에야 은퇴한다고 그래서 결렬났다고 함..
영감님 거짓말 들어났네...ㄷㄷㄷ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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