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이 났는데 그걸로 끝임거임, 상대편에서 비디오 판독 하자면 모를까. 아웃을 양심 선언해서 번복하는게 없음 선수도 그런 권한이 없고.

그렇다고 공식 사과를 할 것임 어쩔 것임.

의도한 것도 아닌데 어떤 방도가 없어 뵘. 되려 심판이 제대로 봐야할 부분이라고 봄.

전 삼팬인데 김광현선수 한테 너무 마녀사냥식으로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게임의 일부라고 생각됨요...

근데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같이 붙어가면서 공을 떨어뜨린거는... 진짜...

일단 정리하면 규정에 의하면
볼이 없는  야수가 주루를 방해하는 행위
스포츠맨 정신에 위반되는 행위->이 경우는 심판이 퇴장 조치함

결국 김광현은 룰을 위반한것임
안걸리고 넘어간다면 성공한 도박이지만
벤치에 들어가다 카메라에 걸렸다는것
이게 더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것이고요

상대 벤치도 이런 경우 이의를 제시해야 규정대로 처리가 가능 합니다.
또한 심판도 판단해서 판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죠
결국 심판,상대 코치진도 이 사태의 책임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스포츠맨 정신을 위배한 김광현선수의  행동은 오래동안 기억될것입니다.

고의성이 없어보이는데 심판 판정이 났는데 안 했다고 손드는 경우는 없어요. 심판이 되 물었을 때 양심껏 대답하면 되지 심판이 판정 끝났는데 거기다 대고 말 할 수 없어요. 심판에게 어필 자체가 감독 권한인데다가 본인이 게임 후에 양심 선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팀 차원에서 이야기를 했을텐데 팀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선수는 입 다물 수 밖에 없는거 아닙니까?

이 일에 잘잘못을 따지자면 1차로는 심판이고, 2차로는 SK 팀 코치진이겠죠.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이지만 김광현의 평소 행동이라면 고의적으로 그렇지는 않았을테고
다음에 그러지 않으면 된디고 생각하내요
저런일 생기면 아웃 번복 시킬 행동이 나오기 힘들죠 안들켜도 엄청 찝찝햇을거라 믿내요

그냥 축구로 치면 패널티박스 안에서 다이빙해서 패널티킥 얻어낸거임..
구설수에 오르는게 당연한거..

룰 어쩌구 저쩌구 떠나서...스포츠맨쉽. 페어플레이 이런단어는 야구 축구 이런종목에선 사용하면 안되겠군..

앙리가 월드컵 플옵에서 아일랜드 상대로 손으로 잡아서 골넣은거랑 비슷한거죠...
골로 인정되었고 프랑스가 월드컵 진출했으니 앙리가 뭔죄냐 이런 얘기랑 같죠...
너무 큰 불의에 익숙하다보니 이런건 별일 아닌걸로 보이는 세상이 되었네요...^^;;

댓글들 대부분의 주장 -> 성공한 사기는 사기가 아니기 때문에 처벌할 수가 없다!

저 님들... 정말 이런 사고방식으로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시고 사심?

정정당하게 겨루는게 스포츠의 기본 정신입니다.
개인적으로 김광현선수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한테 실망하고 가네요.
님들은 다른 비도덕적인 선수나 타팀팬문화에 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습니다.

고의성이 없다니... 어떻게 본고의성 없이 땅볼을 언더로 잡고 달려가는 주자한테 얼싸안듯 태그를 할 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