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04-11 09:28
[MLB] ‘2선발’ 류현진의 불운, 3연속 에이스와 맞대결
 글쓴이 : 졸려라
조회 : 2,782  

‘2선발’ 류현진의 불운, 3연속 에이스와 맞대결

[일간스포츠] 입력 2013.04.11 07:00
<iframe id="fb_newsclip" name="fb_newsclip" src="http://www.joinsmsn.com/facebook/newsclip/clip_v2.html?u=http%3A%2F%2Fisplus%2Elive%2Ejoinsmsn%2Ecom%2Fnews%2Farticle%2Farticle%2Easp%3FTotal%5FId%3D11196231"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true" style="width: 87px; height: 20px; vertical-align: -8px"></iframe> 글자크기 글자 크게글자 작게


팀 내 2선발 훈장에 따르는 힘든 행보다. 3연속 에이스와 맞대결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따낸 류현진(26·LA 다저스)이 앞으로 3경기 연속 에이스 투수들과 맞붙을 처지에 놓였다. 게다가 모두 원정 경기의 부담도 더해진다. 상대하는 팀들도 애리조나, 볼티모어, 뉴욕 메츠 등 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팀들이다. 4월에 치를 버거운 3경기에서 받아쥘 성적이 올 시즌 성패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다.

◇3경기 연속 에이스 상대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시범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한 채드 빌링슬리가 11일 샌디에이고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하면서 로테이션이 하루씩 밀렸다.

류현진으로선 불운이다. 애리조나는 14일 선발로 이안 케네디(29)로 예고했다. 케네디는 2011년 21승(4패)으로 내셔널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지난해는 15승(12패)을 거뒀다. 올해 개막전 선발로 나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승리했고, 8일 밀워키전에선 6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4.15다.

각 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바뀌지 않는다면 류현진에겐 산 너머 산이 이어진다. 그 다음 상대는 20일 볼티모어로 1선발 제이슨 하멜(31)을 만난다. 하멜은 2009~2011년 홈 구장(쿠어스 필드)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에서 3년간 27승 30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선전했다. 지난해에는 볼티모어로 이적해 무릎 수술로 20경기에만 등판하면서도 8승6패 평균자책점 3.42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 선발승 등 1승1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이어 26일 뉴욕 메츠전에 나서면 시즌 성적 2승 평균자책점 0.64의 매트 하비(24)와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2010년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메츠에 지명된 하비는 '메츠의 미래'로 불리며 지난해 중반 빅리그에 입성했다. 데뷔전인 7월27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속 98마일(158㎞)의 강속구를 앞세워 5⅓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올해는 2선발로 출발해 마이애미전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필라델피아전 7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데뷔전에서 상대 2선발 범가너와 맞대결했다. 6⅓이닝 3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도 타선이 침묵해 패전투수가 됐다.

◇3경기 연속 강팀과 원정 경기

류현진이 앞서 등판한 두 경기는 모두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게임이었다. LA의 편안한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고 등판해 심리적, 체력적으로 도움이 됐다. 하지만 애리조나와 볼티모어, 뉴욕 메츠전은 모두 원정 경기다. 아시아 선수들에게 메이저리그 첫해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이동거리다. 장거리 원정을 다니다 보면 체력 부담이 크다. 애리조나는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치른 곳이라 익숙하지만, 볼티모어와 뉴욕 메츠는 동부에 위치해 LA에서 거리가 만만찮다. 비행기로 이동한다고 해도 낯선 환경 또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첫 승 제물이었던 피츠버그와 달리 앞으로 만날 세 팀은 모두 시즌 초반 잘나가고 있다. 10일 현재 애리조나는 5승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뉴욕 메츠 역시 5승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다. 존 벅(4홈런 14타점), 데이비드 라이트 등이 오른손 타자들이 무섭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볼티모어는 3승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이며, 팀 타율은 0.283으로 30개 구단 중 3위에 올라 있다.

