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생각에 어느쪽이 딱히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트렌드 같다고 한번 얘기해볼게요
예로 메이저리그는 대표적인 빅볼이지만 최근에는 수비쉬프트라던지
타자나 투수의 폼이 노멀하고 레귤러해진다던지
(예전 몬데시의 배트 휘두르던게 생각나네요)
번트가 늘어난다던지 점점 스몰볼스러운것들을 팀들마다 도입중입니다
이는 구단이 성적의 비중을 높이려는 노력이라고 봅니다.
돈이걸린 프로이니만큼 충분한 당위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팬의 경우 재미가 없어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내에서도 팬층의 연령이 높아진다던가 문제를 인식하는거 같더군요
팬이 없는 프로스포츠는 존재할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매년 꼴찌만하는 프로구단도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시대에따라 돌고도는 유행정도라고 보면 쉽지않을까요?
이글스도 다이나마이트 타선이면서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한
힘의 야구를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4번타자감의 타자와 1선발급의 투수 가능성의 선수를 드래프트에서 뽑아왔구요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짜임새있는야구와 작전수행능력등이 필요한 시점이라
스몰볼의 대표인 김감독님을 모셔온거구요
언젠가는 다시한번 다이나마이트 타선과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한 그런야구를 하기를
팬으로서 기대해봅니다
또한 프랜차이즈스타가 많이 안나오는게 아쉽지만 언젠가 다시 그런날이 오겠지요
지금의 경기스타일을 언제까지 지속할거라고 보시는지요
언젠가는 또 바뀔겁니다
그러니 그냥 본인의 취향따라 응원하면 되겠지요
반대쪽을 비난하거나 뭐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새벽에 너무 주절거렸네요...허허
즐잠들 하시고 어린이날 좋은데 놀러들 갔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