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양대리그로 한다면 경기수를 줄일수있다는 장점이 있죠. 각 양대리그 1,2위끼리 붙는 준결승전을 동시에 진행하게되면 경기일수를 확 줄일수있겠죠.... 올해는 와일드카드까지 생겨버리는 바람에 와일드카드팀과 4위팀이 싸우고 거기서 이긴팀이 준플레이오프 거기서또 이기면 플레이오프 거기서이기면 결승 거기서 이겨야 우승..... 경기 일정 쭉쭉 늘어나게되죠. 이부분때문에 저도 예전에 차라리 양대리그로 가자는걸 찬성하는쪽이었는데... KBO가 월요일 휴식일까지도 경기일정을 집어넣을 고민할정도면 우천취소등으로 얼마나 경기일정 밀리는지 알만하죠. 돔구장도 없는 국내리그에서 그냥 평범하게 정해진 스케쥴대로 잔여경기까지 다치르고 코시까지 다 치르면 11월 중순까지도 갈수도있을걸요? 프리미어12 개막경기가 11월 8일인데 말이죠.
가을 시리즈 때문 아닐까요..54321 사다리 방식이 기간도 길어져서 한국시리즈 할즈음엔 추워질수도 있고
1위로 올라간팀은 기다리다 감떨어지고 밑에서 치고가는팀은 한국시리즈가도 지쳐서 제 기량도 안나온다거나..
게임수는 늘었는데 지금같은 사다리방식은 비까지오면 눈발 날리며 해야할지도 모르죠..
출발부터 다르죠. 미국은 야구가 각지역의 난립한 리그가 교통,통신의 발달로 그것도 인위적으로 통페합(?) 해서 양대리그로 만들어 진거고요.
예를 들자면 독일,프랑스,스페인이 단일 국가가 되었는데, 3개 리그를 2개로리그로 통페합하고 양대리그를 치르는것입니다.
출발부터 미스에요. 미국의 한개주에서 양대리그를 할것 같나요? 남한크기가 미국의 한개주 크기도 안 되는데요. 나누는게 웃기지 않아요? 그냥 멋있어 보여서 미국이 하니깐 있어보여서 따라 하자는것 밖에 이유가 없잖아요.
양대리그 혹은 다리그는 원래 단일리그를 쪼갠게 아닙니다. 원래부터 많은 리그가 존재했다던가 혹은 원래 복수의 리그가 존재한 상태에서...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야 너희리그 챔피언 하고 우리 리그 챔프언하고 함 붙어 보자" "그래? 그럼 리그를 합쳐 볼까나?" "좋아 합치자"
현재 단일리그하에서 플레이오프 성적이 우선이냐 정규리그 성적이 우선이냐 하는 문제가 가장 큽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당해년도 우승팀이라 칭하긴 하지만 과연 단기 승부에 강한 팀을 당해년도 우승팀이라 칭하긴 힘들지요. 최근엔 정규리그 우승팀이 계속 한국시리즈도 석권해서 논란이 없었지만 정규리그 우승팀과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달랐던 해엔 이견들이 있었습니다.
저두 양대리그는 생각도 안하는데
땅두좁은데 그걸 왜... 아무 이점도 없음
더이상 팀 늘어나는거도 반대고
다만 국제경기도 하나늘었고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일정이 너무 빡빡하긴하네요
당장은 지금 틀에서 중고교를 비롯하여 여러 요소들 키워야겠죠
프로씬에서 몸집은 일단 키웠으니 당분간은 내실을 다져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