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이라면 요 수년간 한번쯤 생각해 본 테마이고
누구나 나름의 해답 시스템 야구 혹은 선동렬 밥상론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삼성 이전에 강성했던 슼이나 지금은 멸망한 현대왕조를 떠올려보면서 무엇이 그들을 강하게 했나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참고로 2천년대 이전 초창기 야구는 특정 천재가 리그를 씹어먹고 팀 우승을 만들었다 박철순 최동원 선동렬등등 리그 지배자가 갑툭하면 그 팀이 우승하는 형국이였지만
2천년대 이후 정확히는 박찬호의 메쟈 영향+용병선수 도입으로 선진기법 전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 특정인에 의존한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기에
2천년대 현대 슼 삼성만 이야기하고 잠시 한번씩 우승했던 팀은 모델이 되기에 부족하므로 패쓰한다
여하튼 그 팀들의 특성은 개인적으로 그에 대한 해답을 트렌드세터로 보고 있다
현대의 FA와 전략적 선수영입이 팀에 얼마나 큰 힘을 전수해주는지 보여주는 선도적 역할을 했고
슼은 불펜야구와 전력분석팀 운용이라는 경기 내적 경기 외적 변화와 전략을 제공했다(불펜야구의 경우 김성근 감독 쌍방울 시절 유의미한 첫시도했고 엘지시절 베타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팀에 가까운 슼으로 부임해서 만개했다고 본다... 성큰이 아무리 싫어도 하나의 전략을 완성했다는 유능함은 인정해야 된다)
삼성은 경산야구라는 선진적인 육성시스템과 한국리그 특수성인 군복무를 전략화 시킴으로 꾸준한 전력양성이 가능한 시스템 야구를 구축했다
이 모두 리그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부분이였고 그 시도의 과실은 우승으로 환산되었다고 본다
또한 리그내 FA제도와 전략적 영입... 불펜야구와 선발야구의 균형점을 찾기... 각구단의 전용 2군구장 건설 및 군복무의 전략화 등등으로 리그 자체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본다
이는 리그의 바람직한 방향이고 현재 삼성이 강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팀들이 시스템야구를 흡수해서 더 나은 선진 기법을 도입하게 되면
삼성제국 역시 무너지고 차기 왕조가 탄생하리라 본다 그 또한 리그에 순영향을 준다고 본다
이에 앞으로 각 구단의 방향성은 삼성이라는 특정팀을 잡기에 주력하거나 포기하기보다 시스템야구+@를 찾아내어 새로운 트렌스 세터가 되는게 중요한 점이 되겠다
-자문 자답형식이라 존칭이 아닙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