한용섭 기자 orange@joongang.co.kr 사진=LA중앙일보 백종춘 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231/11196231.html?cloc=
-----------------------------------------------------------------------

로테이션아 꼬여라 꼬여라.... 이대론 안된다 ㅠㅠ 

커쇼만 신났네요 5선발이랑 계속 붙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싱싱탱탱촉… 13-04-11 09:36
   
솔직히 LA 다져스 감독과 투수코치가 정말 짜증납니다.
쓰퐁. 계속 ACE하고만 붙게 하고. ㅡ.ㅡ
천리마 13-04-11 12:21
   
안타깝네요. 감독의 전략적 희생양 이될지도..
메론TV 13-04-11 12:50
   
아이고..
신호좀보고 13-04-11 13:24
   
초반에 그레인키가 부상을 당했고 류현진이 시범경기때 워낙 잘해서 그런거죠. 전략적 희생양 아닙니다. 다저스 1위 노리는 팀인데 2선발 나오는 경기를 버리는 하위권 팀들이나 쓸법한 전략을 왜 펼칩니까. 그것도 초반에 무려 4인 로테이션이었는데요.
단듀랭 13-04-11 13:48
   
어차피 넘어야 할 산 아닙니까...터프한 일정이지만 잘해내겟죠...볼티모어까지만 넘기면 전반기는 무난하게 가겠는데 ㄷㄷ;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306
5018 [MLB] 다음 다저스-파드레스전은 활활 타오를듯.. (4) 파텍필립 04-12 1851
5017 [잡담] 어떤 분의 댓글 보고 다시 왔습니다!! (6) 알틱 04-12 1221
5016 [국내야구] 내 코가 석자다 (10) 너꼼수 04-12 1441
5015 [잡담] . (4) 진보적인생 04-12 64
5014 [잡담] 일단 시작은 야구팬분입니다 (7) 먹을거리 04-12 1312
5013 [잡담] 일단 시작은 야구팬분입니다 (1) 먹을거리 04-12 1145
5012 [국내야구] 기념구로 돌아 본 NC의 창단부터 첫승까지 (1) 알틱 04-12 1412
5011 [MLB] 류현진선수 경기 지금 보는 분 계신가요? (4) 알틱 04-12 1816
5010 [잡담] 자정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성적으로 다가가죠... (5) 호크스 04-12 1110
5009 [국내야구] 축팬이 여기서 분위기 흐리는데 (19) 쿧님 04-12 1236
5008 [잡담] 바로 밑에 글쓴 분은 항상 자신은 야구팬이라고 자칭… (5) 진보적인생 04-12 1355
5007 [잡담] 중학야구 2년전 승부조작 파문(후에 관련자 징계후 … (18) 후후훗 04-12 1730
5006 [잡담] 벚꽃, 티켓가격 타령만 하다가 2기 암이 말기 암으로 … (21) 후후훗 04-12 1678
5005 [국내야구] 아 진짜 어제 친구랑 야구보게 되었는데... 수준이...;… (15) 후후훗 04-12 1804
5004 [기타] 2012년 유럽야구 네덜란드 - 체코 동영상. (6) 진보적인생 04-12 1566
5003 [국내야구] 한화는 리빌딩도 힘들정도로 암울하지요. (5) 개작두 04-12 1614
5002 [잡담] 한대화 감독 명장설 ㅋㅋㅋ (2) 아나멍미 04-11 3470
5001 [NPB] 오릭스 답답하네요... (15) 우기다기 04-11 3217
5000 [국내야구] 롯데의 흑역사가 깨질수 있을까요.. (4) 개작두 04-11 1781
4999 [잡담] 요즘 한대화 명장설 이 떠오르고 있다네요 (5) 핫꽁치 04-11 5148
4998 [국내야구] 힘내라 한화;; (10) 실화 04-11 1680
4997 [국내야구] nc의 첫승 상대는 lg가 될것인가??? (8) 내귀에소주 04-11 1631
4996 [NPB] 우와 김무영 잘하네요;; 아나멍미 04-11 1629
4995 [NPB] 이대호 펜스 직격 1타점 2루타~ (4) 빵이좋아요 04-11 3573
4994 [잡담] 허구연 식 야구용어 [펌] (9) 핫꽁치 04-11 2066
4993 [잡담] nc와 국대 (5) 멸묘 04-11 1292
4992 [NPB] 오늘도 고토는 어김없이 (1) 광수생각 04-11 1774
 <  1301  1302  1303  1304  1305  1306  1307  1308  1309  1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