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형님요 ㅜㅜ

엌ㅋㅋㅋㅋㅋㅋ ㅜㅜ

박찬호선수는 폭망했다라고 하기보단 그래도 선을 그리면서 내려왔죠. 그리고 뭔가 좀 잘못이해하시는게 있는데 엠엘비에서 애매한 성적을 내는게 대단한 일입니다. 일단 어떤성적이든 메이저리그에 속해 있는게 대단한거예요. 메이저에서 한경기라도 던져본적이 있다는걸로도 존경받습니다.

왠지 스트라스버그도 그런삘.....

시카고컵스의  마크 프라이어

커쇼가 애매한 스타트는 아닌듯요~. 노모가 센세이셔널한 데뷔시즌에 비해서 폭망한 케이스

박찬호 추천요.
LAD에서 TEX로 옮기자마자 한시즌만에 투수가 폭망하는게 어떤건지 여실히 보여줬죠.

마크 프라이어나 케리우드 같은 투수들은 정말 화려하게 데뷰하고 최고의 원투펀치였으나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폭망했죠. 개인적으론 그래서 베이커 감독을 사실 좋아하지 않습니다. 컵스 역사상 최강의 원투펀치가 완성될수 있었는데 아쉽죠.. ㅠㅠ

릭엔키엘이란 선수도 안타깝죠. 카디널스에서 화려하게 데뷰하고 성공가도를 달릴듯 하다가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 (스트라익을 못던져요.. -0-) 타자로 재기하는 듯 했으나... 그저 그런 ... 결국 쓸쓸히 은퇴..  찾아보면 이런 사연들 정말 많죠.

흠.. 질문하신것중에 커쇼유형은 보직이 다르긴 하지만 은퇴하면서 전설이 되버린 마리아노 리베라 옹이 그나마 많이 비슷하겠네요. 마이너 시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메이저로 콜옵되고 나서는 확실한 성적은 못올리다 커쇼는 제구가 잡히면서 리베라는 불팬으로 보직변경하고 마구가 되어버린 컷패스트 볼을 장착하면서 괴물이 되버렸죠. 아직 커쇼가 꾸준함이라는 면에서 보여준게 적지만(어리잖아요. ㅋ) 리베라옹의 꾸준함만 닮아준다면 뭐 비슷한 행보를 했다고 볼수도 있을듯..

폭망하면 돈트렐윌리스도 안빠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